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사무라이 액션 사무라이 메이든 리뷰

사무라이 메이든 리뷰

 

사무라이 메이든
사무라이 메이든

 

사무라이 메이든이라는 게임은 2022년 12월 1일 출시한 미소녀 사무라이 액션 게임으로

불렛걸즈 판타지아, 건건픽시즈, 칸다가와 제트걸즈를 제작했던 SHADE가 제작했으며

똥게임 전문 유통사 D3가 퍼블리셔를 맡은 게임입니다. 게임은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어이없는 설정과 미소녀 캐릭터를 특징으로 하며 기본적으로 검술 액션과 동료 닌자들과의

협력으로 스킬을 활용하고 친밀도를 올리면서 추가 스킬과 서브 스토리를 즐기는 게임입니다.

아름다운 소녀들의 예쁜 모델링과 리소스들이 아까우며 안타까운 스토리와 액션이 가능한

사무라이 메이든에 대한 구체적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타이틀  사무라이 메이든
개발사  SHADE
장르  3D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PS5, 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79,200원

 

언어지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합니다.

 

사무라이 메이든은 어떤 게임인가?

 

미소녀 액션 게임
미소녀 액션 게임

 

주인공인 타마오리 츠무기가 교실에 남아 공부를 하던 중에 전국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잠들었다가 깨어난 곳은 사원 혼노지였고 죽고 싶지 않다면 싸워야 한다는 내용으로 게임은 시작합니다.

역사적인 사건 혼노지의 변을 배경으로 제작되어 주요 등장인물은 모두 여성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검술 액션을 기반으로 동료 닌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스킬을 활용하고

동료들의 친밀도를 올려가며 추가 스킬과 서브 스토리가 가능해집니다.

스토리의 연출이나 흐름은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전개되며 맵이나 몬스터의 배치등 구성이 단조롭고

미소녀들만 나오다보니 백합요소가 존재합니다.

또한 스팀으로 구매를 했다면 팬티 무검열 모드가 존재하고 콘솔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https://steamcommunity.com/app/1952250/discussions/0/3718314778555207776/

 

출전만으로도 친밀도 상승
출전만으로도 친밀도 상승

 

게임의 구조는 출전 >> 맵클리어 >> 대사 이벤트 >> 출전 순으로 반복하며 전투 파트를 통해서

적을 쓰러뜨리고 ‘인화’를 통해 무기 강화 및 상점에서 의상 구입들이 가능해집니다.

친밀도는 배틀 중에 공격을 하는 선택한 플레이어의 호감도가 상승하고 호감도 레벨이 오르면 인연의 스토리와

기술 잠금 해제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이 있습니다.

 

사무라이 메이든의 매력과 특징

 

캐릭터가 예쁘다
캐릭터가 예쁘다

 

사무라이 메이든의 특징으로는 사무라이 여고생이 나오며 은발 시노비, 타노스, 여우 무녀가 있습니다.

놀랍게도 점프 플랫폼에서 코요테 타임1이나 조작을 신경쓴 부분들이 있으며

체력이 낮을 때에는 츠무기가 다치는 묘사가 있거나 옷도 찢어집니다. 또한 없어 보이는 게임성에 비해

풀 더빙 대사가 있으며 산에서 캐릭터가 대사를 하면 메아리를 치는 게임성과 무관한 디테일들이 있고

최대한 가격을 낮추어 구입해야만 악평을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별로인 전투 부분도 익숙해지면 닌자를 교체해가며 인법 콤보를 넣는 재미와 친밀도를 쌓고

클리어를 할수록 사용 기술들의 종류가 늘어나며 인법, 무기 지급, 강화를 하면서 직접 재미를 찾아야 합니다.

 

스스로 어렵게 플레이 해보면 재미있을지도
스스로 어렵게 플레이 해보면 재미있을지도

 

스테이지를 클리어 후 연출을 보는 재미가 있으며 사진을 찍는 구도로 다양한 모션과 포즈가

캐릭터의 개성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전투는 처음에는 단순하기에 잠이 쏟아질 수 있지만 잘 견디고

인내심을 가지면 후반부에 조금 나아집니다.

 

사무라이 메이든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캐릭터의 고해상도 모델링이 좋다
  • 캐릭터의 더빙 연기가 좋다
  • 의미 없지만 색깔놀이를 할 수 있는 의상있음
  • 캐릭터 가슴 움직임
  • 미소녀들의 속옷 확인 가능

 

[단점]

  • 타격감 없는 액션과 전투
  • 컬렉팅을 위한 반복과 지루한 루프
  • 게임의 절반 이상이 비주얼 노벨식 대화 이벤트
  • 적들의 수가 적고 맵의 구조도 반복적이다
  • 엄청나게 비싼 가격과 그렇지 못한 게임플레이

 

눈물나는 액션 쾌감
눈물나는 액션 쾌감

 

게임의 총괄 프로듀서인 우치다 요스케씨는 오네찬바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지만…

오네찬바라를 플레이 해보진 않은 것 같은 액션의 느낌과 가격은 트리플A급 게임의 가격 책정인데

그에 걸맞은 콘텐츠가 있거나 게임 플레이의 완성도가 높진 않습니다.

또한 어떤 기종으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프레임 드랍이 공평하게 일어나며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진

않습니다. 움직이는 피규어를 산다는 생각으로 구입해야 하며 게임이 메인이라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무라이 메이든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급발진 하여 끝나는 전개
급발진 하여 끝나는 전개

 

사무라이 메이든이라는 게임은 적은 캐릭터 수로 별 것 없는 스토리를 길게 늘려 플레이 타임을

지루하게 이어가면서 액션을 딸깍 플레이 해주는 감각의 게임이며 기존에 어떤 액션 게임을 해왔던

상관없이 ‘이게 뭐지?’라는 새로운 감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트리플A 액션만 해왔다면 더 놀람)

또한 SHADE게임들 중에서 한 개라도 플레이를 해왔다면 뭔가 B급 스러운 게임플레이지만

완전히 못해먹을 정도로 재미가 없진 않으며 애매한 게임의 재미와 + 미소녀 게임이라는 느낌으로

접근해야만 합니다. 이 게임도 그런 느낌이었으며 할인을 할 때 구입을 했음에도 눈물이 납니다.

외형만 보고 충동구매를 하지 않아야 하는 게임이며 위에서 언급한 모든 내용들을 읽었음에도

취향에 맞다면 그래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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