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마타 리뷰

프레그마타라는 게임은 슈팅과 해킹 퍼즐을 엮어낸 독특한 전투 시스템과
귀여운 다이애나와의 교감을 필두로 아름답게 묘사한 캡콤의 신작 SF액션 어드벤처로
2020년 첫 공개 이후 여러 차례 연기가 되면서 긴 기다림 끝애 발매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세계관은 달 표면의 연구 시설과 그 주변으로 데이터만 있다면 형태와 기능을
복제할 수 있는 신소재 ‘루나필라멘트’와 그것으로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소녀 다이애나와
함께 생존과 탈출을 그린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흔하게 경험해보지 못한
게임플레이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게임방식과 재미에 대하여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PRAGMATA |
|---|---|
| 개발사 | 캡콤 |
| 장르 | 3인칭 슈팅, 어드벤처, 액션, SF |
| 발매일 | 2026년 4월 17일 |
| 플랫폼 | PS5, Xbox X/S, NS2, Steam |
| 가격 | 69,800원 |
프레그마타는 어떤 게임인가?

프레그마타는 3인칭 시점으로 캐릭터를 조작하여 일반적인 3D 액션 어드벤처로 진행되며
전투 파트에서 조준 중에 해킹이 동시에 진행되고 그리드 기반의 경로 퍼즐방식으로
방어를 무너뜨리면서 단순히 명중에만 치중한 것이 아닌 약간의 퍼즐요소를 넣어 어떤 적을
먼저 해킹하고 어떤 적들을 각각의 특징이 있는 총기로 마무리하는 전술적인 판단이
핵심인 게임입니다. 화면상으로는 복잡해보이지만 점차 익숙해지며 절묘한 밸런스로 인해서
긴장감을 갖게 만드는 적당한 거리감에서 이뤄지는 전투가 인상적입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복잡한 퍼즐요소가 없이 그저 회전시키거나 순서대로 누르기 정도의
퍼즐요소로 막힘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중간 중간 셸터로 돌아가 휴식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천천히 준비하고 조심스럽게 진행할 수 있게 배려되어 있으며 수집요소나 업그레이드가 많아 좋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존재감이나 아름다운 아트 분위기 그리고 귀여운 안드로이드 소녀
다이애나와의 교감과 몰입형 스토리가 특징입니다.
프레그마타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프레그마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은 이유는 단순히 귀여운 다이애나만으로도
충분히 긍정할 수 있지만 캡콤 특유의 타이트한 액션 설계나 계속해서 몰입을 유지하게 하는
이벤트 혹은 보스 전투의 긴장감을 주며 즉시 반응해야 하면서 빠르게 생각하고 실행하는
전투 파트도 적을 어떻게 해킹하여 빠르게 잡을 것인지 어떤 무기를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며
필요한 정보들도 게임에서 쉽게 읽을거리와 수집요소들을 넣어주어 세계에 머무르는 것이
즐겁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역시 중요한 것은 꾸미기 요소나 다이애나를 위해 찾게 되는 다양한 ‘리드어스 메모리(선물)’이나
의상을 바꿔가며 색다른 변화를 주는 부분들, 혹은 커스텀 모듈을 통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한 부분까지도 게임을 많이 제작해본
캡콤만의 시스템의 재미가 모두 포함되어 있기에 계속해서 게임에 대해서 알고 싶게 만듭니다.
그 외에 가장 우려했던 퍼즐과 슈팅의 결합은 실시간 해킹을 통한 적을 약화 시키고 상황을
풀어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고 적당한 긴장감으로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프레그마타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퍼즐과 슈팅의 결합을 재미있게 잘 섞었다
- 압도적으로 인상적인 다이애나의 매력
- 잘 만들어진 기믹, 패턴, 무기 운용, 성장등의 설계
- PC와 고성능 콘솔의 경우 아트와 그래픽이 좋다
- 지루해질수 있는 구간을 잘 매꾸어놓은 대화 서사
[단점]
- 전투의 공간이 협소하고 답답하다
- 해킹에서 약점 노출 그리고 사격 패턴의 전투의 반복감
- 예상 가능한 전개와 스토리(캐릭터 관계 서사만 좋음)
- 무기의 종류나 커스터마이징의 부족
- 다이애나에게 줄 선물 찾기를 위한 강제 탐험

프레그마타는 상당히 몰입도 있는 게임이기에 10-15시간 정도 분량으로 끝이나기에 아쉬움에
스스로 계속 반복하며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전투 메커니즘도 3시간 정도를 하면 점차 익숙해지고
적당한 파고들기 요소들이 있지만 설정 덕후나 게임을 완벽하게 해야 하는 성향을 지닌 사람에겐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스 전투들이 매우 만족스러우며 연출도 훌륭하여 클리어해가는
재미가 상당히 좋았던 작품입니다.
프레그마타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개인적으로 프레그마타를 구입하는데 오랜 고민을 하게 만든 것이 오히려 전투 시스템이었는데,
생각보다 좁은 지역에서 공격과 회피, 그리고 칸을 움직여서 해킹하는 간단한 퍼즐들의 조합이 재미있고
적들을 공략하는 재미와 약점을 찾아 한번에 격파하거나 전술적인 생각을 요구하는 부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점차 지루해질수 있는 부분과 귀찮은 부분들도 해킹 노드, 기능(오토해킹)들같은 옵션이 늘어나면서
게임도 편해지며 점차 다이애나의 장난감을 위한 모험이 더 중요해지면서 게임이 너무 짧게 끝나는듯한
아쉬움까지 남게됩니다. (재미있어서 더 짧게 느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