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과 디펜스를 결합한 드릴코어 게임리뷰

드릴코어 게임리뷰

 

드릴코어 리뷰
드릴코어 리뷰

 

드릴코어라는 게임은 채굴과 디펜스를 결합한 로그라이트 게임으로 2024년 9월 13일 발매한 인디게임입니다.

기업의 탐욕과 행성 채굴이 뒤섞인 세계관으로 작업자들을 관리하면서 외계 생명체의 공격에 대비하며

행성의 중심부를 더욱 더 깊게 뚫기 위해서 전략적인 작업자의 안전을 더욱 더 우선시 할지 방어에 더 집중할지

고뇌를 하며 다양한 자원 채굴과 파밍 그리고 채굴한 자원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여러가지의

효율적인 방어수단을 테스트하고 반복적이지만 채굴과 방어의 밸런스를 맞추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돔 키퍼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관리의 중요도가 높은 게임 드릴코어에 대해 자세히 리뷰를 통해 알아볼까 합니다.

 

 

타이틀 드릴코어
개발사 Hungry Couch Games
장르 채굴,디펜스, 전략, 로그라이트
플랫폼 스팀
가격 19,500원

 

 

드릴코어는 어떤 게임인가?

 

채굴하고 방어하자
채굴하고 방어하자

 

드릴코어는 플랫폼의 관리자가 되어 광부, 운반자, 경비병의 전담 팀을 맡아 감독하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팀을 운영하고 상황을 타개해야 할지 고민하는 게임입니다.

무엇을 먼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를 선택해야하고 어떤 것을 업그레이드 해서 최대한 깊은곳까지

내려가며 외계인의 침략을 대비하는 것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들이 항상 같지 않기 때문에

작업자들의 사망도 주의해야 하고 어떤 연구를 먼저해야 할지 고민하며 더 오래 생존하며 끝까지 내려가기 위해

노력하게 되며 기지 건설, 로그라이트, 채굴, 디펜스같은 게임에서 오는 단순하지만 중독성 짙은 게임이기에

뭐야 별것 없네 하면서 6시간이 어느순간 사라지는 무시무시한 게임입니다.

플레이를 반복할수록 얻는 혜택으로 게임은 초반이 가장 어렵고 힘들지만 언락하는 재미와

중독성있는 플레이 효율적인 채굴과 방어를 고민하는 재미가 드릴코어의 핵심적인 재미입니다.

 

드릴코어에서 봐야할 특징과 매력

 

결국은 채굴과 디펜스
결국은 채굴과 디펜스

 

우선 이 방식의 장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 혹은 돔 키퍼를 플레이 해봤던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게임에 익숙해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디선가 본듯한 게임성이 잘 섞여 드릴코어만의 개성으로 묘사했으며

무표정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우와! 엄청 재밌다!”라는 느낌이 없었음에도 이상하리만큼 시간이 삭제되는

마법같은 중독성으로 매번 플레이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더 쉽게 진행이 될까를 고민하면서

계속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 하고 이렇게 해봐야지라는 생각에 쉽게 몰두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다른 채굴 디펜스 게임과 다르게 채굴과정에서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에 계속해서 작업자들을 보호하며

디펜스를 신경쓰며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무엇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나
무엇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표현되어 있었기에 천천히 둘러보며 어떻게 해야

게임을 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며 업그레이드는 힘들지만 힘든 만큼

시각적으로 확실한 성장이 느껴지기에 이 부분은 좋았습니다.

 

드릴코어의 장점과 단점은?

 

[장점]

  • 이미 검증된 장르의 재미
  • 전략적인 자원 채굴과 기지 방어의 밸런스가 좋다
  • 발전하는 방식의 성장의 재미
  • 반복적이지만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
  • 다양한 방어수단을 활용해 보는 재미
  • 채굴과정에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의외성

 

[단점]

  • 게임 진행이 길어질수록 급발진 하는 난이도
  • 초보자에게는 복잡한 게임시스템
  • 고생한 것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다
  • 일시 정지가 없고 중간 저장도 없기에 죽을때까지 해야한다
  • 업그레이드가 힘들다
  • 얼리액세스이기에 편의성부족과 버그등이 있다

 

더 추가 될것이라 믿는다
더 추가 될것이라 믿는다

 

직관적이고 충분히 알 수 있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나 밤에 채굴을 하게 되면 위험과 보상이 있는 메커니즘

그리고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무작위 이벤트 지진이나 폭풍, 벌레습격등은 신선했습니다.

새로운 요소들도 꾸준하게 도입되면서 급발진 하는 난이도에 맞춰 바쁘게 잘 처리하게 되면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기에 그 부분은 넘어갈 수 있지만 게임을 실행하다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도

중간 저장이 없기에 3~4시간의 여유가 없다면 게임을 실행하기 힘든 크리티컬한 문제(패치 한다고함)

작업자를 재할당하는 기능이 없는 부분이나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스팀 평가들에서 유저들의 평가의 답변을 보면 5명 정도의 소규모 인디팀이기에

A급 개발사의 게임과 비교는 하지 않겠지만 위와같은 문제들은 해결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릴코어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재밌기에 더 아쉽다
재밌기에 더 아쉽다

 

전체적인 드릴코어의 평가는 중간 정도의 재미와 예측을 벗어난 부분들이 개인적으로는 즐거웠습니다.

어떤 게임을 하더라도 항상 완벽한 게임은 없으며 모든 유저들이 원하는 것들도 다 들어줄 수 없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들도 직접 테스트를 했을때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 부분들은

아무리 얼리액세스라고 하더라도 처리를 하고 난 이후에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장르적 특성의 재미는 보장하는 게임이며 정식 출시가 되었을때 엄청나게 바뀐 게임들도 많이 보았기에

열심히 패치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게임의 발전도 기대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지만 완성도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고 콘텐츠도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꼈으며

하루빨리 개선할 부분들과 위에 적어둔 단점들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게임의 수명은 더 짧아질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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