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 전투 + 내정관리 삼국지 ‘리틀 히어로즈’ 리뷰

리틀 히어로즈 리뷰

 

리틀 히어로즈
리틀 히어로즈

 

리틀 히어로즈라는 게임은 고전적이면서 삼국지 시리즈의 내정을 간소화 하고 전투는 RTS 방식으로

간단하게 플레이 하는 독특한 시스템의 게임입니다. 2024년 11월 25일 얼리액세스로 스팀에 출시 했으며

플레이어는 군주 역할을 수행하며 주변 지역을 정복하기 위해서 모집을 하고 병영에서 훈련을 시키고

관할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농업이나 시장 개발을 해야 합니다.

삼국지 테마의 게임은 많지만 리틀 히어로즈만의 독특한 스타일이나 전략적인 디자인과 고전적인

플레이 방식들이 혼합되어 있으며 내정과 전투의 핵심적인 재미만을 뽑아 적절하게 배합한 느낌을 받습니다.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캐릭터의 능력치가 세분화 되어 있는 아저씨 취향의 게임 ‘리틀 히어로즈’에 대해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리틀 히어로
개발사  超级大发喵
장르  워게임, RTS
플랫폼  스팀
가격  9,900원

 

스팀 평가 복합적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8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게임 내에서 옵션에서 변경 가능)

 

리틀 히어로즈는 어떤 게임인가?

 

리틀 히어로즈의 게임 방식
리틀 히어로즈의 게임 방식

 

리틀 히어로즈는 고전적인 워 게임을 테마로 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군주 역할을 하며 주변 지역을

정복하기 위해서 군인을 모집하고 병영에서 훈련을 시키며 관할 지역을 관리해야 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을 시작하면 소규모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고 특정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병사들은

세밀한 스테이터스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점차 구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군량미의 관리나 지형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성들도 인상적이지만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전략게임이나 RTS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에게는 복잡하게 느껴지는

게임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지 않으며 익숙하지 않은 시스템에

그렇지 않은 높은 난이도로 게이머들을 좌절시킵니다.

 

 

리틀 히어로즈의 특징과 매력요소

 

다양한 능력을 가진 전투원들
다양한 능력을 가진 전투원들

 

리틀 히어로즈의 특징은 실시간 전략 게임과 운영을 단순화 시킨 부분이고 병사들을 세세히 관리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운영파트가 턴제로 이루어지고 전투 파트는 RTS가 되는 독특함은 신선합니다.

고용하는 병사들의 능력치는 확정되어 있으며 특화 능력을 성장을 살펴보며 고용에 대한 고민을 하고

어떻게 구역을 점령할지 탐색하고 공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복잡하다
인터페이스는 복잡하다

 

게임은 그저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 하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수록 가장 쉬운 난이도 역시

어렵게 느껴질 정도로 고전적인 게임 스타일이며 이 부분은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상당히 단점으로

지적 될 수 있고 매니악한 게임을 좋아한다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대 편성이나 부대원들을 성장시키고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에 시간을 쏟으며 강한 부대를

만들고 구역을 점령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재미가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중국 전체를 만들어 놓은 듯한 상당히 큰 규모의 맵을 공략해봅시다.

 

리틀 히어로즈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전략 전투와 내정 시스템의 매력을 잘 살렸다
  • 풍부한 캐릭터 육성과 훈련 시스템
  • 각 병사를 자유롭게 제어 가능
  • 병사의 장비 및 성장의 재미
  • 영토 관리 및 도시 포위 공격같은 전략적 재미
  • 최근까지도 피드백을 받아 업데이트를 하고 있음

 

[단점]

  • 진입 장벽이 있다(깊이 있는 시스템을 배우는데 어려움)
  • 근접 전투에서 아군과 적군의 구별이 힘들다
  • 난이도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좋지 않으며 노멀도 어려움에 속한다
  • 게임 시스템 파악이 쉽지 않으며 업데이트 변동이 크다
  • 후반에는 병사가 사망 후 장비가 사라지고 보충이 어렵다(개선 필요)
  • 맵 전체에 조기경보가 없기에 관리가 어렵다

 

확대 축소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구별이 잘 안됨
확대 축소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구별이 잘 안됨

 

리틀 히어로즈는 고전 게이머(40대 이상)들은 좋아할만한 요소들 혹은 익숙한 시스템들과

올드 게임들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편의성이나 현대적인 감각과 연출, 세분화 된 난이도같은 요즘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감각을 느끼게 합니다.

튜토리얼은 존재하지만 배우기 쉽지 않으며 조금만 불편하고 게임에서도 플레이 방식을 쉽게 알려주지 않는다면 하지 않는

게이머들에게는 맞지 않고 심지어 번역도 기계번역에 의존하고 있기에 가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게임 플레이에 매력을 쉽게 느끼긴 어렵습니다.

 

리틀 히어로즈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익숙해지지 않는 인터페이스
익숙해지지 않는 인터페이스

 

독특한 컨셉이라고 느껴지지만 리틀 히어로즈는 이렇게 까지 해야 했을까? 라는 의문을 갖게 하고

너무나 복잡해 보이는 설정들로 인해 디스플레이가 매우 지저분해 보입니다.

때로는 전투에서 체력바가 보이지 않거나 내가 세세하게 컨트롤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 혹은 반자동의

전투의 도움이 느껴지지 않고 적들의 난이도가 너무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밸런스가 적당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보기 쉽고 알 수 있게 단순화 해야 할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전략성은 좋다고 생각되며 점차 지도가 풍성해지거나 통제가 가능한

거리가 추가되는등의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지원하며 완성 게임에 다가가려고 한다는 점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전략 게임을 좋아해야 하며 약간의 올드함을 이겨낼 수 있다면 데모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인지를 확실하게 체크 해야 할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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