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더릴리스 후속작 엔더 매그놀리아 : 블룸 인 더 미스트 리뷰

엔더 매그놀리아 : 블룸 인 더 미스트 리뷰

 

엔더 매그놀리아
엔더 매그놀리아

 

AdglobeLive Wire에서 제작한 엔더 매그놀리아는 엔더릴리스를 제작한 일본의 인디 개발사의

후속 작품으로 아름다운 그래픽의 액션 메트로배니아 게임입니다.

짧은 얼리 액세스 이후 2025년 1월 23일 정식 출시했으며 이번 작품도 전작과 같이 게임 제목에

꽃의 이름이 들어갔으며 엔더 릴리즈의 시간대로 부터 수십 년 후가 배경이 되었으며

핵심적인 소재는 호문쿨루스1이며

전 작품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 높은 난이도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개선되었고

스토리 역시 절망적인 분위기에서 탈피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20-25시간이 소요되며

보다 더 캐주얼하게 변해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엔더 매그놀리아’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엔더 매그놀리아
개발사  Adglobe, Live Wire
장르  메트로배니아, 액션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스위치, 스팀
가격  27,000원~37,400원

 

한국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하며 스팀을 제외하면 34,000원에서 37,400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엔더 매그놀리아는 어떤 게임인가?

 

엔더 매그놀리아는 어떤 게임인가?
엔더 매그놀리아는 어떤 게임인가?

 

이번 작품에서는 인간과 호문쿨루스를 구하기 위해 퓨메스 랜드를 탐험하는 다크 판타지

2D 횡스크롤 액션으로 마법과 기계 개발의 최전선에서 버려진 도시를 만나고

사악한 미스터리가 넘치는 실험실이나 마법사 아케데미, 거대한 공장들을 탐험하며

강력한 적들과 싸우고 영혼을 정화하며 전 작품 보다 더 개편된 전투 시스템이나

빠르게게 세계를 탐험하고 동료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스킬과 전투 스타일을 펼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비와 유물, 아이템의 수집같은 요소나 업그레이드 또한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로 인해서 점차 보스 배틀에서도 자신만의 파훼법이 가능해지고 스턴을 걸거나 상태이상의 활용이나

스킬 조합들을 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쉬워졌지만 기준은 전 작품의 난이도 기준이며 게임의 난이도를 평균적으로 나누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탐색도 편해졌으며 인터페이스나 유저 편의성이 많이 개선되어

불편함이 없게 게임의 시스템에 쉽게 적응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엔더 매그놀리아의 특징과 매력

 

편해진 편의성
편해진 편의성

 

엔더 매그놀리아의 특징으로는 아름다운 2D 그래픽과 부드러운 모션, 그리고 좀 더 편해진

길찾기와 맵의 편의성의 발전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복잡한 길찾기를 할 필요가 없으며 맵은 언제나 보기 편하게 R3로 호출 할 수 있고,

아직 완료되지 않은 지역과 완료된 지역의 구분이 확실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 혹은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커 기능도 있지만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의성이 좋음)

또한 점차 메트로베니아 장르가 난이도가 높아지기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비해 다시 초기로 돌아와

무난한 상승 곡선 정도의 수준으로 누구나 입문해서 플레이 할 수 있게 설계된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심지어 이것도 어렵다면 쉬어가는 곳에서 난이도 조절도 가능)

 

적당한 플레이 타임
적당한 플레이 타임

 

(위의 그림과 같이 완료된 지역은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기에 놓친 부분을 체크하기 편해짐)

 

 

엔더 매그놀리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정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난이도로 돌아왔다
  • 차츰 어려워지는 난이도 벨런스의 조화
  • 메트로배니아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 가능
  • 하면 할 수록 재밌다
  • 길 찾기가 쉽고 편안해졌다
  • 이동기가 상당히 많다
  • 트로피 작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쉽게 달성 가능
  • 초반엔 지루하지만 점차 좋아지는 OST

 

[단점]

  • 개인적으로는 음성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 고통스러웠던 난이도를 즐기는 유저에게는 쉬울 수 있다
  • 적은 데미지를 주고 방어력이 낮아 쉽게 보스전에서 죽을 수 있다

 

수집 요소는 많지 않다
수집 요소는 많지 않다

 

처음 가장 놀란 부분은 너무나 편리해진 유저 편의성의 개선이나 그래픽, 음악, 액션등

모든 면에서 좋아졌으며 가장 힘들었던 난이도 밸런스를 엔딩까지 무난하게 익숙하게 해주어

게임이 끝날때까지 차츰 성장하는 느낌을 잘 주었다는 부분입니다.

빠르고 시원하게 이동 가능한 탐색의 파트나 긴장감과 상대방의 패턴을 분석해야 하는 보스전투,

다양한 무기와 스킬 조합 시스템, 간단하지만 모을 수 있는 수집요소까지 메트로배니아 장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조화롭게 잘 섞어 만들어놓은 게임이었습니다.

 

 

 

엔더 매그놀리아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인간적인 난이도
인간적인 난이도

 

메트로매니아를 즐기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게임의 발전이 더이상 이루어지지 않자 개발사들은

높은 난이도와 고통스러운 보스 전투로 게임을 변화시켜려 했는데, 엔더 매그놀리아를 플레이 해보면

쉬어가는 구간, 게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구간, 긴장감과 자신의 성장이 부족함을 느끼는 구간등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섬세한 레벨 디자인으로 스트레스 없이 계속 끊임없이 생각나게 하여

집중력을 놓치 않게 됩니다. 물론 게임에서 완벽함은 없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재미있고 없고가

달라질 수 있지만 만약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좋아하지만 너무나 높은 난이도와 고통스러운 탐색에

지쳐있는 사람에게는 캐주얼한 느낌으로 진행하며 액션을 즐기는 것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을 좋아한다면 저는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 작품의 엄청난 난이도로 인해서 고통 받았다면 이번 작품은 인간적인 난이도로 바뀌었으니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쉽고 재미있는 인간적인 난이도의 메트로배니아
  1. 연금술에서 등장하는 늙지도 죽지도 않는 작은 생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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