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 천년제국의 매편 성마전기의 장

전체 제목은 베르세르크 : 천년 제국의 매편 – 성마전기의장으로 원작자가 스토리를 직접 감수하여
원작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아 발매한 이 게임은 원작만화의 22-27권을 주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게임의 방식은 3D 액션 어드벤처로 거대 검인 드래곤 슬레이어를 휘두르며 360도 적을 베는 통쾌한
액션과 풍압 효과 연출이 압도적이며 묵직한 검의 조작 느낌을 잘 살려냈으며 카운터나 서브웨폰등의
활용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등이 압권인 게임입니다. PS2에서 유일한 베르세르크이며
지금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베르세르크 : 천년제국의 매편 성마전기의장 |
|---|---|
| 개발사 | Experience/sammy |
| 장르 | 액션 |
| 발매일 | 2004년 10월 07일 |
| 플랫폼 | PS2 |
| 가격 | 55,000원 |
베르세르크 성마전기의 장은 어떤 게임인가?

PS2 베르세르크 성마전기의 장은 원작 만화의 대략 그리피스 환생 후부터 광전사의 갑주 획득까지를 재구성하여
주인공 가츠가 대장장이 고드의 집 앞에서 불사신 조드와 전투를 벌이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원작 캐릭터와
오리지널 적 ‘천인장 캐스커’를 통해서 ‘강마 의식’같은 핵심 사건을 다루게 되며 원작에는 없는 사이드 스토리나
신 캐릭터가 추가되었고 70분 분량의 화려한 CG이벤트들로 보강되어 원작 팬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재현도가
높은 게임입니다. 게임의 시스템은 어라운드 공격 시스템으로 방향키의 방향으로 검을 휘두르며 설정상 낙인 모드로
불리우는 시스템으로 적이 무한 증식하고 난이도가 급상승하지만 연속으로 처리시 경험치도 높아지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광전사 모드라는 시스템은 광전사의 갑주를 창용시 무적에 가까운 초고속 이동과 연속 베기가 가능해지며
보우건, 의수 대포, 다트 나이프, 작렬탄등 원작 무기가 재현된 서브 웨폰으로 전투의 다양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칼을 휘두르는 속도나 파괴력도 약하지만 점차 강화가 되면서 괴수같은
힘을 발휘하게 되고 게임은 갤러리 모드에서 CG/캐릭터 모델등과 스토리를 보강해주는 텍스트가 있습니다.
또한 보통 IP게임들은 원작의 인기만을 이용하여 대충 만든 게임들이 많지만 베르세르크는 원작의 매력과
특징 그리고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모두 골고루 갖춘 게임입니다.
베르세르크 성마전기의 장의 특징과 매력
베르세리크 성마전기의 장의 특징으로는 액션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나 높은 난이도를 선호하는
액션 매니아 모두 취향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이지, 노멀, 하드, 익스퍼트로 나눠진 4가지의 난이도 선택과
원작자가 감수하여 만들어낸 70분 분량의 CG이벤트, 오리지널 요소가 충실한 부분이나 액션에서도 점차
성장을 시켜 강해지는 느낌과 함께 다양한 액션 동작 연출 및 광전사 모드로 변신하는 순간의 짜릿함등
지금 다시해봐도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가 매력적입니다.

당시에는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미학이었다면 요즘같이 바쁜 세대들에겐 짧고 굵은 플레이 타임으로
느껴질 적절한 플레이 타임이기에 회차 플레이 도전을 하고싶어지며(난이도를 바꿔가며 플레이)
점차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강해지고 나면 큰 검을 빠르게 휘두르며 적을 쓸어버리는 쾌감이 일품인 게임입니다.
아쉬운 점은 미친듯이 생성되는 무한 적들이 길을 막거나 재미없는 구간을 반복적으로 이동해야 하는 이벤트가
가끔씩 일어나 혹시라도 맵을 다 돌아보지 않을까봐 설정된 구성이 게임을 지루하게 만듭니다.
베르세르크 성마전기의 장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원작자의 감수로 IP 존중/완벽 재현
- 통쾌한 액션과 광전사 모드의 짜릿한 쾌감
- 잘만들어진 액션 게임의 재미
- 갤러리 모드등 게임의 부가적인 볼거리
[단점]
- 난이도 밸런스 문제(초반 약하고 반복전투로 성장해야함)
- 원작의 중반 부분만 다루어 스토리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음
- 일부 스테이지의 지루한 구조
- 느린 모션으로 조작감의 세밀함이 부족
- 실제 PS2에서 긴 로딩 문제
- 당시 해상도가 낮았기에 카메라 앵글 문제등 답답함이 존재

베르세르크를 IP로 활용한 게임 중에선 액션과 분위기 그리고 보스 전투나 가츠를 제대로 구현한
유일한 게임입니다. (드림캐스트 버전 보다 좋음) 다만 레벨 디자인의 아쉬움이나 반복 작업 및 성장구조로
초반의 지루함이 있고 성장을 마친 후에 최고 난이도로 도전을 한다면 누가 괴물인지 모를 액션 쾌감이
절정을 이루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베르세르크 성마전기의 장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베르세르크 천년제국의 매편 성마전기의 장은 지금 판단한다면 탈골되는 어깨가 으쓱거리며 이동하는
어색한 이동 모션이나 해상도가 낮아 잘 표현되지 않은 배경들 또는 다크한 분위기를 내기위해 과도하게
어두운 배경이 등장하는등의 아쉬움들이 있지만 당시 발매 했던 게임으로 평가하면 꽤나 괜찮은 액션 어드벤처로
묵직한 타격감과 다양한 서포터를 사용하여 방어, 회복, 공격등을 활용하거나 서브웨폰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들을 일망타진하는 재미가 있었던 게임입니다. 나름 불편한 논타겟팅을
극복하기 위해 보스 전투에서 활용가능한 록온 타겟팅 버튼이 할당된 부분들도 신경쓴 흔적이 보이며
PS2의 하드웨어와 당시 기술력으로 여러가지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엿보이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