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의 향기 런앤건 메탈 슈츠 : 카운터 어택 리뷰

메탈슈츠 : 카운터 어택 리뷰

 

메탈 슈츠 : 카운터 어택
메탈 슈츠 : 카운터 어택

 

메탈 슈츠 카운터 어택이라는 게임은 미래를 배경으로 제작된 횡스크롤 런 앤 건 액션게임으로

2025년 2월 13일 발매한 게임입니다. 전쟁 영웅이 늙고 병들어 퇴역하여 요영 함선에서 평화로운 노년을

보내고 있던 중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사이보그로 재탄생한

주인공 케빈이 외계인 골리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많은 런앤건 장르나 플랫포머 게임들이

나왔지만 특히 캡콤의 클래식 게임 마계촌을 떠오르게 하는 랜덤하게 드랍되는 무기에 따라 게임플레이가

달라지거나 슈트마다 가진 개성있는 SF 컨셉과 전멸 폭탄 같은 필살기를 혼합한 꽤나 현대적이고

혼란스러운 게임성과훌륭한 손맛이나 타격감에서 오는 재미를 가진 게임 ‘메탈 슈츠 : 카운터 어택’에 대해서

플레이 소감을 리뷰로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메탈 슈츠 : 카운터 어택
개발사  Eggtart Inc
장르  2D플랫폼, 횡스크롤 액션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21,500 – 22,800원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플레이를 마쳤는데 v1.01이 업데이트 되어 내용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메탈슈츠 : 카운터 어택은 어떤 게임인가?

 

그렇군
그렇군

 

메탈 슈츠라는 게임의 핵심은 수트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수트를 사용하여 전투를 펼치고

각 수트는 고유한 무기와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선택적인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HP와 무기 게이지의 연동으로 공격과 방어 사이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거나 랜덤으로 지급되는 수트로 인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의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전적인 횡스크롤 아케이드 액션 게임에서 새로운 요소를 더해 독특한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복잡한 메커니즘이 아니지만 수트 시스템으로 전략적이고 매번 새로운 느낌과 강렬한 사운드, 그리고

시원한 타격감의 재미가 있습니다.

만약 마계촌을 모르는 게이머라면 메탈슬러그에서 어떤 무기가 나올지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모습이나

상당히 어려운 구간을 수트의 장점이나 개성으로 빠져나가는 큰 재미가 있으며 수트가 없는 상태에서는

스쳐도 사망한다는 점에서 목숨이 여러개가 남아 있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매우 높은 긴장감을 주고

최근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패링이나 회피가 없다보니 점프에 의존하여 클래식한 게임 플레이 방식을

느끼게 해줍니다.

 

올드게이머에겐 황홀하다
올드게이머에겐 황홀하다

 

메탈슈츠 : 카운터 어택의 특징과 매력요소

 

화려한 픽셀 아트와 스피드하고 빠른 조작감이 인상적이며 간단하지만 쉽게 이해시키고

길지 않은 인트로와 코믹하면서도 난이도는 엄청나게 어려운 반전 매력 요소가 있습니다.

레벨 디자인이 매우 촘촘하고 공을 들여놓은 느낌을 받으며 스피드하게 런 앤 건으로 진행하기 보다

공간을 확보하고 확인하며 신중하게 진행하는 느낌도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느낌이 들어 재밌습니다.

(물론 익숙해진다면 메탈슬러그 보다도 더 빠른 스피드 진행이 가능)

 

익숙하지만 보스전도 어렵다
익숙하지만 보스전도 어렵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클래식한 록맨, 메탈슬러그, 마계촌을 합쳐놓은 것 같은 향수를 느끼게 해주며

수집요소나 수트의 개성을 잘 살린 부분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쓸때없이 길고 복잡하며 장황한 인트로나 대화씬이 없어 심플하고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부분과 딱히 긴 설명이 없더라도 읽고 바로 사용하며 익힐 수 있는 방식도 큰 특징 중 하나였습니다.

 

 

메탈슈츠 : 카운터 어택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직관적인 스토리와 게임 구조로 흥미를 유발함
  • 다양한 수트와 무기로 인한 반복 플레이의 재미
  • 진동과 피드백이 좋기에 타격감을 잘 느끼게 해준다
  • 다양한 클래식 액션 플랫폼 게임의 향수
  • 16비트 스타일의 BGM 메탈 사운드가 신난다

 

 

[단점]

  • 일부 보스 패턴은 너무 불합리하게 느껴진다
  • 반복되는 대사는 지루하다
  • 소지한 특수기술이 능력이 바뀌면 초기화 되어 아쉽다
  • 난이도 상승곡선이 너무 가파르다
  • 맨몸 상태에서는 그냥 스쳐도 죽는다
  • 특정 무기를 제외하면 대각선 공격이 불가능하다

 

모든 것들이 바로 이해가능
모든 것들이 바로 이해가능
충분한 플레이 타임
충분한 플레이 타임

 

개인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클래식한 방식도 좋지만 현대적으로 개선하여

슈트를 하나 정도는 변경/스왑이 가능한 기능이 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으며

같은 슈트를 얻으면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는 기능이 있어서 파워업하는 기분도 느꼈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이도는 늙어서 그런지 빠른 스피드에서 오는 피로감이나

높은 난이도 체감이 힘들었지만 클리어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며, 최근의 게임들이 너무나

비슷한 장르와 게임플레이 방식에 지쳐있는 사람에게 오히려 클래식한 감성이 새롭게 느껴져

즐거움을 주는 게임입니다.

 

메탈슈츠 : 카운터 어택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게임의 본질에 충실한 게임
게임의 본질에 충실한 게임

 

메탈 슈츠를 플레이 하면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복잡하지 않은 시스템이면서

변화를 주는 슈트의 개성있는 플레이가 다시 시도를 하더라도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며

플레이어의 능력에 따라서 찔끔찔금 쫄아가면서 플레이를 하거나 좋은 실력을 가졌다면

다 때려부수며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기에 액션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그냥 피로도가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부분도 염두해 두고 구입을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만약 록맨, 메탈 슬러그, 마계촌같은 클래식 횡스크롤 액션게임을 어느 정도 많이 죽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한 레벨의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그렇지 않다면 다른 사람 플레이를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피지컬이 안따라줘서 슬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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