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98의 높은 완성도 성인 에로게임 RPG 란스4 – 교단의 유산

란스4 – 교단의 유산

 

란스4 교단의 유산
란스4 교단의 유산

 

란스4 교단의 유산이라는 게임은 1993년에 등장한 란스 세계관의 4번째 작품으로 PC98버전이 존재하고

1997년에는 윈도우95의 이식판도 등장했던 인기 작품 중 하나입니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본격적으로 정리되는 작품이기에 세계관의 입문편으로도 중요하게 언급되는 게임이며,

그 시절에는 상당히 높은 완성도의 픽셀 아트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연출이나 음악등이 크게 호평되었습니다.

세계관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넓은 월드맵이나 교단의 유산이라는 테마 그리고 커스텀 4마녀의

첫 등장등 시리즈의 기초와 설정들을 체험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3편으로 입문하여 4편을 통해

계속 시리즈를 플레이 하게 했던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타이틀 란스4 교단의 유산
개발사 앨리스 소프트
장르 성인, 에로, RPG
발매일 1993년 12월 11일
플랫폼 PC98
가격 8,800~9,800엔

 

  • 현재 중고 패키지도 구하기 어려우며 리메이크 작품을 기대중입니다.
  • 한글패치도 없으며 대부분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한글화 하여 연재한 블로그는 존재
  • 참고로 아래의 스크린샷 이미지는 PC98용이 아닙니다. (폰트가 너무 깨져보여서)

 

무료 배포중인 윈도우용 란스4

 

란스4는 어떤 게임인가?

 

시작부터 굉장한 게임
시작부터 굉장한 게임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월드맵을 돌아다니며(실제가 아닌 커맨드 방식으로) 던전을 공략하는 RPG게임입니다.

마을 파트에서 사람들과 대화나 이동을 선택하고 던전 파트에서만 방향키로 이동하여 전투를 반복하는

구조로 전투방식은 턴제 파티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란스를 비롯한 동료들의 행동을 선택해

공격이나 스킬을 사용하며 란스3편 보다는 동료의 조작과 연출 애니메이션이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우선 그 당시에 모든 것들이 불편해도 참고 인내하며 야한 장면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플레이를 했던

마인드로 다시 플레이를 해봐도 인터페이스 동선이 불편하거나 공략을 보지 않으면 쉽게 막히는 문제,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느껴야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눈이 피곤하다...
눈이 피곤하다…

 

(실제 PC98은 화면 해상도나 여러가지 요소로 더 지저분함)

 

이 게임을 지금 시대에 평가하는 것 자체는 의미가 없고 그 시절에는 음악이나 그래픽, 스토리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잘 섞여 만들어진 대작 RPG였으며 본격적으로 시리즈가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란스4의 매력과 재미요소

 

일단 미소녀들이 많이 나옴
일단 미소녀들이 많이 나옴

 

란스 시리즈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 란스4에서도 특유의 강압, 착취, 노골적인 성 묘사나

하드코어한 18금 연출, 대사등 강간마 주인공 란스의 매력에 빠지지 않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애초의 시리즈가 전투가 있는 에로게 RPG로 기획된 게임이기에 전투/탐색 외에도 여성 캐릭터를 상대로

에로씬이 다수 존재하는 성인 게임이며 묘하게도 개그와 폭력이 뒤섞인 톤이 반복되지만 그것이

이 게임 시리즈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가?
가능한가?

 

그렇기에 새로운 여성 인물이 등장하면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게 되고

여성 캐릭터를 쓰러뜨리거나 특정 조건(체력 몇 이하)을 만족해야 H이벤트가 발생하는 구조가

존재하기에 여성도 몬스터도 전리품처럼 취급하는 분위기와 명확한 보상심리가 존재하는 게임입니다.

때로는 그 당시에는 가능했던 과격한 표현들이 에로라기 보다는 잔혹하게 연출되는 것도 포함되어 있고

그 당시에도 주인공이 상습 강간범인데 개그처럼 소비하여 범죄를 조장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평가도

꾸준히 있는 게임시리즈이기도 합니다.

 

 

란스4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당시 기준 매우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음악
  • 세계관 정리가 매우 잘 되어 있기에 입문작으로 좋음
  • 파티 전투가 전작품 보다 시스템적으로 편리해짐
  • 성인 에로 RPG의 매력

 

[단점]

  • 높은 랜덤 인카운트와 반복 레벨링
  • 길찾기나 목표가 애매모호하여 공략이 없으면 쉽지 않다
  • 솔직히 에로, 성인 이벤트가 없다면 피로감이 장난아니다
  • 당연히 일본 내수용 작품이라 다른 언어는 유저들이 직접 번역해야한다
  • 주인공의 인성

 

전투는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전투는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나름 재미있는 대화들과 스토리, 언제 등장할 지 모르는 H에로씬의 기대감과 새로운 여자 동료는

과연 누구일까?하는 궁금증만으로 플레이를 이어가게 되는 게임입니다. 란스4 자체의 시스템이나

게임 자체가 주는 재미 부분은 명작이다 혹은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다라고 말하기 모호하며,

실제로 플레이를 해봤다면 알게되는 고통스러운 랜덤 인카운터와 반복적인 전투 노가다는 끔찍합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요즘 같은 시대에 친절하게 알려주던 게임이 아니기에

그 부분도 감안하고 플레이를 해야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란스4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나름 스토리는 괜찮았음
나름 스토리는 괜찮았음

 

란스4만 플레이를 하고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그냥 부유도시 이라퓨의 탈출기라고 할 수 있지만 이 후의 작품들과

연관되는 설정들의 중요한 전제가 되고 세계관의 정리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치만 한글 없음)

또한 그냥 이미지들만 보면 별로 문제가 없어 보이는 미소녀 연애, 서비스 컷들이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를 했을 때 하드한 연출들을 아무런 준비 없이 보게 되면 감수성에 큰 충격을 받을 만큼

란스 특유의 강압과 폭력, 지배 성향들을 끊임없이 보여주는 방식에서도 놀라게 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란스 시리즈가 스팀에 등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과연 이런 부분들이 다 검열되거나 삭제되고 수정된다면

어떤 매력이 남는 것인지 의문이며 개인적인 플레이 후기를 마칩니다. (공략을 보며 플레이시 약 20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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