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해결사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 리뷰

어둠의 해결사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 리뷰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

 

1990년대 클래식 액션 게임을 재해석한 쉐도우 오브 더 닌자 : 리본은 2024년 8월 29일 발매한 게임으로

원작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원작의 정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과 새로운 전투 시스템 및

추가 콤보가 생겨나면서 플레이의 재미가 새로워졌으며 액션과 어느정도 익숙해져야 하는 조작이 아쉽지만

보스전의 패턴이나 원작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물론 비주얼적인 개선도 있었지만,

사운드 트랙도 원작에서 현대적인 리믹스를 하여 새로운 곡들이 혼합되어 있고 과거 어려웠던 난이도 보다는

충분한 체크 포인트나 적절한 밸런스 그리고 고난이도 모드의 숨겨진 콘텐츠, 협력 플레이가 추가된 것이

인상적입니다. 오늘은 기대하던 섀도우 오브 더 닌자 : 리본에 대해 자세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섀도우 오브 더 닌자 : 리본
개발사  NatsumeAtari
장르  횡스크롤 액션
플랫폼  PS5, PS4,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21,500원(스팀 기준)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은 어떤 게임인가?

 

섀도우 오브 더 닌자의 게임 방식
섀도우 오브 더 닌자의 게임 방식

 

원작은 패미컴으로 등장한 게임이었으며 34년만에 현대적으로 많은 것들이 바뀐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액션 플랫포머 게임을 기반으로 닌자 주인공 ‘카에데’와 ‘하야테’ 중 선택하여 플레이를 하며

기본적으로 검과 사슬낫같은 무기를 사용하며 진행되고 그 외에도 재미있는 도구들이 많기에 각각 고유한

용도와 다양한 이동 옵션으로 어떤 방식으로 적들을 처리 하고 또 새로운 무기나 아이템들을 구매하여

새로운 액션을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든 아트워크가 새로워졌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효과들이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케이드 모드, 타임어택 모드, 온라인 랭킹이 준비되어 있으며,

노말 난이도와 하드 난이도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이 짧지만 반복적으로 얻은 돈으로 무기, 아이템들을 미리

구입하여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게임의 재미와 매력
게임의 재미와 매력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의 재미는 기본적으로 잘 구성된 적들의 배치, 잔혹한 레벨 디자인, 다양한 공격 옵션과

신나는 음악, 실패하더라도 레벨 진행을 도와주는 아이템 구매 방식들이 흥미롭고 매력적입니다.

대부분의 보스들이 퍼즐과 같아서 처음에는 엄청나게 어려워 보이지만 패턴을 파악하고 어떤 형태로

자신이 움직여야 하는지 알아내면 쉽게 이길 수 있고 그것을 알아냈을때의 재미가 있습니다.

때로는 일반 적들도 패턴을 파악하고 플레이를 해야 할 만큼 난이도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게임은

과거 오래전의 게임의 구성과 재미들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이 신남
개인적으로는 음악이 신남

 

보스전도 익숙해지면 오히려 점점 더 빨리 해치우게 되는 반복학습의 재미도 존재.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아이템 구매 방식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부분
  • 발전된 비주얼과 사운드
  • 리메이크 된 보스전의 재미
  • 오리지널에는 없었던 신규 스테이지 추가
  • 근본적인 재미가 있는 액션 아케이드 게임

 

[단점]

  • 뭔가 딜레이가 느껴지는 조작방식
  • 빠르게 진행하고 싶지만 그것을 방해하는 유형의 장애물이 많다
  • 배경과 전경의 구별이 어렵기에 진행 경로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
  • 튜토리얼이 없기에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 매달리기나 벽 관련된 조작이 이상하다

 

보스전은 파악하기 전에는 매우 두렵다
보스전은 파악하기 전에는 매우 두렵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부분은 평균연령 55세의 게임 개발의 열정이 있는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이기에 무언가 템포가 느리거나 안정적인 동작을 하기 위해서 딜레이가 느껴지는 어색한 부분들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추구하는 재미의 방식이기에

스피드한 액션이나 전개를 좋아한다면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게임에 익숙해지고 나면 단점으로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으며

게임의 구성이나 액션 플랫포머 게임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장르적 재미가 분명 존재합니다.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짧지만 계속 도전하는 재미
짧지만 계속 도전하는 재미

 

언제가부터 콘솔 게임이나 비디오 게임에서는 한 번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면 끝내게 되는 형태의

게임들이 많았지만 섀도우 오브 더 닌자 리본의 경우에는 마치 오락실에서 원 코인에 도전하는 감각으로

플레이를 하거나 반복적으로 모아온 돈으로 아이템을 사서 새로운 마음으로 재도전하는 재미들이

개인적으로는 추억이 느껴져 신선한 재미였습니다.

뭔가 올드한 구조의 조작들이 처음에는 신경쓰이지만 익숙해지면서 액션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며

게임 콘트롤의 이해(?)를 하고 준비되어 있는 스테이지나 적들의 밸런스를 파악하여 도전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게임은 개발자들의 나이가 있다보니 조금은 올드한 느낌도 있지만

예전의 게임의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뉴비 게이머들에게는 올드함이 무엇인지 새로운 감각, 혹은

답답함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올드 게이머들은 충분히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며,

2만원대의 가격에서 만족할만한 완성도와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되며

긴 리뷰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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