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가이덴과 메트로배니아의 조합 더 메신저 게임 리뷰

더 메신저

 

더 메신저 리뷰
더 메신저 리뷰

 

더 메신저라는 게임은 클래식 닌자 게임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2D 액션 플랫폼 게임으로

전통적인 패미콤 닌자 가이덴 진행과 메트로배니아의 구조를 섞었으며 시간 여행 기믹과 세련된 조작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게임은 닌자 마을의 한 닌자가 전령이 되어 서쪽 영웅이 건네준 두루마리를

산 정상까지 전달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가장 독특한 부분은 간단한 더블 점프 대신 공중에서 적이나

오브젝트를 칼로 맞춰 추가 점프 기회를 얻는 시스템이며 특정 시점 이후에는 8비트 그래픽에서 16비트로

전환되는 시간 여행과 함께 지도가 열리며 메트로배니아 탐색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고민을 하다가 -80% 세일을 하길래 구매해봤던 더 메신저에 대한 플레이 리뷰를 남깁니다.

 

 

 

타이틀 The Messenger
개발사 Sabotage
장르 액션,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 닌자
발매일 2018년 8월 31일
플랫폼 PS4, Xbox, NS, Steam
가격 21,5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0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매우 긍정적

 

 

더 메신저는 어떤 게임인가?

 

초반엔 거의 8비트 게임을 연상시킴
초반엔 거의 8비트 게임을 연상시킴

 

더 메신저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달리기, 점프, 칼 공격, 벽타기, 글라이드 같은 전형적인 액션 플랫폼 조작을

사용하면서 칼이 주력 근접 공격으로 사용됩니다. 표창같은 원거리 공격은 기믹 트리거 용도로 쓰이며

독특하게도 더블 점프 대신 공중에서 적이나 오브젝트를 칼로 맞춰 추가 점프를 하는 시스템인 클라우드 스텝과

적의 투사체나 랜턴 같은 것들도 발판처럼 사용하여 공중 콤보를 이어가는 고난이도 플랫폼 구간이나

처음에는 직선형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진행되던 중에 특정 시점 이후부터는 8비트 그래픽에서

16비트로 전환되는 시간 여행이나 지도 구조가 열리면서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탐색 중심으로 바뀌는 부분도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특색을 잘 느끼지 못함
처음에는 특색을 잘 느끼지 못함
갑자기 그래픽이 정교해짐
갑자기 그래픽이 정교해짐

 

이 때 과거와 미래의 구분은 8비트 그래픽과 16비트 그래픽의 차이로 길을 여는 퍼즐이나 숨겨진 아이템

수집이 추가되기도 하며 큰 변화를 느끼게 해주며 적을 쓰러뜨려서 얻는 자원은 상점에서 체력, 표창, 패시브 스킬,

특수 능력등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점차 상당한 업그레이드로 레벨 디자인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더 메신저의 매력과 특징

 

시간여행이나 변화의 연출
시간여행이나 변화의 연출

 

더 메신저에서 그저 스테이지의 상황에 따라 8비트/16비트 그래픽이나 사운드가 전환되는 것이

스킨 교체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지형이나 적의 배치 음악까지 갑자기 편곡되어 세대별로 달라지는

것으로 감상하는 재미가 있으며 정밀한 컨트롤과 손맛 좋은 액션들 그리고 클라우드 스텝이나 로프 , 다트,

벽 타기같은 부분들이 리듬감 있게 흐름을 잘 만들어서 고전 패미컴의 닌자가이덴을 마치 부드러운

조작감과 불합리한 구조를 드디어 정상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감각을 느끼게 해줍니다.

 

과거에는 느낄 수 없었던 조작의 상쾌함
과거에는 느낄 수 없었던 조작의 상쾌함

 

그 외에도 유머러스한 대사나 스토리, 닌자 마을 서쪽의 영웅이나 예언 시간 루프 클리셰를 비틀어서

개그로 소화한 스토리나 기본적인 플랫폼 액션의 재미를 아는 사람에게는 도전적이지만 불합리 하지

않은 난이도 곡선이나 점차 지루해질 때쯤 시간 여행이라는 전환이 다시 새로운 재미와 퍼즐 및 숨겨진

길 찾기를 맛보게 해줍니다.

 

더 메신저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점차 익숙해지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느낌 좋은 조작감
  • 체크 포인트의 간격이 좋아서 도전욕구를 잘 충족시켜줌
  • 시간 여행의 변화와 기믹, 그리고 시스템의 재미
  • 유머스러운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

 

[단점]

  • 중반 이후 메트로배니아 구조로 점차 왕복해야 하는 구간이 늘어짐
  • 액션에 집중하고 싶지만 숨겨진 아이템 수집을 해야 해서 피곤해진다
  • 일부 보스전과 플랫폼 구간이 상당히 어렵고 숙련되어야 클리어 가능
  • 클라우드 스텝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 곡예플레이가 안되면 피곤해짐
  • 스토리가 유머와 메타 개그 중심이라 서사나 내러티브는 기대하기 어려움

 

보스전투들은 재밌음
보스전투들은 재밌음

 

초반에는 직선형 아케이드 닌자 액션 중심의 게임에서 후반 탐색형 구조로 이어지는 변화가 신선하고

부드러운 게임패드 조작이나 기믹의 아이디어도 뛰어난 인디 액션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약간의 지루한 구간과 갑자기 어려워지는 탐색 파트의 난이도는 각오를 해야 하며 개인적으로는

더블 점프를 기믹을 때려서 해야 하는 낯선 클라우드 스텝에 익숙해지는데 오래걸렸습니다.

 

더 메신저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끝은 허무하다
끝은 허무하다

 

모두가 똑같이 느끼진 않겠지만 처음 아무런 정보가 없이 더 메신저라는 게임을 봤을 때 패미컴의

닌자 용검전 같은 게임을 생각했었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조작감이 좋고 현대적으로 지적되는 죽음의

패턴들이 많이 완화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원킬로 죽는 구간이 있음) 8비트/16비트의 변화와

기믹의 전환들도 신선했으며 옛날의 유명한 게임을 다시 하고 싶진 않지만 현대적인 감각으로

클래식한 게임의 분위기를 느끼기엔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고전 게임과 최신 게임 사이를 넘나들며

플레이를 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는 사람에게는 익숙하지만 최신 작품들만 플레이를 해왔던

게이머에게는 고전적인 악의적인 사망 패턴들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힘들게 클리어를 했지만 엔딩은 조금 허무하며 위의 모든 내용을 읽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게임이라

생각한다면 플레이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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