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중세 시뮬레이션 벨라이트 리뷰

벨라이트 리뷰

 

벨라이트 리뷰
벨라이트 리뷰

 

2024년 4월 23일 얼리 액세스 출시한 이 게임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오픈월드 시뮬레이션 벨라이트는 왕자 살해라는

누명을 쓰고 도망친 주인공이 되어 정착지를 건설하고 세력을 키워 왕실에 맞서게 된다는

내용의 이며 자유로운 마을 건설, 자원 관리, 적대 세력과의 전투를 벌이며 영토를 확장하고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많은 분량과 게임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아직까지도 전체 분량의 60%정도만

완성된 느낌이 들면서도 상당한 플레이 타임과 할 것들이 많은 게임 벨라이트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벨라이트
개발사  Donkey Crew
장르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RPG
플랫폼  스팀
가격  32,000원

 

 

오픈월드 생존 서바이벌 벨라이트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시작해야 함
준비되어 있지 않아도 시작해야 함

 

기본적으로 오픈월드에서 생존 서바이벌을 즐기는 벨라이트는, 마을 건설이나

퀘스트 및 생존을 위한 크래프팅이나 기지 방어를 위한 전투 같은 시스템들이 어울어져

무척 바쁜 게임이라는 부분이 특징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기지를 지으며 생존에 필요한 작업대, 음식을 만들 수 있거나

캠프 상자등을 배치하면서 계속해서 재료를 수급해오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주요 할 일들이지만

특징이라면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서 영향력을 올려 자신만의 영역으로 NPC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서 마을의 관리 및 주민들에게 특정 일정들을 만들고 자동화 하여 점차 더 넓은 맵의 구역들을

넓혀가며 성장시키는 게임입니다.

 

벨라이트의 매력과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

 

모든 것은 작업대로 부터
모든 것은 작업대로 부터

 

크래프팅이나 발전 혹은 시뮬레이션 요소만 있었다면 지루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점차 마을을 발전 할수록 위험도가 높아져 주변의 산적들이 쳐들어와 공격을 막아야 하는

디펜스 요소가 있으며, 끊임없이 발전 연구 그리고 요리를 통한 배고픔을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이 엄청난 플레이 타임을 요구하게 되면서 게임에 빠져들게 됩니다.

물론 밸런스가 아직까지는 미흡한 부분들(너무 하드하고 빡빡하게 설정됨)도 있지만

얼리액세스라는 부분을 고려해서 생각해 보면 발전 가능성이 높고 게임의 전체적인 재미 부분은

변함없이 지속될 수 있기에 벨라이트는 그것만으로도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벨라이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넓은 것은 좋으나 이동이 힘듬
넓은 것은 좋으나 이동이 힘들다

 

[장점]

  • 오픈 월드에서 자유로운 마을 건설과 발전하는 재미
  • 중세 시대 분위기를 잘 살린 그래픽과 음향 효과
  • 마을 건설, 자원 관리, 전투까지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는 중독성
  • 아이템 루팅과 직접 설치 가능한 빠른 이동 시스템
  • 친구가 있다면 멀티플레이도 가능

 

 

[단점]

  • 초반 진입 장벽이 있기에 게임을 학습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 터무니 없이 엉성한 애니메이션 동작들
  •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하는 테크트리의 성장속도가 너무느리다
  • 컴퓨터의 사양에 따라 최적화 미흡으로 인한 프레임 드랍이 발생

 

전체적으로 게임의 완성도가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수정 가능한 부분들이기에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플레이 타임을 억지로 늘리기 위한 지루하게 흘러가는 구간들(업그레이드 및 성장)이나

재료 수급을 위해 월드를 뛰어다니려 하면 글쓴이 보다 못한 저질 체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계속 음식을 먹어야 하며 초반에는 그 음식의 지속시간도 짧다보니 음식을 만드는 것에만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그렇다고 미리 만들어 놓아도 부패하는 속도가 빠름)

그 외에도 초반의 성장이 무척 까다롭고 어렵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초반을 지나

중반 부터는 조금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해지며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벨라이트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인벤토리 이거 맞나요?
인벤토리 이거 맞나요?

 

아직까지 완벽하게 완성되었다고 보기에는 어려우나 전체적으로 잘만들어진 시스템과

수정되면 더 좋을 만한 요소들이 남아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기본적인 이동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탈것의 절실함이 필요하고 특히 음식이 빨리 상하지 않아야 하거나

초반 인벤토리가 너무 작은 공간 및 빨리 소모되는 스태미너로 인한 밸런스등은 고쳐져야

원활하고 쾌적한 모험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MORPG를 싱글 플레이로 하는 즐거운 경험이었으며 발전하는 기쁨이나

모험하는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수정되고 업그레이드 될 지 기대가 되는 게임이라는 평가와 함께 긴 리뷰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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