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아카츠키의 메가미)는 시리즈 10번째 작품으로 창염의 궤적 3년 후를 그린
작품입니다. 크게 4부로 나눠진 이 작품은 독특하게도 제 1 용병단 그리넬 기사단의 시점으로 시작하여
제 2 아이크 용병단, 그리고 제 3,4는 여신 아슈나의 각성과 여신 전쟁으로 발전하며 시리즈 최초로
고저차와 위치가 사거리에 영향을 미치며 소지품이 4 + 아이템 4개의 기본에서 총 7개로 변경되고
필살/스킬/지원 효과등이 전투시 표시가 됩니다. WII 작품치고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최대 캐릭터수,
100시간의 플레이 타임의 콘텐츠 볼륨이 있는 추억의 파이어엠블렘 새벽의 여신에 대해 추억담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파이어 엠블렘 : 새벽의 여신 |
|---|---|
| 개발사 | 인텔리전트 시스템즈 |
| 장르 | SRPG |
| 발매일 | 2007년 2월 22일 |
| 플랫폼 | Wii |
| 가격 | 6,800엔 |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은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으로 파이어엠블렘 : 새벽의 여신은 총 4부 구성으로 파트마다 주인공의 부대가 바뀌는 것이 특징이며
데인 왕국의 부흥을 꿈꾸는 미카야와 전작의 주인공 아이크등이 다양한 진영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강화된 전직 시스템은 시리즈 최초로 3단계의 전직을 하여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높여주었으며 40개 이상의
챕터 플레이만으로도 40-80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소모되며 독보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고저차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높은 지형에서 공격시 명중률이나 대미지 이득이 생겨났으며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과 연출로 아직가지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는 게임입니다.

맵이 구성이나 유닛 밸런스 설계가 뛰어난 부분도 여전하며 전작의 데이터가 있다면 연계를 하거나
2회차 이후에만 해금되는 요소들도 있기에 다회차 플레이 가치가 있으며 많은 캐릭터들(50인 이상)과
특정 턴까지 생존, 탈출, 보스 격파, 방어전 같은 다양한 미션 목표가 존재합니다.
많은 수의 캐릭터가 존재하기에 보너스 EXP 시스템이 존재하여 약한 캐릭터를 육성하거나 특정
유닛을 육성할 수 있으며 시리즈 전통인 퍼머데스(영구사망)가 있기에 전투에서 캐릭터가 죽으면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긴장감으로 유닛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운용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특징과 매력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전통의 난이도 높은 전투는 시리즈를 계속 해왔던 사람조차도 이번 작품은
상당히 어려운 축에 속하기에 위치 계산, 사거리 계산, 확률 계산을 해가며 중간 세이브를 하고
어떻게 캐릭터를 조합하여 풀어가야 할지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신규 플레이어가 접근할만한 타이틀이 아니며, 스토리 부분도 언어의 압박이 있으면서 길기 때문에
60-80시간 정도를 소모해가며 플레이 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창염의 궤적에서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후속작이기에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았다면
내용 조차도 이해가 가지 않는 구성입니다. (심지어 전작은 닌텐도 게임큐브용)

어쨋거나 전작에서 20레벨 달성과 최대치를 찍은 캐릭터가 있다면 시작 능력치 보너스를 연계받아
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이나 전작에서 A등급 지원을 맺은 캐릭터들이 본작에서 특수한 보너스를
받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전작의 관계가 반영되어 특별한 대사를 볼 수 있는등의 데이터 연동 시스템이
있지만 이번 작품으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를 접했다면 아쉽게도 어려운채로 플레이 해야 합니다.
(물론 게임 내에서 전작의 줄거리는 요약해주지만 전작의 복선이나 인연등의 내용에서 손해를 봐야함)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전략과 시스템을 이해하여 클리어 하는 쾌감
- 아슬아슬한 캐릭터 살리기 퍼머데스 시스템
- 여러 진영을 오가며 진행되는 스토리 구조
- 수십명의 캐릭터를 활용해보는 재미
- 전작에서 이어져 와서 완결하는 결말
[단점]
- 초심자에겐 자비가 없는 난이도
- 전작과 큰 차이가 없고 발전과 기술 활용의 부족
- 적의 턴이 너무 길고 템포가 느린부분
- 일부 캐릭터는 노력해도 사용 기회가 부족함

아주 오래전부터 파이어엠블렘 시리즈를 플레이 해왔다면 그냥 좀 어렵네라고 느낄 수 있지만,
초심자라면 자비없는 캐릭터 사망과 맵과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면 여지없이 게임오버를 당할만한
높은 난이도는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2D시절의 빠른 전투 템포에 익숙해져 있어서
3D캐릭터들의 쓸떼 없는 움직임과 연출이 시간이 지날수록 느린 템포로 느껴져 지루했습니다.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솔직히 닌텐도의 게임기를 사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이유는 SFC, N64, NDS, 3DS, 게임큐브, Wii, 닌텐도 스위치를
모두 가지고 있어도 하는 게임은 젤다, 파이어엠블렘만 하기 때문에 전용기기로서 큰 매력을 못느끼기 때문입니다.
어쨋거나 기대를 가지고 플레이 했을 때의 느낌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과 여전히 어렵고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가며 전쟁의 스토리를 4부작으로 다양한 부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느낌은 새로웠습니다.
캐릭터가 많다 보니 캐릭터의 밸런스 문제는 있는 것 같고 일부 캐릭터의 사용 기회가 아무리 보너스 EXP로
밀어주더라도 부족하다 보니 자유로운 플레이 보다는 결국 최적화 부대로 굳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