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L의 전국미소녀회권 미소녀 닌자 모험기 : 하늘을 가르는 검

미소녀 닌자 모험기 : 하늘을 가르는 검

 

미소녀 닌자 모험기1편
미소녀 닌자 모험기1편

 

미소녀 닌자 모험기 1편인 하늘을 가르는 검은 원작의 제목 전국 미소녀회권 하늘을 베다!!라는 제목이지만

한국에 정식 발매되면서 제목이 바뀌었습니다. 파랜드 택틱스로 유명한 일본의 TGL사에서 개발한 RPG로

한국에서 한국어 음성까지 녹음되고 한글화 되어 발매되었지만 당시에는 홍보 부족과 비싼 가격 문제로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게임은 이가 쿠노이치와 고가 쿠노이치가 핫토리 한조의 임무로 모험을 떠나면서

점차 동료를 모으고 실제 일본 전국 시대 사건을 대체 역사적으로 재해석하는 서사와 변장을 하여 정보 수집과

다양한 비밀 이벤트등의 재미를 가진 게임의 추억담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미소녀 닌자 모험기 : 하늘을가르는 검
개발사 TGL
장르 RPG
발매일 1998년 2월 27일
플랫폼 Windows 95/98
가격 8,800엔(당시 환율 7-8만원)

 

 

[번개 장터]

https://m.bunjang.co.kr/products/364164114

 

(리뷰 작성자는 당시 게임잡지 번들 CD로 PC GAME 정품 부록 버전을 플레이)

Window XP버전 이상에서는 음성 오류/화면 깨짐등 호환성 문제가 많음

 

 

미소녀 닌자 모험기는 어떤 게임인가?

 

그 시대에도 취업난
그 시대에도 취업난

 

미소녀 닌자 모험기는 전국 시대의 이가 번을 배경으로 오다 노부나가 암살 미수 사건에 휘말리거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며 혼노지의 변, 이가의 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부흥같은 실존 사건을 대체 역사물로

펼쳐집니다. 게임은 41화의 스토리와 서브퀘스트가 있으며 멀티 엔딩도 존재합니다.

전투는 당시 유행하던 액티브 타임 배틀로 민첩성에 따라 게이지가 충전되고 명령 선택으로 공격/술법/아이템/

도주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레벨업을 하게 되면 HP/공격/민첩이 정해진 수치가 아닌 랜덤 상승을 합니다.

탐험 요소로는 비밀 통로가 있거나 온천 회복 이벤트 그리고 코드 입력으로 치트를 지원하는데…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써야함
인플레이션이 심해서 써야함

 

무한 돈과 레벨을 올려주는 “welcom kunoichi” 코드 입력으로 쉽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세이브는 아무곳에서나 무제한 세이브를 지원하며 플레이 타임은 약 20-40시간 정도 소모되었으며

문제가 되는 랜덤 상승으로 오는 선넘은 밸런스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리얼타임 배틀도

ON/OFF가 가능했고 쿠로가네 상점에서 검에 속성을 부여하는등의 무기 개조와 술법 트리, 필살기등

나름 전투의 쾌감도 있었던 게임입니다.

 

[치트 방법]

특정 아이템(예: 편지나 도면)의 설명 화면에서 키보드로 “welcome kunoichi”(대소문자 무관 띄어쓰기 필수)를

입력하면되며 활성화 되는 장소로는 사이가슈 대포 도면, 한조 편지등 주요 퀘스트 아이템 설명시이며

입력 후 효과음이나 텍스트 팝업이 되면 성공.

무기 무한 강화는 “kurogane”, 엔딩 분기 스킵은 온천 이벤트 중 “sakura sprit”

(코드 인식이 안된다면 키보드 레이아웃을 JP로 변경)

 

미소녀 닌자 모험기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의외로 전투가 재미있음
의외로 전투가 재미있음

 

지금이나 그 시절에도 개인적으로는 턴 배틀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잠이 쏟아지는 취향을 가진 사람이지만

의외로 전투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합체 필살기의 쾌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익숙한 일본사의 지식이 있다면 흥미로운 서사들이나 귀찮고 어렵다고 생각하면 접근 할 수 있는

코드 치트, 자유로운 세이브등 편의성이 좋다고 느꼈으며  당시 성우의 연기 퀄리티도 높고 변장 CG를

보거나 온천 이벤트가 팬서비스라 좋았습니다.

 

게임들이 모두 본받았으면 하는 이벤트
게임들이 모두 본받았으면 하는 이벤트

 

또한 각기 다른 미소녀들의 매력이 있으며 일본사를 전혀 모르거나 미소녀 게임과 턴방식 배틀에

거부감이 든다면 공략을 봐야 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뭘 해야 할지 모를 수 있음)

만약 올드한 클래식 게임들에 큰 거부감이 없는 올드 게이머들에겐 오히려 신선한 시스템과

그 당시엔 괜찮은 그래픽, BGM, 음성등 전체적으로 괜찮은 게임의 완성도를 보여준 게임입니다.

 

미소녀 닌자 모험기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당시로선 훌륭했던 고해상도 일러스트와 완성도 높은 BGM
  • 멀티 엔딩과 대체 역사물의 서사
  • 변장 시스템과 편리한 ATB배틀, 필살기의 쾌감
  • 귀찮다면 코드 치트, 세이브의 자유
  • 재미있는 이벤트와 음성으로 쉬운 스토리 접근성

 

[단점]

  • 특정 OS와 현대 OS의 호환이 좋지 않기에 플레이 불가할 수 있음
  • 일본사를 어느정도 알아야 재미를 느끼는 서사
  • 랜덤 레벨 스탯상승으로 약한 캐릭터가 발생하고 난이도 밸런스 나쁨
  • 취향을 많이 타는 일본서사/미소녀물이라는 단점
  • 후반 전투가 점차 지루해짐

 

당시엔 그래픽이 괜찮다고 생각했음
당시엔 그래픽이 괜찮다고 생각했음

 

미소녀 닌자 모험기 시리즈는 호환성이 나쁘고 전체적으로도 매니아들이나 선호하는 작품입니다.

대중적인 요소가 없으며 주인공의 성장기를 좋아하고 온천 이벤트나 웃음 코드, 변장 이벤트나

풀 보이스 음성 서사를 좋아하고 고전게임 및 일본사에 대한 거부감과  별로 없다면 괜찮습니다.

게임은 RPG치고는 짧은 편이지만 멀티 엔딩으로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 수 있으며 엄청난 명작이나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콕 찝어 말할 수 없더라도 인상깊은 게임이었습니다.

 

 

미소녀 닌자 모험기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옛날 감성
지금 다시 보니 너무 옛날 감성

 

개인적으로 느꼈던 미소녀 닌자 모험기는 TGL스럽지 않게 안정적으로 만들어낸 게임성과 스토리 서사의

전개 방식, 퍼즐의 난이도의 적절한 부분, 신선한 변장 이벤트 시스템등 의외로 독특한 부분들이 많았기에

뇌리에 오래 남은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고성능 PC로 만약 접한다면 문제가 많을 가능성이 있고

만약 꼭 해봐야 겠다면 오래된 Window95를 사용하는 OS로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게임은 지금 플레이 한다면 전체적으로 클래식하고 올드한 부분들이 있으며(그 시절 게임이니까),

다양하게 커버 가능한 감수성을 가진 사람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각오하고 플레이 해야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