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급 미끼상품 B급 괴작 웰컴 투 돌 타운 리뷰

웰컴 투 돌 타운

 

웰컴 투 돌 타운
웰컴 투 돌 타운

 

웰컴 투 돌 타운은 일본식 인디 공포 감성과 밈/개그를 강하게 섞은 3인칭 액션 호러게임으로 짧은 분량과

거친 완성도 그리고 스맥다운을 연상시키는 WWE급 피니시 무브를 미끼로 많은 게이머들을 낚은 게임입니다.

여고생이 화려한 프로레슬링 기술을 구사한다는 것에 대부분 관심을 가지고 구매한 이 게임은 인형 마을의

공포라는 설정과 어색한 연출, 병맛 대사, 몇 개의 퍼즐, 거의 게임은 비어있으며 알 수 없는 번역체로 스토리도

스스로 추리를 해야 알 수 있을 만큼 ‘올해의 최악의 게임’으로 평가받을 만한 웰컴 투 돌 타운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웰컴 투 돌 타운
개발사 Bad Wish Games
장르 호러, 어드벤처, 액션, 고딕
발매일 2026년 2월 20일
플랫폼 스팀
가격 14,5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복합적

 

웰컴 투 돌 타운은 어떤 게임인가?

 

무슨 게임일까?
무슨 게임일까?

 

웰컴 투 돌 타운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여중생 유미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러 돌 타운에 들어오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시작됩니다. 마을에는 장남감 인형사가 사실적인 인형을 만들어 유명했지만

학생들의 죽음과 얽힌 비극적인 사건 이후 마을이 쇠락하였고 현재 유미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다

움직이는 인형과 편의점 냉동고에 숨겨진 시체(인형)를 발견하며 사건에 대해 파헤치게 되고 마을에

돌아다니며 오브젝트, 편지, 과거 인물의 흔적이나, 학창시절 로맨스, 집단 괴롭힘, 복수나 집착같은

사건의 전말을 알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액션은 언제쯤?
액션은 언제쯤?

 

게임은 3인칭 액션 호러 어드벤처이기에 작은 맵을 돌아다니며 이벤트 트리거를 발동시키거나

간단한 퍼즐과 전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미는 맨주먹으로 인형 적을 패면서 콤보 스턴같은

개념은 있지만 정교한 액션이라기 보다는 버튼 연타 정도가 가능하며 스맥다운은 딱 2번 정해진 적에게

쓸 수 있는 연출이며 티배깅 춤도 거의 사기 수준의 과대광고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탐색은 단순하고 있는지 없었는지 모를 정도로 지나가며 공포 연출은 이상한 포즈로 놓여있는 인형등의

긴장감을 쌓아가다가 점프스퀘어가 가끔 나오며 기대한 공포를 즐기기엔 어렵습니다.

 

웰컴 투 돌 타운의 수 많은 문제점들

 

난 이게 원하는대로 되는 줄 알았음
난 이게 원하는대로 되는 줄 알았음

 

웰컴 투 돌 타운의 문제점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해야 할 것은 카메라와 이동이었습니다. 3인칭 시점에서 카메라가

종종 벽에 박히거나 앵글이 불편하고 번역은 대체 무엇을 썼는지 알아듣기 힘든 표현들이 문장을 파괴하여

대사나 세계관의 몰입이 어려우며 서사와 무관한 선택지를 주거나 뜬금없이 회상신이 핵심 줄기를 방해하는등

스스로 재배열해가며 서사를 추리해야 합니다. 액션 부분에서는 모션 판정이 주먹을 뻗는 모션이 아닌

아래고 꽂는 모션이기에 점차 거리가 짧아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닿지 않게 되거나 유일하게 적 공격 타이밍에

맟줘 방어하면 카운터 어택이 나가지만 이 때 발차기가 적과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여 후속타를 넣을 수 없습니다.

 

하고 싶은게 많았던 듯
하고 싶은게 많았던 듯

 

어쨋든 인형을 패고 난 뒤에 티배깅 춤을 구사하는 연출은 존재하지만 과한 모션과 중2병 대사 그리고

공포와 병맛 개그 톤을 유지하면서 참혹한 과거사를 다루는 부분도 새로운 개그 요소인가로 인식되는

문제점과 보스전투도 버튼 연타로 기절 루프에 빠지게 하는 훌륭한 밸런스도 게임을 지루하게 만듭니다.

대사는 의도적으로 트위터나 디스코드식 밈을 섞은듯한 어조이기에 몰입을 방해하고 게임은 1시간 정도로

끝이납니다.

 

 

웰컴 투 돌 타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새롭고 흥미로운 콘셉트와 서사
  • 1시간 안에 엔딩을 볼 수 있는 스트리머용 게임
  • 유일하게 잘만든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사운드

 

[단점]

  •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하기 어려운 번역 완성도
  • 스스로 재구성해야 알아들을 수 있는 서사와 연출
  • 압도적으로 충격적인 전투 시스템
  • 무거운 소재도 개그도 어느쪽도 살리지 못한 구성
  • 그 어떤 저예산 인디 호러 게임 보다 못만든 게임
  • 사실 게임에 아무것도 없다고 느낌

 

이게 뭐지 싶음
이게 뭐지 싶음

 

인형마을이라는 소재와 분위기를 가지고 제대로 살리지 못한 텅 빈 게임플레이와 어디서 부터 호러로

봐야 할 지 모를 압도적 실망감이 처음 호기심을 순식간에 없애버립니다. 밈이나 병맛요소는 가끔 재미있지만

전체적으로 지루하고 다행이도 1시간안에 끝이나기에 지루하고 불편한 마음을 짧게 잡아주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웰컴 투 돌 타운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고양이로 할 때가 더 재밌음
고양이로 할 때가 더 재밌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고생이 기괴한 인형에게 스터너, 파워밤, 저먼 수플렉스 기술을 날리는

트레일러를 보고 구매했다면 생각보다 처참한 완성도로 점차 플레이어를 고문하는 연출이나 어느 것 하나

게임처럼 느껴지는 것 없이 액션, 스토리, 시스템 모두 엉망이며 누군가 스트리머가 게임을 하여 혹시나

구매력을 상승시키지 않을까 낚시를 하기 위한 게임처럼 느껴집니다. 무료게임이었다면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었겠지만이 게임은 세상에 나와서는 안되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무력으로 제령하는 여고생 게임 킨키영무국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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