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생존 멀티게임 람쥐 어웨이 리뷰

람쥐 어웨이(Squirreled Away) 리뷰

 

람쥐 어웨이
람쥐 어웨이

 

람쥐 어웨이라는 게임은 다람쥐가 되어 공원의 생태계를 탐험하면서 생존과 번영을 위한

목표로 하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2025년 3월 28일 출시했으며 게임의 특징으로는

다람쥐를 콘트롤하여 나무를 오르거나 공원을 가로지르며 자원을 수집하고 꿈의 나무집을

건설하거나 여러 거점을 연결하여 자신만의 제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최대 4인의 친구와 협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다람쥐 특유의 움직임과 곡예같은 플레이,

수집한 자원을 활용한 아지트 건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자연 친화적인 배경음악이

매력적이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이 게임의 재미요소입니다.

오늘은 정식 출시된 람쥐 어웨이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자세히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Squirreled Away
개발사 Far Seas
장르 릴렉싱, 탐험, 캐주얼, 멀티플레이
플랫폼 스팀
가격 16,500원

 

한국어를 포함한 7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람쥐 어웨이는 어떤 게임인가?

 

무엇보다 귀엽다
무엇보다 귀엽다

 

람쥐 어웨이는 다람쥐 처럼 자유롭고 곡예적인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원을 탐험하고

자원을 모아 환상적인 트리하우스를 건설하며 재료와 공예 도구, 장난감등을 모아야 합니다.

각자만의 사연과 보상을 가진 공원의 거주자들을 만나 돕거나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황금 도토리를 모아 보상을 받는 보물찾기 메커니즘이나 버섯 위로 점프하는 플랫포머 같은

느낌도 주지만 고슴도치 같은 적도 존재합니다.

만약 게임을 힐링물로 느끼지 않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물욕이 있다면 원하는 만큼

빠른 진행의 게임이 아니며 저장 공간이 부족하여 베이스 간 아이템을 옮기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생존스타일의 모험과 제작 기반을 기대한다면 재료를 쌓아두기 어렵고 인벤토리 관리를

열심히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다람쥐도 집이 있는데...
다람쥐도 집이 있는데…

 

게임은 대규모의 샌드박스 처럼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대부분의 물량들이 제한적이며

자원관리에 대한 편의성(예: 정렬)들은 부족합니다.

멋진 기지 건설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으며 편안하게 즐기는 게임입니다.

 

람쥐 어웨이의 매력과 재미요소

 

빰빠밤~
빰빠밤~

 

이 게임은 짧지만 편안하게 즐기며 깔끔한 비주얼과 적당한 크기의 오픈 월드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간단한 제작과 건설 시스템이 추가된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구되는 퀘스트는 자연스러운 튜토리얼과 어렵지 않은 차분한 플랫포머 스타일이

게임의 재미요소이며 친구와 함께 하거나 혼자서도 하기 좋은 게임입니다.

배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귀여운 다람쥐의 움직임을 보거나 아름다운 환경사운드를

듣는 것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게임이며 무언가를 발견하며 탐험하는 재미가 게임의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인간이 사는 건축물 근처에는 개가 있기에 위협적이며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단순해도 크래프팅이 있음
단순해도 크래프팅이 있음

 

람쥐 어웨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귀엽고 매력적인 퍼리세상
  • 도구를 사용하여 재료를 모으고 제작하자
  • 다람쥐 털도 염색가능하다
  • 낚시도 하고 멋진 기지도 건설해보자

 

[단점]

  • 인벤토리 공간이 너무 적다
  • 월드에 도시도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
  • 처음 나무를 오르거나 움직임에 익숙해지지 않음
  • 게임 크래쉬는 없었지만 몇 가지 버그들이 있다
  • 빠른 이동이 없어서 계속 이동해야한다
  • 배경음악은 너무 부족하고 반복적이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처음에는 영상이나 스크린샷만 보고 엄청나게 멋진 다람쥐 샌드박스 게임이라 생각이 들었고

멋진 기지를 건설하며 힐링하는 게임이라 마음대로 단정지으며 탐험을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딱히 스토리는 없으며 게임 시스템을 완벽하게 파악하기 전까지는 아늑한 분위기와 릴렉싱되는

탐험과 기대감을 갖게 하는 모험들이 재미를 줍니다.

게임은 6시간 정도면 끝이나지만 기지 건설쪽으로 빠지게 된다면 플레이 타임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람쥐 어웨이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피카츄를 만들어볼까 염색
피카츄를 만들어볼까 염색

 

게임의 플레이는 유저의 성향에 따라서 릴렉싱 하는 게임으로 즐길 수 있고, 미친듯이 자원을 채취하며

공원을 파괴하고 건축 매니아가 되어 기지 건설에 빠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속하는 게이머였기에 효율적인 재료 수집이나 많은 재고관리가 필요했지만

게임에서는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지 인벤토리 부족, 빠른 이동 지원하지 않음, 미친 속도로 게임 콘텐츠를

소모시키지 않으려는 노력등으로 불편했습니다. (이 게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그렇기에 게임의 의도대로 귀여운 다람쥐를 보며 작은 퀘스트들과 탐험을 하며 기지건설을 즐겨야

다람쥐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무기(?) 더 많은 제작 아이템(?),

더 많은 기지건설 재료가 필요했는데 부족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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