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쿠라~엣지&크래프트 리뷰

 

 

엣지쿠라, 엣지 & 크래프트라는 게임은 2023년 2월 10일 Dlsite에 발매한 일본 동인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액션 크래프팅 게임입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페틴 선생님의 그림을 사용하고 있으며 성인 에로 게임이기 때문에 이 목적이 더 강하지만

기본적으로 액션 + 아이템 제작 + 거점 건축이 가능하며 레시피를 잠금해제 하며 점차 만들 수 있는

장비나 아이템이 늘려갈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동료 4명을 모두 구출하고 나서가 본격적인

신사의 장면과 볼거리가 풍족해지는 게임이며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가 되고 게임의 재미와

플레이 방식에 대해 리뷰를 통해 알아볼까 합니다.

 

 

타이틀	엣지쿠라, 엣지&크래프트
개발사	이모리
장르	레즈비언, 성인 액션 크래프트
플랫폼	Dlsite
가격	2,310엔

 

언어지원 : 중국어, 일본어, 영어

(비공식 한글화가 심야식당 채널에 존재하지만 현재 링크를 내림)

• ‘DL사이트 구입방법, 결제방법’ 이라고 구글, 네이버등 검색하면 너무나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엣지쿠라~엣지&크래프트는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마인크래프트나 테라리아 같은 게임의 방식이며 플레이어는

미지의 섬을 탐험하며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고 도구를 제작하며 섬에 흩어져 있는 동료들을

찾아다니며 섬의 비밀을 풀고 원하는 장면들을 보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위에서 언급한 게임들의 자유도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오히려

너무나 방대하지 않고 한정되어 있기에 캐주얼하게 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의 자원을 모아 새로운 무기를 만들거나 목표가 되는 지역에서 동료를 잡아간 보스를

쓰러뜨리며 하나씩 영역을 넓혀가게 되어 있으며 더 큰 목표로는 동료들과 에로한 장면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보스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장비를 만드는 부가적인 요소들이 게임의 재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반대아닌가? 내 목표가 그렇다는데 뭐가 불만인가요?)

 

 

재료를 모으기 위해서도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지역들으 돌아다니거나 퀘스트를 진행하게되며

전체적으로는 평야, 늪지, 사막, 숲, 광산같은 다양한 테마의 지역들이 존재하며 중간 지점을 지나 보스지점에

도달하여 전투를 하는 게임 사이클을 가지고 있습니다.

 

 

엣지쿠라~엣지&크래프트의 재미와 매력

 

 

엣지 쿠라는 정말 대놓고 보여주고 싶지만 아무래도 설정은 둘째치고 SD캐릭터가 야한 행동을 하기에

무언가 아동성애자, 레즈 찬향같은 쉽게 오해받을 만한 이미지들이 존재하기에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힘든 게임이며 그것을 제외하자면 매우 귀여운 그래픽과 액션의 귀여운 움직임들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가지게 만들면서 소재를 모으고 제작하고 거점을 관리하거나 모험을 떠나 동료를 구하는 무척

건전한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설득력이 없나)

너무 하드코어한 난이도가 없고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액션이나 크래프팅 및 재료 수급,

그리고 동료를 모두 구하고 나면 다양한 체위로 즐기는 스포츠(?)등 위에서 언급했던

모든 것이 가능한 유저라면 불편함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지만 많은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급했던 많은 것들을 즐겁게 플레이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엣지쿠라~엣지&크래프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다양한 크래프팅 요소
• 매우 귀여운 일러스트와 야한 요소
• 방송용으로도 가능한 안전한 모자이크 옵션
•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동작들
• 에로 게임으로서도 충분한 갤러리

 

[단점]

• 반복적인 퀘스트
• 촉수계, 레즈비언 요소들이 싫다면 불만일 수 있다
• 예측가능한 평범한 스토리
• 비언어권 게이머는 영어,중국어,일본어 중 하나를 알아야 한다
• 스팀같은 대중적인 사이트가 아니기에 구입이 불편

 

 

그나마 게임패드도 지원하며 마우스 & 키보드 조작도 플레이 해보고, 영문으로 했다가 일본어로 했다가

플레이를 하면서 느낀점은 역시 한글패치가 있어야 편할 것 같았습니다. 일반 RPG에 비해서는

텍스트가 많지 않기에 그렇게 까지 언어적인 스트레스는 적은편이지만 조작은 무엇으로 해도 불편하지 않고

게임적인 부분들은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로 가득차있습니다.

 

엣지쿠라~엣지&크래프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전체적으로 게임은 재미있고 아기자기 한 즐거움이 있는 성인 게임이지만 처음 마인크래프트가

개인적으로는 재미를 잘 못느꼈던 게임이기에 고민이 많아 구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지만

막상 플레이를 해보니 크래프팅 요소가 메인이거나 주요 게임 메커니즘이 아닌 활용 정도로 사용되어

부가적인 요소로 즐기는 정도였기에 재밌었으며, 재료를 모으거나 기지를 꾸미는 용도 혹은

보스들을 쓰러뜨리기 위한 무기 제작정도로 사용하면서 플레이를 하니 크게 부담없이

제작에 대한 압박이 없어서 즐거웠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를 조작하며 사이드 뷰 액션 RPG를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 했으며, 보스전들도

나름 긴장감 있는 패턴이었기에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