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과 퍼리의 조화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 리뷰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 리뷰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

 

2021년 10월 3일에 발매한 메트로배니아 플랫폼 액션 게임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이 발매되었고,

게임의 분위기는 디젤펑크와 홍콩의 느와르 분위기를 결합한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콤보를 만들 수 있는

전투 시스템 그리고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전투 옵션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독특하게도 메카닉과 퍼리(인간형 동물)요소를 결합하여 등장하는 캐릭터의 디자인들이나

상당히 긴 플레이 타임그리고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특성을 잘 살린 플랫폼을 오가며 진행하는

요소나 다양한 퍼즐을 해결해야 하는 요소가 포함되어 액션 외에도 퍼즐의 해결능력을

요구하는 구성들이 존재합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능력을 향상시키는 성장 시스템도 있으며

이런 조합들을 어떻게 구성하고 재미로 연결시켰는지 자세히 리뷰를 통해 알아볼까 합니다.

 

 

타이틀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
개발사  TiGames
장르  스팀펑크, 메트로배니아 액션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34,800원

 

[참고사항]

다른 기종에서는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으며 스팀판은 유저 한글패치가 존재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330470/FIST_Forged_In_Shadow_Torch

[한글패치]

https://www.mediafire.com/file/d9k9yzl7bntg6qv/fist_KOR.zip/file

[설치방법]

한글 패치파일을 압축을 풀고 2개의 파일을 잘라내기 혹은 복사하여 게임 폴더에 덮어 씌웁니다.

예) ..\Program Files (x86)\Steam\steamapps\common\FISTGame\ZingangGame\Content\Paks

자막 언어는 영어 그대로 해야합니다.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은 어떤 게임인가?

 

그래서 어떤 게임인가?
그래서 어떤 게임인가?

 

6년 전 동물들이 살고 있는 토치 시티가 군단의 침략을 받고 저항하였으나 실패로 끝난 뒤,

저항군의 전사였던 토끼 ‘레이튼’은 무기력하게 은둔생활을 시작했지만 그의 친구가 아무런 이유없이 체포당하자

그는 다시 거대한 메탈 철권을 휘두르며 반격의 여정을 시작하는데…

 

점프 액션 플랫포머와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의 게임으로 각기 다른 디자인 구역을 탐색하며

숨겨진 방이나 비밀 통로, 지름길이나 퍼즐등 여러가지 게임 장르에서 구현되어야 할 특징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도전을 통해서 보상을 얻고 뛰어난 배경 그래픽이나

액션 애니메이션을 즐기며 재미있는 보스 패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빠른 템포로

스피드한 진행을 즐기는 즐거움도 있으며 무기들의 유기적인 활용과 퍼즐은 놀랍게도 흥미롭습니다.

타격감도 좋으며 1920년대의 디젤펑크 분위기도 게임의 몰입을 도와주며 컨셉인

느와르 + 디젤 펑크 + 메트로베니아 + 메카닉 퍼리? 라는 조합에 개그스러운 게임이라고

생각이 될 지 모르지만 의외로 상남자스러운 액션과 왕도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의 매력과 재미에 대해서

 

워낙 스피드해서 스크린샷이 잘 안보임
워낙 스피드해서 스크린샷이 잘 안보임

 

개인적으로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피지컬로 승부하는 패링같은 시스템이나

잘 짜여진 레벨디자인, 콤보 시스템으로 다 터트리고 다니고 메트로베니아 형식이라도 길찾기가

불편하지 않고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기에 그 부분이 가장 큰 재미와 매력을 느끼는 부분이었습니다.

퍼즐의 요소도 싫어하는 타입이었지만 퍼즐이 너무 심하게 어렵거나 많지 않으며 대부분 전투 위주로

진행되면서 컷씬을 구경하는 재미들이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성장의 부분도 존재
성장의 부분도 존재

 

게임의 흐름이나 템포가 점차 빨라지며 흘러가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피스트 홍련의 어둠도

그런 부류의 게임이었으며 무기와 레벨 조합들이 지루할 구간에서 다시 흥미를 일으켜줍니다.

어떤 게임이든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독특한 세계관과 분위기
  • 화려한 전투 시스템
  • 탐험과 새로운 능력의 성장요소
  • 선호도에 따른 난이도 설정
  •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공격 업그레이드
  • 적을 처형하는 처형 옵션의 비주얼화
  • 너무 어렵지 않은 퍼즐요소

 

[단점]

  • 회복에 애니메이션 딜레이(정말 싫어하는 요소)
  • 빠른 이동이 많지 않다
  • 놓친 부분을 탐색하기엔 불편한 요소들
  • 쓸때 없이 시간이 걸리는 평범한 보물상자
  • 업그레이드에 따라 콤보 연결의 어려움
  • 히트박스의 문제를 가진 몇 몇 보스

 

보스전은 그럭저럭
보스전은 그럭저럭

 

원래 전투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약간의 문제들이 보입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연출로 가려져 있고 이동과 움직임은 빠르기에 상당히 스피드하게 진행은 할 수 있지만

액션의 조합에서는 느린 공격이나 적들의 움직임들이 느리기에 템포가 끊기는 요소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들이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딱히 민감한 성격이 아니라면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콤보, 패링같은 부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큰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을 마치며
피스트 홍련성의 어둠을 마치며

 

간단하면서도 충분히 공감되고 납득되는 스토리의 전개나 사람에 따라서 어떻게 전투 시스템을 이용하고

즐기는가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편차가 큰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수집품이 존재하기에 반복적으로 숨겨진 수집품을 찾는것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빠르게 맵을 이동하는 요소들이 불편합니다.

메트로베니아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파워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비밀이나 아이템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장르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런 부분들도 즐기려고 하지 않는다면 더욱 더 후반에 콤보나

다양한 조합의 공격 옵션들을 활용하는데 제약이 될 것같습니다.

평범한 스토리, 사람에 따라 즐길 요소가 다른 액션등 전체적으로 무난한 게임이며 퍼리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다면 액션 게임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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