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하데스 렐름 오브 잉크 리뷰

렐름 오브 잉크 리뷰

 

렐름 오브 잉크
렐름 오브 잉크

 

렐름 오브 잉크라는 게임은 2024년 9월 27일 스팀과 스토브에 출시한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 및

중국스타일의 탑다운 액션 핵앤슬래시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수묵화 스타일을 채택했으며 스토리와 설정은

잉크의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 세계의 창조자가 되어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양한 무술이 가미된 판타지 세계로

전체적인 게임은 하데스의 클론 게임이지만 더욱더 다양한 빌드와 반응이 빠른 전투 및 타험의 재미

동양 판타지 세계가 무엇인지를 잘 표현한 작품 ‘렐름 오브 잉크’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렐름 오브 잉크
개발사  리프 스튜디오
장르  액션 로그라이크
플랫폼  스토브, 스팀
가격  18,500원

 

언어지원은 스팀에서는 영어, 중국어만 지원하며 스토브에서만 한글을 지원합니다.

 

렐름 오브 잉크는 어떤 게임인가?

 

동양풍 하데스
동양풍 하데스

 

게임은 동양풍 액션 로그라이트로 묵경에서 플레이어는 여우 요괴를 처치하던 중에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단편소설 ‘묵경’이라는 책 속 허구의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보잘 것 없는 실력이지만

검을 붓 삼아 세상을 떠돌며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전투의 방식은 시원시원하고 스피드한 진행과 다양한 조합을 통해서 나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고

다양한 캐릭터와 무기 그리고 다양한 스킬과 스토리 외에도 무한모드등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는

설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그라이크 답게 영물을 통해서 계속 강해지는 요소들이나

다양한 동양풍의 풍경들과 보스전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과

교감을 통해서 호감도를 쌓는 인연 시스템들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렐름 오브 잉크의 특징과 재미의 요소

 

다양한 여자 캐릭터
다양한 여자 캐릭터

 

처음에는 레드라는 여성 캐릭터로 시작하게 되지만 점차 잠금 해제되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와

캐릭터마다 다른 무기와 액션 그리고 매번 달라지는 버프 선택이나 스피드한 전투 진행과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조합하는 자유도등은 반복적인 게임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해줍니다.

하데스를 플레이를 해봤다면 쉽게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쉽게 적응이 가능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탐험하며 어떻게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자신만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창조하는 부분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

 

혼자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상당히 어려운 느낌도 받을 수 있고 선택을 해야 하는 두 가지 유형의

잉크 기술에 따라 진화하는 피카츄 같은 잉크 애완동물은 하데스가 내린 신의 은총과 유사하고

이 선택지들은 레벨이 끝나때 받게 되면서 전투 방식이 달라지기에 총 22개의 잉크 스킬들이

매번 게임 플레이를 할 때 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반복적이더라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렐름 오브 잉크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근본적인 핵앤 슬래시 및 액션 로그라이크의 재미
  • 아름다운 아트 스타일
  • 재미있는 캐릭터와 스토리
  • 탐험하는 재미
  •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
  •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과 각기 다른 플레이의 재미

 

[단점]

  • 특정 작업의 반복성
  • 조작의 복잡성과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
  • 정의된 스토리가 아니기에 스토리의 깊이 부족
  • 클리어 해야 업데이트 되는 더 높은 난이도
  • 최적화나 사소한 버그의 문제

 

선택의 다양성은 좋다
선택의 다양성은 좋다

 

전체적으로 액션이 상당히 호쾌하고 기분이 좋으며 보스 전투는 흥미로운 움직임이나 의외성으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고전할 수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비주얼과 화려한 스타일의 하데스 클론 게임이지만 적당한 가격과 생각보다 높은 완성도

그리고 다양한 빌드도 쉽게 질리지 않게 만들며 얼리액세스에서도 재미있기에 앞으로의 패치나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소한 문제점들도 쉽게 고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렐름 오브 잉크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스팀도 빨리 한글이 나왔으면...
스팀도 빨리 한글이 나왔으면…

 

개발자들의 로드맵을 살펴보면 추가 캐릭터, 더 많은 잉크 보석이나 기술 특전 추가,

추가 보스, 더 높은 난이도와 전투 메커니즘 보안, 새로운 챕터, 무술 시스템 확장과 더 다양한 전투 액션 도입,

스토리텔링의 강화와 마지막 단계 공계등 기대가 되는 부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게임의 첫 인상은 대부분 그렇듯 하데스 클론이라는 부분에서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직접 플레이를 해보면

부정적인 인상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는 부분입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액션 조합들은 즐거우며 하데스에서는 느끼지 못한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문제점들도 있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며 너무 낮은 스펙의 기기에서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테스트)

플레이 타임은 대략 10~15시간 정도 소요되었으며 액션 로그라이크나 핵앤슬래시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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