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

더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이 갑작스럽게 Xbox게임 패스에 등장하며 1년만에 얼리액세르를
끝내고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액션 플랫포머 형식과 로그라이트를 가미한 게임으로
페르시아의 왕자 전통적인 2D 횡스크롤 형태의 액션과 아크로바틱한 움직임 그리고 벽 달리기등을
특징으로 내세우며 로그라이트 형식이 되면서 죽거나 임무에 실패할 경우 오아시스라는 허브 지역으로
돌아가 여러 업그레이드를 마친 후 다시 도전이 가능한 반복 플레이와 성장 구조를 도입했습니다.
스피드해지면서도 다양한 무기와 복잡한 플랫폼 환경의 세계 ‘더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 The Rogue : Prince of Per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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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Evil Empire |
장르 | 2D플랫폼, 로그라이트, 액션 |
발매일 | 2025년 8월 21일 |
플랫폼 | PS5, Xbox, 스팀 |
가격 | 34,000원~35,000원 |
더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는 어떤 게임인가?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의 게임 구조는 로그라이트 액션 플랫포머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과
다양한 파쿠르 액션을 기반으로 빠르고 반직감 넘치는 이동 패턴이나 함정들을 피해가는 플랫폼
환경에서 다양한 적들에게 기믹을 활용한 전투와 다양한 패턴을 가진 보스전을 즐기면서
플레이 중에서 획득하는 자원을 모아 능력치를 강화하거나 새 특전을 구매하여 성장시키는 게임입니다.
액션은 시리즈 전통의 벽타기, 이단 점프, 슬라이딩이 있고 무기 조합과 메달리온으로 매번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과 도전을 유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반복 플레이를 통한 실력 향상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는 타임루프 구조와
디즈니 동화를 연상시키는 아트 스타일과 환경, 개성있는 적들과의 싸움이 인상적이며
유연하고 시원한 조작감과 전체적인 구조와 게임성이 데드셀과 유사하여 쉽게 적응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같은 개발자 출신들이 만들어인지 비슷함)
세계관은 늘 비슷하지만 어쨋거나 페르시아를 구하기 위한 왕자가 되어 어둠의 마법을 구사하는
훈족을 무찔러야 하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제작사도 다르기 때문에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기도 합니다.
더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의 특징과 매력

게임은 묘하게 페르시아의 왕자의 테마와 데드셀의 강렬한 전투, 빠른고 유쾌한 파쿠르나
메트로배니아 역학을 잘 활용한 복잡하고 다양한 경로가 있으며 체력을 채우는 것이나 상점 또는
숨겨진 방, 그리고 빠른 이동이 가능한 신전이나 보물상자, 무기나 저주 그리고 무기를 강화시켜주는
NPC등 이미 데드셀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페르시아의 왕자 테마를 사용한 데드셀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는 매력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양한 원거리 공격이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도전적으로 느껴지는 어려운 난이도들이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 하게 하는 중독성이 있으며
분위기 있는 음악과 함께 이동과 탐험도 즐거우며 각 특전 빌드도 사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게임에 익숙해지면 더욱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지만 매력적이고 어려운 패턴을 가진 보스를
만나면서 세계에 어떤 적들이 더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게임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더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유연하고 잘 작동되는 시원한 조작감
- 반복 플레이와 게임 루프가 지루하지 않은 시스템
-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아름다운 배경 음악과 연출
- 적과 보스 그리고 높은 난이도로 도전욕구를 자극
[단점]
- 페르시아의 왕자 스킨을 씌운 데드셀
- 일부 단조로운 전투와 반복적인 패턴
- 레벨 디자인의 생성 변수가 많지 않아 플레이를 할수록 반복적으로 느낌

빠르게 이동하고 액션에만 집중하다 보면 각 지역에 놓친 것들을 표시해주고 인터페이스나 조작환경이
편하며 액션이나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큰 단점을 찾기 어려우며 난이도는 사람에 따라 무척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가장 장점인 부분은 유비소프트가 개발하지 않았다는 것.
더 로그 : 페르시아의 왕자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게임은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멋진 액션과 파쿠르 액션 그리고 스피드하게 진행되는 게임의 전개와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및 이미 데드셀로 개발 실력을 입증했기에 믿고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페르시아의 왕자의 세계관과 메트로베니아 및 로그라이트 역학을 잘 적용하였으며
도전적인 전투와 다양한 성장요소를 갖춘 게임이기에 이런 장르와 분위기 그리고 어려운 보스 전투를
사랑하는 게이머에게는 적합한 게임입니다. 이미 죽은 줄 알았던 IP를 다른 개발사들이 개발하면서
다시 멱살 잡고 끌어올려준 게임이라고 생각되며 얼리액세스에서는 한글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한글화까지 해주어 매우 만족스러운 타이틀이었습니다.
Xbox 게임패스 구독자라면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구매를 해야하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긴 플레이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