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마녀 몸매 관리기 웨딩 위치 리뷰
웨딩 윗치라는 게임은 독특한 콘셉트의 뱀서 라이크 인디 게임으로 마녀가 되어 결혼식을 준비하는
마녀가 되어 유혹을 하기 위해서 서큐버스의 비약을 찾으며 가슴, 엉덩이, 근육, 퍼리, 타락등을
업그레이드 하여 다양한 취향으로 변해 결혼한다는 내용의 게임입니다.
2023년 11월 3일 발매한 이 게임은 랜덤하게 생성되는 맵을 탐험하고 악마와 싸우며 다양한
테크트리(몸매 비약)를 통해서 공격 방식이 달라지고 돈을 벌어 업그레이드 하거나
업적을 통해서 얻은 돈으로도 영구적인 스텟을 얻기위해 반복하는 게임입니다.
미소녀가 나오긴 하지만 야한 게임은 아니며 자세히 리뷰를 통해 ‘웨딩 위치’에 대해
설명할까 합니다.
타이틀 | 웨딩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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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Chowbie |
장르 | 액션 로그라이크 |
플랫폼 | 스팀 |
가격 | 5,600원 |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함)
웨딩 위치는 어떤 게임인가?
웨딩 위치는 노멀(5스테이지), 하드(6스테이지), 나이트메어(7스테이지) 난이도로 나눠져 있는
액션 로그라이크로 뱀파이어 서바이벌과 같은 방식의 게임입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비약의 위치가 힌트로 남겨져 있기 때문에 원하는 테크트리를 위해서
맵을 선택하는 방식이고 제한 시간내에 버티기, 보스 격파, 정해진 수의 적을 쓰러뜨리는 3가지 타입을
반복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레벨업을 하게 되면 스킬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성장 시키는
비약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스킬이 마치 테크트리 처럼 달라집니다.
비약의 스타일에 따라서 폭발형, 마법형 영역, 동물 소환, 발사체 방식, 저주 방식등으로 나눠지고
테크트리에 따라서 운영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최종 테크트리까지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난이도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지거나 큰 변화가 있지 않으며 난이도는 업그레이드를 통한 영구적인 스텟의
스펙 확인용이나 혹은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낮은 난이도를 반복해도 상관없습니다.
웨딩 위치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기본적인 액션 로그라이크의 재미도 존재하지만 웨딩 위치만의 특징과 매력이라면
각각 비약을 얻어 거유, 빈유, 엉덩이, 근육, 야수, 타락의 최고치를 만들어 마녀의 일러스트 변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으며 모습의 변화뿐만 아니라 이것이 테크트리가 되어 전투시에는 스킬의 진화도
바뀌는 부분들이 즐거운 부분입니다.
일러스트나 그래픽의 스타일을 보면 마치 신사의 게임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이 있지만
전혀 우리가 원하는 장면들은 나오지 않으며 미소녀가 나온다는 것 외에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캐릭터이지만 비약으로 외형이 크게 변하는 모습을 만들어가는 재미는 신선하며
돈을 벌어 영구적인 스테이터스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반복하는 것은 괴롭지만 미소녀 액션 로그라이크 중에서
그나마 그래픽의 완성도가 있는 게임인 것이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웨딩 위치의 장점과 단점들
[장점]
- 미소녀 캐릭터의 다양한 진화
- 액션 로그라이크의 기본적인 재미
- 비약으로 달라지는 테크트리의 변화
-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완성도
- 짧고 간단하게 시간때우기 좋은 게임
- 복잡하지 않은 시스템
[단점]
- 무한 모드나 다른 콘텐츠가 없다
- 야한 게임이 아니다
- 사실 이제 뱀서라이크가 지겹다
- 엔딩이 한 가지라 난이도 클리어가 의미없다
- 업그레이드를 계속 해야 할 이유가 없다
- 적들의 디자인이나 종류가 많지 않다
다양한 방식으로 비약을 얻어가며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테크트리가 달라지기에 반복하며
최종 난이도까지 클리어를 하더라도 결국 모든 비약의 발전 모습을 보고나면 더이상 플레이를 해야 할
이유도 의미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나중에는 업적 달성을 위해 달리게 되는데
이것 또한 추가적인 난이도가 있거나 엔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기에 스토리 모드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전부인 것이 아쉽습니다. 또한 DLC조차 추가적인 게임의 콘텐츠가 아닌 아트북만
판매하고 있기에 갤러리를 통해서 그냥 콘텐츠로 만들었어도 될 것을 따로 판매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마이너스 요소였습니다.
웨딩 위치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웨딩위치는 처음 접했을 당시에는 혹시(?)라는 마음에 구입하였고 무언가 신사적인 장면이
있을거라 기대하며 정말 열심히 플레이 하며 대부분의 비약을 최대치로 올리거나 모든 난이도를
클리어 했지만 아무것도 기대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하고 스테이터스를 영구적으로 성장시키는 재미도 눈에 띄일 정도로
큰 성장이 느껴지지 않으며 첫 엔딩까지와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때까지만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스토리도 사실상 크게 중요한 내용도 아니며 엔딩의 장면도 글씨만 바뀌기에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목적성도 미비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게임의 루프나 완성도는 잘 짜여지고 가격 대비 완성도가 있는 게임이지만 추가적인 콘텐츠나
DLC등 지속적인 관리나 업데이트가 없기에 짧은 플레이 타임으로 만족해야 했던 게임
웨딩 위치에대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