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시스템의시초 어벤징 스피릿 아케이드 버전

어벤징 스피리트

어벤징 스피리트라는 게임은 현재는 사라진 자레코(1974-2009)의 산하에 있던 C.P.Brain(1989-2002)에서 개발한

독특한 아케이드 액션 게임으로 일본 제목으로는 판타즘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유령이 되어 적을 조종하는 콘셉트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고

다른 플랫포머 액션 게임과는 다른 ‘빙의; 시스템으로 인해서 다양한 적 캐릭터에 빙의하여 각기 다른 능력을

사용하거나 이를 통해서 퍼즐을 해결하고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가 있었던 게임입니다.

적 캐릭터는 고유의 무기와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고 스테이지마다 등장하는

적의 종류가 다르기에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게임 ‘어벤징 스피릿’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96 플래그 랠리 : 방구차와 함께 깃발 모으는 국산 아케이드 게임

96 플래그 랠리

96 플래그 랠리라는 게임은 1996년 Promat에서 개발한 국산 아케이드 게임으로

남코의 랠리X(일명 방구차 1981년작품)를 모티브로 제작된 탑뷰 레이싱 게임입니다.

귀여운 미소녀 캐릭터와 함께 한국에서 조차 오락실 시장에 한정적으로 유통된 게임이기에

대부분의 사람은 나왔는지도 모르는 희귀작품이며 당시에는 한국어로 된 메뉴나 캐릭터 설명

혹은 한국적인 요소가 반영된 게임이 거의 없었기에 친근했던 게임입니다. (심지어 한국어 음성)

예전 클래식 방구차 게임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던

국산 오락실 게임과 무법지대였던 9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96 플래그 랠리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SD 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 : 아케이드 시대의 숨은 보석 게임

SD건담 사이코 살라만더의 위협

sd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이라는 게임은 1991년도에 아케이드로 출시한

2D횡스크롤 액션슈팅 게임으로 건담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SD(슈퍼 디포르메)형태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건담을 조작하여 적들을 물리치며 진행하게 됩니다.

기본 무기인 빔 라이플과 근접 무기 빔 사벨을 사용하여 적을 공격하고 게임 진행 중

다양한 무기를 획득해가며 각 무기의 고유한 공격 방식과 효과를 이용한 액션게임입니다.

1980-1990년대 아케이드를 사랑했던 사람들이라면 반프레스토의 다양한 게임들이

기억에 남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SD 건담 시리즈의 숨은 보석이라고 말 할 수 있는

SD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에 대해 이야기를 할 까 합니다.

아케이드 버전만 수록한 캡콤파이팅 컬렉션2

캡콤 파이팅 컬렉션2 후기

캡콤파이팅 컬렉션2는 2025년 5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스팀으로

출시한 인기 대전 액션 8종을 모은 컬렉션 게임으로 전 작품에서는 뱀파이어 시리즈와

하이퍼 스트리트 파이터2, 위저드를 최초로 이식한 정도가 특징이었다면 이번 컬렉션에서는

캡콤 vs SNK 1,2편과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3, 파워스톤등 적당히 할 만한 게임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으며 온라인 기능이 강화되어 모든 타이틀이 온라인 대전 및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고

랭크 매치나 캐주얼 매치, 로비, 하이스코어 챌린지등 다양한 온라인 모드를 지원합니다.

전체적인 캡콤 파이팅 컬렉션2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정보로 남기며 개인적인 소견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참고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성인등급 D.R KOREA의 짜집기 아케이드 퍼즐 헥사

헥사

오락실에서도 가끔 즐겼던 헥사는 사실 그 시절에도 개인적으로는 시간 때우기 용으로 플레이를 했던

게임이었고 다른 게임을 하기 보단 언제든지 자리에서 일어나 그만두어도 아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작권이나 아이디어 도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음에도

지금 생각해 보니 헥사 이외에도 1990년대는 다이나믹한 사건 사고가 많았기에 더욱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나중에 다양한 게임들을 접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위의 6명의 모델들은 1989년에 만들어진

타이토 아케이드 퍼즐게임 퍼즈닉에서 퍼온 것으로 알려져 좀 더 완성도(?)있는 모델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다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습니다.

획기적인 탑뷰 런앤건 쇼크 트루퍼스 리뷰

쇼크트루퍼스

1997년 출시한 탑뷰 런앤건 아케이드 게임 쇼크트루퍼스는 기존에 있던

레버 방향 조준 슈팅을 버튼 홀드로 정밀 사격 및 고정 사격을 구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사랑 받았으나 오락실의 황혼기가 시작되고 점차

차세대 콘솔 게임의 인기 및 다양한 런앤건 게임들의 인기에 밀려

사람들에게 잊혀지기도 한 불운의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SNK가 지적재산권을 인수한 상태.

미친듯 어려운 최후의 인도(닌자 스피릿) 아케이드

최후의 인도

닌자의 인도라는 게임은 이지도 어렵고 노말도 어려우며 어려움은 더 어렵고

최고 난이도는 적들이 무적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죽지도 않는데 시간 제한까지 존재하여 더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익숙해진다고 해도 무기에 따라서도 난이도가 차이가 납니다.

(밸런스가 잘못 된 건가…)

사실은 당시 50원 정도의 오락실의 1판당 가격 정도 시절에 형들이 플레이를 하는 것을

구경하면서 어려워 보였기에 선뜻 동전을 넣고 플레이가 망설였지만 지금 생각해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다는 말만 한듯)

오락실 액션 아케이드 닌자키드(The Ninja A Kids)1990

더 닌자 키드

1990년 타이토에서 개발한 액션 아케이드 더 닌자키드는 인형의 세계가
무법지대가 되어 적도 플레이어도 모두 인형이 되어 코믹한 설정과
연출등으로 인기를 끈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실제로 오락실에서 첫 가동을 한 것은 1991년 4월이며,
최대 인원은 총 4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2대의 아케이드 캐비닛이
필요했기 때문에 오락실의 환경에 따라 최대 2인용만 가능한 곳도 존재했습니다.
당연히 오래 전 게임이기에 지금의 기술력이나 게임성으로 비교를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불합리하기에 그 시절 플레이를 했던 기준으로 이야기를 진행할까 합니다.

미스틱 워리어즈 – 분노의 닌자 아케이드 게임 리뷰

미스틱 워리어즈

대놓고 게임 내부에서도 어색한 일본어를 구사하는 미국식 발음들이나
욱일기가 그려진 부분들이 한국에서는 수입 불가 판정을 받을 만큼 문제가 많았기에
쉽게 플레이를 하기 힘든 아케이드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 역시 게임 내에서 대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알 수 없었으며
그 당시에는 익숙하지 않은 폭발 대미지나 판정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기 힘든 게임이었기에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게임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