둠 스위퍼 게임 리뷰
둠 스위퍼라는 게임은 2024년 6월 9일 정식 출시한 액션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으로
다가오는 좀비를 쓰러뜨리고 현금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잠금 해제하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설정들이나
컨셉들을 살펴보면 원래 의도는 야게임이나 천박 게임으로 나오려고 했다가 개발 노선을 변경한
느낌이 많이 들며 현재는 업그레이드 하며 디펜스를 하는 미소녀가 등장하는 로그라이트 게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양한 무기 옵션들이 있으며 반복 플레이와 시간죽이기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마음편하게 플레이 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은 그런 게임입니다.
오늘은 아무생각 없이 플레이 하기 좋은 ‘둠 스위퍼’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 둠 스위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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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페이퍼독 |
장르 | 액션 로그라이크, 디펜스 |
플랫폼 | 스팀 |
가격 | 5,600원 |
(언어 지원 :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둠 스위퍼라는 게임은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으로는 몰려오는 좀비때를 공격하며 차량을 지키는 디펜스 개념의 게임이며,
경험치가 가득차면 레벨업을 하면서 무기 옵션을 선택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입니다.
생존자를 구할 경우 차량의 HP가 적을 경우에는 회복이 되고 다 차있을 경우에는 안전 지대로 이동하고
돈이 추가되고 일부 특수 적들은 초강력한 무기 모듈이 담긴 특수 상자를 떨어뜨리는데, 파란 상자는
로슈를 강화하고 빨간 상자는 무기를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생존자를 공격하면 보급품을 뺏거나 팬티(?)를 뺏을수 있습니다. 100장을 모으면 특수 개체를 해금하는 것이
가능하며 차량에 타고 있는 생존자는 미끼로 떨구어 어그로를 끄는 용도로도 사용합니다.
특수 개체를 잡으면 상자가 등장하고 이것을 누르면 8등신 토끼 미녀들이 좌우로 몸을 흔들며 기분좋은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강화하는데 왜 이렇게 몸을 흔드냐고 묻는다면 그것은 이 게임이 B급 감성의 게임이기에
심각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둠 스위퍼의 재미와 매력
점차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양한 보조 옵션의 무기들을 설치하여 적들의 웨이브를 막는 재미가 있으며
조합이 중요하여 어떤 조합이 나오는가에 따라서 난이도와 밸런스가 조금 달라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디펜스와 생존 게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보니 반복적이고 지루할 수 있는 요소는 있으며
약간의 에로와 성적 주제 촉수나 무언가를 암시하는 디자인이 보는 재미가 있고 혹시나 모를
추후 성인 패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둠 스위퍼의 매력은 가끔 할 게임이 없을 때 조금씩 플레이 하는
시간보내기용 게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며 간단하게 레벨이 오를때 마다 스테이지에 업그레이드할
타워를 배치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에서 나오는 진화가 가능한 상태나 시너지 효과, 조합등을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캐릭터 역시 다양한 버전을 해금하는 재미와 조건들도 도감에 써있으니 확인해봅시다.
둠 스위퍼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간단한 디펜스 생존 게임의 재미
- 쉽고 간단한 로그라이트 장르의 활용
- 개발자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제공
- 싼 가격과 많은 즐길수 있는 요소
- 나름 다양한 적의 디자인과 설정을 보는 재미
[단점]
- 이상하고 이해가가지 않는 번역
- 계속 버전업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완료가 되지 않은 느낌
- 업적 외에 다른 옵션이 별로 없기에 금방 질리는 요소
- 플레이어 피격시 이펙트가 없기에 맞는 느낌이 없다
-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어색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때는 약간의 서비스 씬이 존재하지만 검열을 의식해서 인지 애매모호한 포즈나
환상적인 아트워크도 아닌 그렇다고 선정적인 것도 아닌 이벤트가 있습니다.
번역은 기계번역이기에 뭔가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나 단어 표현들로 인해서 스토리에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돈으로 버프효과를 얻어 플레이 하는 재미나 적들을 약화시키는등 게임의 편의성도 존재하고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 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둠 스위퍼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전체적으로 둠 스위퍼라는 게임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B급 감성의 게임이기에 유머와 섹슈얼을
활용한 디자인들이나 간단한 디펜스 생존게임으로서 충분히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입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설정들도 세밀화 되어 있으며 반복적이지만 스테이지는 구성이나
잘 어울리는 BGM 그리고 앞서 이야기 한 무기의 옵션의 활용 그리고 특수 진화를 했을 때
변경되는 캐릭터를 사용하는 재미등 게임으로서 충분히 할 만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개인취향의 게임이기에 좀 더 좋은 평가를 했을 뿐이고 이런류의 장르 혹은 반복적인 게임이나
정적인 화면의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지루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플레이 타임도 상당히 오래 플레이를 하여 얻어낸 잠금 해제 요소들이 많기에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재미를 얻지 못한다면 숨겨진 요소들은 그저 힘든 과정일뿐입니다.
뇌를 비우고 플레이 하기 좋은 디펜스 게임을 찾고 있고 리뷰를 읽어보아도 애매하다면
할인을 기대하며 구입을 노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