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친구들의 방치형 지하 채굴 게임 킨 앤 쿼리 리뷰

킨 앤 쿼리(Kin and Quarry)

 

킨 앤 쿼리
킨 앤 쿼리

 

킨 앤 쿼리는 여러 동물들 킨(Kin)을 이끌고 지하를 파 내려가 에버트리의 정수를 되찾고자 채굴을

하게 되는 클리커류 방치형 채굴 게임입니다. 계속해서 증분 형식으로 12층을 향해서 내려가는 것이

목표이며 동물 유닛들은 여우, 두더지, 패릿, 까마귀, 토끼등이 존재하고 각각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게임은 각종 20종 이상의 광물과 150종 이상의 유물을 수집해서 점차 업그레이드 스클 트리를 강화하여

효율을 극대화 시켜야 하고 방치형으로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플레이어가 특정 칸을 두드려

동물들을 돕거나 버프를 주거나 개입을 할 수록 유리해집니다. 오늘은 특이한 인디게임

‘킨 앤 쿼리’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Kin and Quarry
개발사 The Fox Knocks
장르 2.5D, 채광, 로그라이트, 채굴, 방치형
발매일 2026년 1월 17일
플랫폼 Steam
가격 11,0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6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

 

 

킨 앤 쿼리는 어떤 게임인가?

 

킨 앤 쿼리의 세계관
킨 앤 쿼리의 세계관

 

킨 앤 쿼리의 세계관은 악한 지오맨서가 에버트리의 마법 정수를 훔쳐서 땅 속 깊이 봉인하여 플레이어와

작은 동물들이 광산을 파 내려가 정수를 회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게임의 기본적인 루프는 초기 여우, 두더지같은 동물 유닛들이 자동으로 땅을 파고 자원을 캐고 점차

더 깊이 내려가게 되면서 각종 광물과 유물을 수집하여 새로운 동물을 잠금 해제하고 업그레이드 해가며

능동적으로 방해가 되거나 더 빨리 내려갈 수 있도록 플레이어가 개입하여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점차 난리가 나는 화면이 됨
점차 난리가 나는 화면이 됨

 

각 유닛들은 여우(광부), 두더지(굴착), 패릿(폭파), 까마귀(원거리), 토끼(버프)등 각기 다른 Kin들을

조합하여 범위, 속도, 보조효과등을 조절해가며 각 층의 모든 블럭을 없애면 조금씩 메타 진행이 되는 방식입니다.

게임은 계속해서 땅을 파고, 강화하고, 다시 파고, 업그레이드 하고 해제하는 것을 반복하는 게임이지만

이런 단순하지만 중독적인 루프가 귀엽고 코지한 분위기를 잘 살린 게임이기도 합니다.

 

킨 앤 쿼리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

 

귀여운 킨들이 매력적
귀여운 킨들이 매력적

 

땅을 파고 내려가는 동물들을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플레이어는 간단하게 땅을 파는 것을 돕거나,

요정같이 돌아다니는 효과를 터치하여 더 큰 폭발을 일으키게 보조적인 역할로 플레이하기에 피로감이 없으며

초반에는 지루하고 단순했던 플레이 스타일과 동물들이 점차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강력해지는 부분들로 인해

테크트리 업그레이드를 하는 보람이 있습니다. 항상 화면의 어딘가에서 일이 벌어지고 끊임없이 클릭, 버프,유닛을

제어 해야만 하며 플레이어가 화면을 보지 않고 다른 곳을 보고 있다면 동물들이 잠들어버리기에 계속해서

능동적인 조작을 해주어야 합니다.

 

메타 진행
메타 진행

 

기본적인 레벨업으로 인한 업그레이드 스킬트리도 존재하지만, 영원의 나무에서도 전체적인 업그레이드가 한 번

더 일어나기 때문에 자신이 플레이 하는 방식이나 동물들의 조합에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하다 보면

엄청난 시너지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이기에는 매우 느긋하고 방치형 플레이만 해도 될 것 같지만

의외로 항상 할 일이 생겨있는 게임이며 언제든지 투자 했던 업그레이드를 회수하고 다시 새롭게 빌드를

만드는 것도 자유롭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킨 앤 쿼리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중독성 있는 루프와 의미 있는 업그레이드
  • 밸런스가 좋고 아트, 음악, 연출의 완성도 역시 괜찮다
  • 빌드와 유닛 조합을 해보는 재미
  •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여 접근성이 좋다

 

[단점]

  • 개인적으로 초반 부터 폭탄 투하식 정보 튜토리얼로 읽기가 싫다
  •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하고 정보량이 많아 피곤하다
  • 시스템 성장 위주의 게임이라 스토리나 서사 부분이 약하다
  • 내가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킨들이 자꾸 농땡이를 부린다

 

UX/UI가 좋진 않다
UX/UI가 좋진 않다

 

겉보기에는 캐주얼하고 누구나 진입 하여 플레이 하는 코지한 게임같아 보이는데,

사실 꾸준히 게임을 해오던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이 게임이 최초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사실 봐야 할 정보의량이나 텍스트가 너무 많기에 자연스럽게 게임의 방식을 익히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유물은 엄청나게 쏟아지고 어떤 것이 무엇인지, 갑자기 승천이라고 하며 계층을 클리어 하면 얻게 되는

포인트로 또 업그레이들 하는등 메타 진행을 위한 시스템이 많다보니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킨 앤 쿼리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차츰 지쳐가게 된다
차츰 지쳐가게 된다

 

초반에는 아무것도 없다 보니 지루함에서 시작하여 점차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다양한 메타 진행을 위한

시스템들을 이용하여 성장하는 과정에서 폭발적인 재미를 느끼게 되지만 점차 8, 9, 10, 11, 12까지

가기 위한 여정은 그저 HP가 엄청나게 많은 보스를 수 시간째 잡고 있는 지루함을 느끼게 됩니다.

다양함을 위해서 간헌절으로 이벤트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 부분 역시 모두 보고 나면 더이상의

새로움은 없고 킨들이 없애지 않고 그냥 지나간 블럭들을 정리하거나 자는 애들을 깨워주다 보면

행보관님이 이런 느낌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초, 중반까지는 매우 인상깊고

재미있었지만 끝이 뭔가 흐지부지 끝난것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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