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리뷰

데이브 더 다이버 리뷰

 

데이브 더 다이버
데이브 더 다이버

 

메타크리틱 90점,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 97%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

신비한 블루홀을 배경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관리,

그리고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다소 낯설지만 아름다운 바닷속 물고기를 사냥하고

밤에는 초밥집을 운영해 돈을 벌며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바닷속 수수께끼가

펼쳐지는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2023년 6월 28일 처음 발매되었습니다.

현재에는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가 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큰 화면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었기에 스팀판으로 리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타이틀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사  MINTROCKET
장르  해양어드벤처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24,000원(스팀 기준)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스팀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데이브 더 다이버의 컨셉과 스토리

 

주인공 데이브는 해변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사업가 코브라에게 특별한

사업을 제안 받게 됩니다. 그건 바로 다이버가 직업이었던 데이브에게 물고기를 잡고

초밥집 운영을 도와 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수중 속의 고대 유물을 발견하거나 이벤트, 혹은 초밥집에서도

신선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야기와 스토리가 합쳐진

개성 넘치는 게임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의 데이브 더 다이버
아름다운 풍경의 데이브 더 다이버

 

데이브 더 다이버의 매력과 재미요소들

 

데이브 더 다이버의 매력요소와 게임의 재미요소는 너무나 많아 무엇부터 소개를 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다양했습니다. 우선 요리를 최초 강화 할 때마다 펼쳐지는 유머러스한 컷씬과 연출 장면이나

다양한 패러디 요소들도 게임의 재미를 한 층 더 풍족하게 해줍니다.

그 외에도 수중 탐험을 하면서 상호작용 가능한 부분들이나 뛰어난 감각의

물고기 잡기 액션, 스마트 폰을 활용한 데이브의 사생활(?)등 풍족한 컨텐츠들이

게임을 지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집중 시켜줍니다.

 

양식장 관리
양식장 관리

 

그냥 컨텐츠가 많다고 하면 납득이 가지 않기에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메인 컨텐츠는 당연히 물고기 잡기와 초밥집 운영을 기반으로 농사짓기, 양식장 관리

어인족 동전 모으기, 퀘스트들, 미니게임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장사도 참 힘듦
그리고 장사도 참 힘듦

 

주요 특징으로는 잠수와 경영의 조합으로 플레이어는 낮에는 블루홀 해역에서 다이빙 하며

다양한 물고기와 재료를 수집해야 하고 밤에는 수집한 재료로 일식집을 운영합니다.

이 두가지 메인 콘텐츠가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게임의 목표와 몰입도를 높여줍니다.

잠수와 식당 운영 외에도 보스전, 농장 운영, 양식장 관리, 요리 대결같은 다양한 서브 콘텐츠가

질릴만 하면 추가되어 플레이 내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퍼즐이나 추격전, 미니게임같은

갑자기 장르를 넘어서는 요소들도 지루할 틈 없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탐사와 보스전

 

기본적으로 점차 심해로 들어갈수록 값비싼 물고기들이나 희귀 어종들이 나오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이버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는 어마어마한 돈이 필요하고… 또 그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물고기 잡기,

장사, 농사, 양식장 관리…그렇게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가며 돈을 벌게 되면

점차 편안한 장사 관리나 장비로 쉽게 탐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하게 추가 된 보스들
다양하게 추가 된 보스들
퍼즐 요소도 존재
퍼즐 요소도 존재

 

탐사에서는 퍼즐 요소가 있거나 다양한 오브젝트들을 찾는 재미 물고기를 포획하거나

퀘스트를 통한 스토리 연계등이 있으며 보스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패턴이 존재하지만

못해 먹을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며 새로운 보스들의 디자인이나 움직임 그리고

연출을 보는 재미도 뛰어난 편입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컨텐츠가 풍족하다
  • 아름다운 바닷속을 탐사하는 재미
  • 초반은 힘들지만 점차 돈을 벌어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
  • 의외로 재미있는 콘트롤의 묘미
  • 컷씬과 웃음을 짓게 하는 연출

 

[단점]

  • 가볍게 즐기려 했는데 한달이 지나갔음
  • 난이도의 밸런스가 피로감을 준다
  • QTE가 자주 등장하고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겐 불호요소
  • NPC의 태도가 불쾌하게 느껴지는 요소
  • 후반부 콘텐츠의 밀도가 떨어지고 반복적인 플레이를 요구

 

마지막 보스 기분탓인지 배가 고파진다
마지막 보스 기분탓인지 배가 고파진다

 

게임은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30-50시간 이상 즐길 수 있는 볼륨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한 번에 경험하고 싶은 유저나 경영 시뮬레이션이나 액션 어드벤처를 좋아하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게임입니다. 단점들은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재미라는 본질에는 충실하며

플레이를 하면서 신선함과 즐거움을 주는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최대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재미와 흥미로운 부분들을 다 소개하려고 했지만,

페이지의 글자가 모자를 정도로 상당히 많은 컨텐츠를 담고 있는 게임이기에

빼놓고 놓친 부분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가볍게 즐기려고 했던 게임이었음에도 계속해서 플레이를 하게 되고

스토리만 진행해도 25시간 정도 소모 되는 게임이지만 도전 과제를 하게 되면 37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물고기를 보는 재미나 간단한 조작으로 느껴지는 콘트롤의 재미, 모으는 재미,

업그레이드나 잔잔한 스토리까지 너무나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스탭롤까지 재미를 주었음
스탭롤까지 재미를 주었음

 

추가 DLC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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