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PG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 리뷰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 리뷰

 

성검전설 비전스 오브 마나
성검전설 비전스 오브 마나

 

성검전설 비전스 오브 마나는 2024년 8월 30일에 발매한 액션 RPG로 성검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비주얼과 동화같은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색감과 새로워진 탐험과 진행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환되는 전투, 그리고

상세한 미니맵이나 다양한 파밍 요소들이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풍부한 콘텐츠의 제공이나 파고들수록 확연하게 달라지는 전투 시스템과 성검전설 특유의

정령의 속성 상성과 클래스 체인지 시스템등을 더욱 더 견고하게 갈고 닦아 나온 게임입니다.

그렇기에 어느정도 시스템의 이해없이는 상당히 지루하고 성장을 하지 못하는 약점도 가지고 있는

게임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며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
개발사 스퀘어 에닉스
장르 액션RPG, JRPG
플랫폼 PS5, PS4, Xbox, 스팀
가격 69,800원

 

[Steam Store]

[PS5 Store]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는 어떤 게임인가?

 

그늘진 곳에서 못생겨지는 그래픽
그늘진 곳에서 못생겨지는 그래픽

 

성검전설3 리메이크 이후 나온 신작 게임으로 수채화풍의 예쁜 캐릭터들과 기본베이스에서

조금 더 변형된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보통의 RPG게임에서는 레벨이

성장의 가장 큰 주요 요소로 자리잡고 있지만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의 경우는 다릅니다.

빌드의 구축이나 엘리먼트 보드를 성장시키는 것으로 게임의 템포 및 강해지는 강도가

확연하게 달라지며 전투의 폭도 달라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스템에 대해서 숙지해야 할 정도로 중요하면서도 ‘데모’에서 전투가 지루

하고 재미없어 보였던 이유도 엘리먼트 보드의 강화가 한정적이었기에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인

다양성 + 빌드 + 확장성들이 전혀 빛을 보지 못했던 이유입니다.

 

피쿨은 귀엽다
피쿨은 귀엽다

 

또한 넓은 필드를 편하게 무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피쿨’의 탈것 시스템이나 상세하게 표시되는

미니맵은 파밍이나 사이드 퀘스트같은 곳을 알기 쉽게 표기해주며 특히 피쿨을 타고 있는 상태에서는

공격받지 않기 때문에 숨겨진 아이템이나 수집품들을 쉽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의 게임의 재미와 매력

 

어빌리티 보드의 이해
어빌리티 보드의 이해

 

개인적으로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의 데모를 플레이 했을 때에는 상당한 실망감과 지루한 전개

그리고 가장 싫어하는 이미지 설명 한장 던져주고 알아서 이해하라는 튜토리얼 방식이 무척 짜증이 났지만

결국 게임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어빌리티 보드의 이해나 보스를 쓰러뜨리고 얻는 영혼석을 가공하여

강화하는 재미나 정령기는 캐릭터에 장착하면 그 속성에 맞는 직업으로 변하고 외형뿐만 아니라

그 직업에서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어빌리티의 활용으로 점차 구성원을 어떻게 편성하고 어떤 직업과

스킬을 사용할지 빌드를 구성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해하고 나면 결국 씨앗 파밍을 하게 되는데, 이것들은 특정 스킬을 사용하게 되는 종류도 있고

특정 능력치를 강화하는데 쓰이기도 하기에 엔드 컨텐츠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성장시킨 캐릭터들은 보스전을 통해서 얼마나 강해졌는지 확연하게 차이가 나며

속성, 구성, 빌드까지 더해지면 순간 삭제도 가능해집니다.

 

문제는 원하는 씨앗을 얻기 힘듬
문제는 원하는 씨앗을 얻기 힘듬

 

(참고로 처음에는 2개의 슬롯만 있지만 점차 확장됨)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총 8가지의 정령기와 클래스 체인지의 매력(외형도 변함)
  • 몬스터의 영혼석으로 만들어가는 어빌리티 씨앗 옵션 파밍
  • 아름다운 수채화풍 그래픽과 캐릭터들의 매력
  • 레벨에 맞는 장비와 시스템이해 + 씨앗이 있다면 쉬운 난이도
  • 새로운 정령기와 빌드를 짜는 재미

 

[단점]

  • 초반의 전투의 지루함(어빌리티 보드 + 클래스 체인지 전)
  • 밝은 곳과 그늘진 곳에서의 비쥬얼의 차이
  • 카메라 추적이 이상하게 꼬이는 문제점(옵션에서 해결은 가능)
  • 품질 모드에서 다수의 적과 전투시 프레임 드랍(최적화 문제)
  • 지루하고 왕도적 스토리가 재미없는 스토리

 

시스템을 이해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짐
시스템을 이해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짐

 

성검전설 비전스 오브 마나는 초반의 레벨 구성과 시스템을 이해하기 전까지 상당히

지루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후반부에 느껴지는 화려하고 다양한 공격방식을 느껴보기 전에는

게임을 꺼버릴 수 있을 만큼 위험한 템포를 보여주며 초반 인상적인 모습들이 없습니다.

편리하게 레벨업만 하면 새로운 스킬이나 강해지는 성장을 보여주는 RPG와 다르게

레벨은 그저 스테이터스 수치만 달라지고 실제로 성장과 강력해지는 부분들은 대부분

‘영혼석 가공으로 얻는 씨앗(옵션)’ + 어빌리티 보드 + 클래스 + 속성 및 정령기 및 해금 스킬등이

게임의 재미를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전략적인 요소가 있다
전략적인 요소가 있다

 

후반부로 가야 전투가 재미있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

 

성검전설 : 비전스 오브 마나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기대한 만큼은 아니지만…

 

총 플레이 타임은 서브 퀘스트를 거의 하지 않고 진행 할 경우 20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면 New Game+가 제공되고 베리하드 난이도가 추가됩니다.

전투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초반의 지루함을 견디면서 어느 시점부터 게임의 전략 전투 시스템들을

이해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며 스토리는 왕도 스토리와 조금은 난해하고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이기에 크게 기대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재미를 느끼는 것에는 유저에 따라 다르기에 수집하는 재미, 전투의 재미등 어느 곳에 초점을 두고

플레이 하는가에 따라 평가 점수가 크게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집 + 전투 구성과 파밍 + 음악 + 편의성 + 다회차 요소들이 좋았으며

상당히 오랜만에 즐겨보는 JRPG감성의 최신 그래픽 게임을 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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