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학원 졸업편

마작학원 졸업편이라는 게임은 1988년 아케이드로 발매된 2인 대전 탈의 마작 게임으로
플레이어가 마작학원의 학생이 되어 9명의 미녀 강사와 대결하여 승리할 때마다 상대의 옷을 벗기고
H버튼 연타로 에로틱한 장난을 칠 수 있는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캡콤의 경영난 시기였던
그 시절 프로듀서 오카모토 요시키1가 당시 흔했던 탈의 마작 PC소프트에서 영감을 받고 회사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차후 허락을 구했으나 캡콤의 이미지 타락 우려로 다른 명의로 출시되었고
하루에 2만엔을 기록하며 대히트 하고 총 17,000대를 판매하여 스트리트 파이터 2가 발매할 수 있었던
캡콤을 살린 게임 마작 학원 졸업편에 대한 정보를 모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마작학원(Mahjong Academy) |
|---|---|
| 개발사 | 명의 Yuuga(개발)와 Face(판매) 실제개발 캡콤 |
| 장르 | 탈의, 에로, 마작 |
| 발매일 | 1988년 |
| 플랫폼 | Arcade |
| 가격 | 코인플레이 |
[참고한 정보 출처들]
https://w.atwiki.jp/gcmatome/pages/1800.html
https://arcadefan.web.fc2.com/mgakuen.html
마작학원 졸업편은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으로 마작의 룰과 기본재미를 갖춘 게임이지만 탈의 + 인터랙티브 장난 요소가 더해져 플레이를
해야할 목적성을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서 그 시대의 남성들은 몰입할 정도로 굉장했던 게임입니다.
게임은 패에서 POWER를 모아서 이카사마(패 조작, 역할)를 발동하여 승률을 높이고 상대 점수를 마이너스로
만들어 탈의 상태가 되면 H키 연타를 통해 가슴을 만지거나 다리 벌리기등 각자 9명의 상호작용이 가능했습니다.
그 시절의 사람들과 당시 오락실을 다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H버튼이 마모되거나 자주 고장이 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시스템을 갖춘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이 대단했던 이유는 지금도 유명한 아키만(akiman)씨의 그래픽, 아오키 타카시 프로그래밍으로
제작되었다는 점과 열악했던 상황 속에서 여성 직원들의 포즈 도움과 성우를 쓸 수 없었던 상황에서
협조를 구해 녹음했던 여성직원들의 노고가 포함되어 있는 게임었고 엄청난 판매량과 수입으로
스트리트 파이터2가 히트를 했음에도 스트리트 파이터2가 이 게임의 판매량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당시 1,500장 정도면 대히트였는데 마작학원 졸업편은 17,000장)
마작학원 졸업편의 비하인드와 오카모토 요시키의 인터뷰
(당시 얼마나 힘겹고 몰래 개발을 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며 위의 정보들은 모두 오카모토씨의 Youtube에서 나옵니다)
마작학원 졸업편의 특징과 재미요소

개인적으로 너무나 존경하고 게임 그래픽계의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던 아키만씨의 매력적인 디자인을
볼 수 있는 부분과 이런 거장도 16색으로 에로 그림을 그렸다는 것도 매력적이지만
게임은 균형잡힌 난이도와 H버튼의 장난으로 몰입감을 주며 에로에 대한 규제가 덜하고 성희롱 요소의
기준이 낮았던 시대에 나왔던 두번 다시 나오지 않을 작품이라는 것이 이 게임을 특별하게 만듭니다.
그 시대의 일본 아케이드 시장에서 탈의 마작 장르는 많이 등장했지만 ‘장난’이라는 시스템을 만들고
상호작용을 했던 작품은 거의 없었으며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는 평가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탈의 시스템이나 장난 상호작용에 특화 된 게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게임성도 괜찮았기에
안정적인 플레이 유도와 수입을 얻을 수 있었고 이 게임으로 인해서 캡콤의 다양한 인기 타이틀도
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의 시스템은 1회 2회째에는 탈의를 하고 3회를 승리하면 H 장난을 하고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되며 총 9스테이지가 있기에 플레이 타임도 꽤 있는 편입니다.
마작학원 졸업편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혁신적인 H버튼 연타의 10종 이상의 에로 장난 인터렉션
- 안정적이고 공정한 마작 시스템
- 시각적으로 훌륭한 그래픽과 일반인 여성 직원 더빙
- 2인 대전으로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마작
[단점]
- 시대적인 한계의 그래픽과 하드웨어 접근이 어려움(플레이 할 수 없음)
- 그 시대에도 거부당할 정도로 논란이 많은 에로 + 탈의 + 장난 + 성희롱요소
- 튜토리얼이 없기에 마작을 할 줄 모르면 그저 진입장벽
- 스토리 부재, 후반 난이도 급상승, H버튼 과사용
한국에서는 없었던 마작학원은 그 시대에 일본 오락실 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한 두개의 탈의 마작을
좀 더 게임으로서 재미를 주고 남성들의 니즈를 명확하게(?)파악하여 시스템을 구축한 게임입니다.
이후에 마작학원 2편/3편도 발매를 하지만 이후 작품은 오카모토, 아키만, 아오키씨가 얽혀있지 않습니다.
게임을 클리어 하면 모두 팬티를 벗어 던지지만 파티클 처럼 나오고 실제 벗은 모습이 나오지 않아 불만.
마작학원 졸업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마작학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나서 공식 프로젝트로 아님에도
회사 업무가 끝나고 개발자들이 스스로 남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비공식으로 진행했다는 부분도 놀랍지만
그 시대에 근무를 했던 여직원들의 도움(포즈 + 음성 더빙)도 그것을 허락했다고 하여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
지금이야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을 만큼의 큰 파장을 일으킬만한 개발 사태이지만 그 시절이었기에
가능했던 게임이라 생각되며 게임 자체는 탈의 시스템과 + 장난이라는 인터렉션 부분을 제외하면
B급 에로게임으로 취급될 수 있는 부분들이 시대를 넘어 비하인드가 알려지면서 인상깊은 작품으로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