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미카미 신지의 인터뷰에서 언급되어 더 유명해진 스위트 홈은 캡콤 자사에서도 미카미 신지에게
예전에 만든 스위트 홈같은 느낌의 공포 게임을 제작하길 원했고 아이템 관리, 문 연출등 직접적인
영향을 많이 끼친 원작입니다. 또한 바이오하자드를 제작할 때 스위트 홈과 함께 어둠속에 나홀로를 보고
카메라 연출등도 참고하였다고 하며 패미컴 시절에는 스위트 홈이라는 게임이 뭔지 몰랐기에 뒤늦게
찾아보고 어떤 스토리와 무엇을 참고 하였는지 알아보기 위해 플레이 해본 스위트 홈이라는 게임에 대해
게임 정보나 시스템, 플레이 방식등 플레이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스위트 홈 |
|---|---|
| 개발사 | 캡콤 |
| 장르 | 호러, RPG, 어드벤처 |
| 발매일 | 1989년 12월 15일 |
| 플랫폼 | 패미컴 |
| 가격 | 5,800엔 |
(상태에 따라 6-18만원 사이)
스위트홈은 어떤 게임인가?

스위트 홈의 이야기는 프레스코 화가 마미야 이치로의 유작을 취재하러 프로듀서 호시노 카즈오,
디렉터 하야카와 아키코, 카메라맨 타구치 료, 리포터 아스카, 카즈오의 딸 에미가 산 속에
위치한 마미야 저택을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미야 부인의 원령의 분노를 사게 되어
저택에 갇히게 되고 선행자들의 흔적이나 하인들의 망령으로 부터 정보를 모아 봉안탑의
수수께끼를 풀고 부인을 달래는 것이 목적이 되며 게임은 시작됩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맵을 탐험하면서 수수께끼를 풀거나 함정 회피 그리고 전투를
반복하며 명령 선택 방식으로 교대, 도구, 말 걸기, 동료, 조사, 세이브, 기브업, 교환같은
명령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파티의 상한이 3명이기에 팀을 나누어서 진행하게 되고
랜덤/고정 인카운트가 존재하여 갑자기 전투가 이뤄지거나 조사 도중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르기라는 명령으로 별도의 팀을 원호하거나 호출할 수 있으며 아이템은 맵상에서
픽업으로 교환하거나 회복은 약병이 한정되어 있기에 긴장감이 있습니다.
스위트홈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서

스위트 홈의 시스템에서는 캐릭터 교대 시스템이 있는데 5명 중 1인을 조작하고 3명 상한으로
파티를 나눠야 합니다. 사망자는 영구 부활 불가이며 전용 아이템을 잃게 되면 대용품을 찾아야 합니다.
아이템 관리는 대부분 현지 조달을 해야 하며 다양한 함정인 폴터가이스트, 구덩이, 데미지 지형,
인혼등 구조가 늦으면 사망하게 되는 패턴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브업 메뉴가 있었던 모양)
전체적으로는 팀 협력과 전략성이 존재하고 아이템 배치를 기억하거나 팀을 나눠 루트를 찾아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함정이나 추적하는 적의 공포 그리고 동료를 구출해야 하는 스릴이 있기에
상황판단이 중요하고 멀티 엔딩이 있기에 리플레이 가치가 있습니다. 전원을 생존하는
클리어가 매우 어려우며 레트로하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분위기나 호러 RPG의 선구자로
지금 플레이를 해도 독특하고 매력적인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스위트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장점]
- 혁신적인 파티 시스템과 아이템 관리, 영구 사망의 긴장감
- 전체적으로 우수한 호러 연출과 점프스퀘어
- 전략적인 깊이, 리플레이의 가치
- 영화 원작의 충실한 스토리와 추가 미스터리 서사
[단점]
- 아이템 제한이 심하고 초보자 입문의 벽이 있음
- 진행 불가 위험이 있기에 실수하게 되면 기브업 해야함
- 지금으로서는 그래픽의 한계로 시각적인 공포가 없음
- 엔딩이 무엇을 봐도 모두 암담하다

스위트 홈을 플레이 하다 보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력자 게이머에게도 쉽게
플레이를 하는 것이 힘들었을 정도의 입문 난이도가 있었으며 이게 그 당시 어린이들이
간단하게 이해하며 플레이 했을거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고난도와 세이브 미스로 인한
재시작을 해야하는 상황이나 기브업을 해야 하는 상황도 많으며 아이템의 제한마저 심해
위기를 어떻게 해처나가야 할 지 막막한 경우도 있습니다.
스위트홈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게임을 모두 플레이 하고 나면 확실히 패미컴의 한계를 초월한 공포 RPG라는 말이
바로 이해가 될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며 높은 난이도나 시스템을 이해하면
점차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서사나 시나리오도 훌륭하며 클리어 후에도
상당히 여운을 남기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 기술적인 한계나 패미컴의 스펙의
한계가 있었음에도 이런 게임을 만들 수 있었다는게 지금도 놀라웠던 게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