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액션 어드벤처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 리뷰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 리뷰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머신 게임즈가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 웍스가 배급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24년 12월 9일 스팀 및 PS5, Xbox S|X, 등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1인칭 싱글 모험으로 이뤄지지만 간혹 3인칭 시점이 있으며 사악한 단체가

그레이트 서클에 관련된 고대의 힘의 비밀을 파헤치려 세계를 뒤지던 1937년의 이야기로

음모를 막기 위한 인디아나 존스의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영화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환상적인 경험과 색다른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게임이며 비슷한 장르로 ‘툼 레이더’, ‘언챠티드’같은

느낌과 다른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 게임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
개발사  MachineGames
장르  1인칭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PS5, Xbox, 스팀
가격  79,990원

 

한국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현재 기준 2024년 12월 16일으로 스팀에 발매되어 있으며 PS5는 발매 예정, Xbox의 경우는

게임패스 18,000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은 어떤 게임인가

 

시작부터 몰입감 좋음
시작부터 몰입감 좋음

 

인디아나 존스 영화의 시리즈는 2편(프리퀄), 1편, 3편, 4편, 5편 순서로 스토리가 이어지며

게임에서는 1편의 레이더스와 3편 최후의 성전의 사이에 벌어진 일로 시작됩니다.

그 시대의 젊은 해리슨 포드의 매력적인 외형이 게임에서 표현되어 더욱 영화의 팬들에게는

몰입감과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마치 패스트 푸드 음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수제 버거를

먹은듯한 감동을 느낀 A급 수작 어드벤처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준 게임입니다.

 

1인칭이라 색다른 재미
1인칭이라 색다른 재미

 

3인칭을 선호하는 글쓴이도 1인칭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고 오히려 이 게임에는 더 잘 어울린다고

느꼈으며 이 대로 영화로 만들어도 좋은 스토리, 퍼즐 풀기가 있지만 화려한 연출이나 액션이 있는

툼 레이더나 언챠티드 같은 것을 기대한다면 실망 할 수 있습니다.

미리 말하지만 채찍이랑 권총을 마구 쏘아 대는 게임이 아니며 ‘냄비’, 파리채’, 빗자루’ 같은 생필품으로

싸우는 것이 일상이고 기본은 복싱으로 전투를 해야 합니다. (총은 거의 최후의 수단)

 

게임의 방식은 전반적으로 스토리를 즐기며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고 맵을 탐험하면서 단서나 수집 요소,

사이드 임무를 진행하면서 소소한 이야깃 거리나 캐릭터와 관련된 능력을 조금씩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잠입이 우선적이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퍼즐을 푸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메커니즘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의 매력과 재미

 

시네마틱 무비를 보는 즐거움
시네마틱 무비를 보는 즐거움

 

이 게임은 인디아나 존스의 팬들을 위한 게임이기에 연출, 인디아나 존스의 성격이나

약점 같은 원작에서 나올만한 클리셰나 유머들을 상당히 신경 쓰고 제작했다는 것을

게임을 플레이 하는 내내 느낄 수 있으며 주요 등장인물들의 모델링과 연기가 뛰어나

영화를 즐기는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시리즈의 감성을 잘 살리면서 유명 액션 어드벤처

게임들과의 차별을 주기 위해 1인칭 시점 및 유적 탐험 구간을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메인 퀘스트를 제외하고 사이드 퀘스트까지 포함하면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 타임도 채울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취급 될 수 있는 멍청한 AI는 이를 악물고 모르는척 해주기에 개인적으로는

유머로 느껴지면서 재미있었지만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원하는 게이머에겐 큰 단점일 수 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컴퓨터의 사양이 좋다면 상당한 퍼포먼스와 그래픽
  • 옛날 할리우드의 감성과 적당한 연출
  • 뛰어난 성우의 연기와 재미있는 스토리
  • 단서를 수집하고 함정을 피하는 탐험
  • 주변 오브젝트를 활용한 개 싸움 전투
  • 정말 적당한 플레이 타임(길지도 짧지도 않다)

 

 

[단점]

  • 단순한 AI
  • 조금은 아쉬운 느낌의 전투 구간
  • 스팀판 가격은 조금 비싸게 느껴지며 게임 패스를 추천
  • PC추천 사양이 너무 높기에 이하 성능이라면 문제가 많이 발생
  • 3인칭 시점이 나올 때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형편없다

 

그래픽 완성도는 만족
그래픽 완성도는 만족

 

최근의 게임들이 사상을 강요하거나 교육을 시키려 드는 게임의 홍수 속에서

정상적인 게임의 재미에만 충실한 게임이 나와주어 오히려 깜짝 놀랐으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영화처럼 가볍게 즐기는 가족 영화의 분위기 처럼 느껴지는 유머와 뻔하지만 충분히 빠져들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팀의 리뷰도 많이 참고를 하며 느낀 부분은 대부분 재미있고 취향에 맞는

사람들은 즐겁게 좋은 평가를 할 수 있지만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은 바로 가격에 비해서

재미, 취향, 플레이 타임이 맞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액션으로 적들을 모두 쓸어버리는 장르가 아닙니다.

 

인디아나 존스 : 그레이트 서클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영화를 본 정도의 감동
영화를 본 정도의 감동

 

개인적으로 느낀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너무나 오랜만에 게임 같은 게임을 플레이 했다는

느낌이었으며 이상한 개발자들의 사상, PC사상, 가르침 같은 병신 같은 생각들을 넣지 않았기에

소비자로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게 정상이지!)

스팀으로 구입을 한다면 비싼 가격에 분노를 할 수 있으니 게임패스에 가입해서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하며 적당한 난이도, 너무 길지 않은 플레이 타임, 영화 같은 게임, 액션이 쉬운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 게임이 딱 취향에 맞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하며 긴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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