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쉬 (Cadash)

고전 게임인 카다쉬는 1989-1990년에 타이토가 발매한 액션 RPG 플랫포머 게임이며 과거에는 아케이드에서
개인적으론 플레이를 해보지 못하고 PC엔진, 세가 제네시스로 발매한 버전만 해봤던 고전 명작 게임입니다.
그 당시 이런 구조로 경험치나 레벨 및 장비 구매를 하는 RPG요소와 플랫포머 액션이 결합된 게임이 많지 않았기에
상당히 인상적으로 기억되는 게임이며 최대 동시 4명 플레이와 콘솔판은 PC엔진은 4인인데 세가판은 2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는 아케이드 버전이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서 플레이 해본 경험과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 타이틀 | Cadash(카다쉬) |
|---|---|
| 개발사 | 타이토/사이클론 시스템 |
| 장르 | RPG + 액션 플랫포머 |
| 발매일 | 1989년(일본/한국)1990(미국) |
| 플랫폼 | 아케이드, PC엔진, SG, PS2/Xbox/NS/PS4 |
| 가격 | 코인플레이/ 10,600원 |
그 외에는 중고 패키지로 ebay 혹은 가끔씩 콘솔 스토어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카다쉬는 어떤 게임인가?

과거의 블로그에서도 PC엔진 버전을 소개한바 있지만, 다시 한 번 설명하자면 서양 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게임 스타일과 여러가지 부연 설명을 하지만 결국은 마왕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는 내용입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왕도물로 시작되어 흔한 액션 플랫포머 게임처럼 보이지만 카다쉬는 RPG의
성장 요소나 장비의 변화(외형도 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캐릭터를 고르게 되면
각각 특징과 장점 및 단점들이 존재하기에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레벨이 오르게 되면
능력의 강화, 마력의 증가, 기본 능력, 일부 캐릭터는 새로운 능력이나 기술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액션 플랫포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마을의 상점이나 숨겨진 공간에 있는 아이템등
5가지의 큰 테마를 가지고 아케이드 버전 답게 시간제한 시스템이 존재하여 상점에서 시간을 연장시켜주는
모래 시계를 구매하거나 숨겨진 아이템등으로도 시간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아케이드에선 돈 넣음)
또한 버전에 따라 다른 부분(캐릭터의 수, 시간 제한, 난이도의 차이, 아이템 및 가격의 차이)들이 존재하여
어느 버전을 플레이 했는가에 따라 다른 경험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부분도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카다쉬의 특징과 재미요소

개인적으로 느낀 카다쉬의 상당한 매력은 바로 점차 성장하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초기에는 상당히
약하지만 점차 경험치나 돈으로 상점에서 좋은 장비와 약을 사면서 성장시키는 과정이 즐겁습니다.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캐릭터 별로 특징이나 장점들이 다르기에 플레이를 할 때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새로움도 있으며 서양 판타지 세계관인데 억지스럽게 넣은듯한 닌자도 의외로 활용도가 좋아
플레이를 하다보면 큰 괴리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아케이드 버전에서는 시간 제한으로 인해
압박이 있고 콘솔 버전에서는 시간 제한도 없으며 심지어 저장이 가능했습니다. (실제 아케이드판은
저장이 안되며 에뮬이라면 상관없음)

지금이야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장비나 무기들이 바뀌는 것이 흔했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인
시스템이었고 어디에서 무엇을 파는지 진행도에 따라 레벨링 된 상점들로 인해 어떤 상품이 있을지
기대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성장 시키는 레벨업도 의미있는 재미 중 하나.
카다쉬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캐주얼한 모험과 액션 RPG의 재미
- 다양한 캐릭터 선택과 팀 플레이 가능
- 성장하는 재미와 장비 및 레벨업 시스템
- 단순해 보이지만 잘 설계된 맵 디자인과 레벨디자인
[단점]
- 실험적인 무기 동작이나 어설픈 동작
- 점프의 반발이 크고 현대적인 부분이 없음
- 아케이드 버전은 한 번 실패하면 처음부터 플레이
- 진부한 설정과 스토리로 인한 궁금증 부족

각자 플레이 했던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아케이드 버전을 플레이 해보니 상당히 시간적인 압박으로
숨겨진 아이템을 찾거나 탐험을 여유롭게 하는 부분들에 대한 제약이 심했습니다.
레벨 디자인들은 단순한 편이고 만약 실제 오락실이었다면 오락실의 주인들이 최고 난이도로 설정하기에
같은 제약 조건으로 플레이를 했을 때에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캐릭터별 성능차는 존재)
카다쉬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이미 과거에 해봤던 경험으로 유일한 여성 캐릭터 프리스트로 플레이를 다시 해보면서
의외로 잘 설계되고 신경쓴 캐릭터들의 개성이나 무기 작동 방식의 변화들이 즐거웠습니다.
또한 기기별로 완전히 다른 그래픽 스타일이나 PC엔진은 전사가 남자인데 세가 제네시스 버전은
여자인 것 난이도, 세이브가 되고 안되고등의 차이나 시간 제한 시스템등 원하는 스타일로 기종을
선택하여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많이 지난 고전 게임이기에
너무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독특한 조합들의 시도가 어떤 것인지를 체험하는 느낌으로
플레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