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

패러사이트 이브라는 게임은 1998년 스퀘어가 아직 에닉스와 합병하지 않았을 시절 등장한 시네마틱
액션RPG로 세나 히데아키의 SF호러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어 2편에선 액션 어드벤처, 3편에선
3인칭 TPS 스타일의 어드벤처까지 다양한 장르 및 시스템을 변화했지만 점차 판매 부진으로 시리즈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아야 브레어라는 매력적이고 강인한 노무라 테츠야의 일러스트와
SF호러 요소, 그리고 반전 스토리가 즐거운 게임이며 엔딩 분기, 챌린지 매력적인 세계관등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는 시리즈이지만 PS1편의 끝무렵에 나와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게임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에 대해 이야기를 남길까합니다.
| 타이틀 | 패러사이트 이브 1, 2, 3 |
|---|---|
| 개발사 | 스퀘어 일렉트로닉 아츠 |
| 장르 | 액션RPG, 액션어드벤처, TPS |
| 발매일 | 1998년 3월 29일, 1999년 12월 16일, 2010년 12월 22일 |
| 플랫폼 | PS1, PSP |
| 가격 | 42,000원-55,000원 |
패러사이트 이브의 세계관과 스토리

패러사이트 이브의 세계관은 미트콘드리아가 네오 미트콘드리아로 각성하여 인류를 지배하려는
반란에 대해 다루며 1편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뉴욕 오페라 공연에서 자연 발화 사건을 발단으로 시작하여
아야가 이브를 추적하며 자신의 과거(이브와 쌍둥이 관계)를 밝혀가는 전개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2편에서는 1편의 1회차 엔딩 이후 3년 후의 설정이며 아야의 내면과 새로운 위협인 얼티메이트 비잉을 다루며
절망적인 분위기를 다루게 되고 3편에서는 주인공이 아야 브레이어로 나오지만 스토리나 설정이 크게 변형되어
미트콘드리아의 반란과 무관하게 트위스티드라는 괴생명체가 인류를 위협하며 시간 역행을 반복하여
현대를 멸망시키고 오버다이브 시스템으로 기억 상실 상태로 활약한다는 내용입니다.

패러사이트 이브의 1편은 시네마틱 액션RPG라는 장르 답게 시네마틱 연출과 함께 돌아다니며 실시간
턴제 전투를 하는 RPG성향이 강했고 스토리의 템포도 빨랐으며 2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느낌이었다면
패러사이트 이브 2편에서는 갑자기 바이오하자드같은 액션 어드벤처 호러 스타일로 바뀌고 3인칭 슈팅으로
바뀌었습니다. 업그레이드나 다회차 코스튬 추가등 마치 아야 브레어 스킨 바이오하자드였고 원작의
매력이나 느낌이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차츰 너무나 변해가면서 팬들도 호불호가 갈린 작품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시리즈마다 매력이 달라지고 시스템이 바뀌었기에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스토리도 이어진다는
느낌 보다는 점차 원작 소설을 배제면서 오리지널 스토리로 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패러사이트 이브의 특징과 매력

패러사이트 이브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주인공 아야 브레어의 모델링이 점차 예뻐지면서 시네마틱 컷씬을
보는 재미가 있었으며 그 당시에는 생소하고 독창적인 세계관, 1편의 독특한 전투 방식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편에서는 바이오하자드 스타일의 3인칭 어드벤처로 바뀌고 자유로운 이동 TPS방식의 사격과 3편의 핵심
시스템이 되는 오버 다이브(적 빙의)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1편에 비해 그래픽이나 많은 변화와
향상이 있음에도 잘 알려지지 않고 판매량이 부진해지면서 3편까지 등장하는데 약 11년이 걸리게 됩니다.

3편의 제목은 3rd Birthday라는 생소한 제목으로 만들만큼 완전히 패러사이트 이브와는 거리가 멀어졌고
아야 브레어가 나온다는 것과 오버 다이브 시스템이 있다는 것과 세계관의 분위기만 비슷하고 노선을
다르게 걸어가려고 하는 시도가 보였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링크 참조.
결국 외전으로 받아들여야 했던 3편의 아쉬움 이후 현재까지 시리즈를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이 없습니다.
패러사이트 이브의 장점과 단점들
[장점]
-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세계관과 분위기
- ATB게이지 시스템 기반이지만 전투 시스템의 참심함
- 무기와 성장 커스터마이즈
- 스토리 템포와 매력적인 캐릭터
- 시리즈 전체가 호러 어드벤처 감각을 유지함
-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점차 그래픽과 연출이 향상됨
[단점]
- 단조로운 배경과 던전
- 전투 능력의 다양성이 부족
- 설정의 설득력이 별로 없고 대부분의 시나리오가 개연성이 약함
-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액션이나 슈팅 조작이 답답함
- 난이도 밸런스가 고르지 못함

패러사이트 이브를 요약하자면 1편은 아이디어와 분위기만으로 매력을 이끌어냈다면 2편에서는
액션과 호러쪽으로 실험한 작품이며 3편에서는 밸런스가 터졌지만 더 예뻐진 그래픽과 피격되면
옷이 파괴되는 매력적인 모습과 액션성을 강조한 게임이었습니다. 같은 게임이지만 마치 3작품을
모두 실험작품 처럼 활용한 것이 아쉬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패러사이트 이브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개인적으로 느낀 패러사이트 이브 3부작은 1편은 굉장한 호기심과 매력적인 세계관과 인물들을 다루다가
2편에서는 갑자기 선회를 하고 3편에서는 피지컬을 요구하는 난이도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로
난해하게 끝낸 느낌의 게임으로 기억하며 전체적으로 리부트를 하여 다시 정리하고 요즘의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좀 더 매력적으로 묘사를 해주었으면 하는 게임입니다.
같은 시리즈임에도 정리가 되지 않고 시스템도 왔다갔다 했기에 같은 시리즈를 플레이 하는 사람조차도
계속해서 빠져들어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었기에 더욱 아쉽게 느껴지며 시리즈 전체를 플레이 하며
느낀점은 그냥 시네마틱 액션RPG로 통일해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