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디펜스 : TD 리뷰
매직 디펜스 : TD라는 게임은 클래식 디펜스 방식과 로그라이크 장르를 합친 게임으로
2024년 7월 17일 오블리크 게임즈에서 제작하고 배급 출시한 모바일 전용 게임입니다.
모바일 양대 마켓에 상위권에 위치한 캐주얼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전설의 마법서를
사용하여 소환수를 모으고 몬스터의 끊임없는 공격을 버텨야 하며 성장 시킬 수 있으며
게임의 방식이 쉽고 간단하여 진입 장벽이 없으며 귀여운 영웅들을 모아 반복하는 게임 방식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혹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리뷰를 통해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 매직디펜스 : 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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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오블리크 게임즈 |
장르 | 로그라이크 디펜스 |
플랫폼 | Android/IOS |
가격 | 무료/인 앱 결제 |
매직 디펜스 : TD는 어떤 게임인가?
게임은 터치를 하여 적들을 물리치며 경험치를 얻은 후 선택형 레벨업 카드에서 다양한 스킬 혹은
영웅을 소환하여 점차 성장 시키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몬스터 러쉬가 시작되고 이후에는 보스가 등장하여 챕터를 클리어 하는 형태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만약 보스를 물리치지 못하거나 챕터가 막히게 되면 로비로 돌아가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스펙을 올리 수 있고 점차 상점, 배속 같은 편의 기능들이 잠금 해제되면서
초반의 불편함과 느린 성장들이 차츰 해소되고 영웅들을 뽑기로 등장할 유닛을 해제 해두면
강한 유닛들이 등장하면서 게임이 편해지는 결제 유도를 하는 평범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간단한 방식으로 유닛을 성장 시키고 시간이 없지만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게임이므로
전체적으로 결제를 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쉬워지고 무과금으로 플레이를 해야 한다면
광고 필수, 반복과 무배속으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들이 가득한 게임 ‘매직 디펜스’에 대해
자세히 작성해보겠습니다.
매직 디펜스의 매력과 특징에 대해서
매직디펜스를 플레이 하면서 느낀점은 기본 2배 정도는 제공하는 타 게임에 비해서 광고를 봐야 하거나
심지어 영구가 아닌 기간제 결제나 불편하고 편의성이 부족한 UI/UX들이 놀라게 만듭니다.
예를들어 던전을 돌기 위해 뒤로 가기가 없다 보니 다른 탭을 눌러서 다른 곳을 다녀와야 하거나
영웅마다 특징은 존재하지만 스킬은 고정적이기에 단조로운 전투와 무과금으로 조금 플레이를 하려면
많은 광고를 봐야만 보상을 유지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충격적인 부분은 광고제거를 구입해도 광고 버프는 수동으로 눌러 받아야 하거나 결제 유도는
많이 하지만 결제 서비스에 대한 옵션이나 방식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특히 개발자들도 인지를 했는지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튜토리얼이 없고 알아서 파악하고 플레이 해야 하는
불친절함도 ‘어차피 다른 게임과 스킨이 다를 뿐 똑같아요’라고 인지한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유닛들이 개성있고 과금을 해서 뽑아야 할 만큼 매력적이고 강한가?
캐릭터들은 기본 공격 패턴이나 속도가 같으며 스킬을 제외하면 단조롭고 스킨이 다를 뿐 특성을 느끼기
어려우며 4성 이상을 뽑아야만 쉽게 클리어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기에 반복적으로 플레이 하면서
어떻게 성장시켜야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이 없습니다.
매직 디펜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그래픽이 귀엽다
- 단순한 구조와 파악하기 쉬운 양산형 디펜스
- 현질 유도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선택적으로 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한다
- 다양한 유닛이 존재하며 스킬 조합이 잘 될 경우 재미있다
- 많은 부족한 부분을 적당한 결제로 해결이 가능하다
[단점]
- 무과금 유저는 쉽게 포기할 요소들이 많다
- 다른 디펜스 게임과 차별성이 없다
- 당연한 시스템을 광고를 봐야 이용 가능하다
- 컨트롤 요소나 내가 직접 무언가를 한다는 느낌은 없다
- 급발진 하는 레벨 난이도의 구성
- 뽑기에 대한 확률이 낮다
유닛이나 그래픽 그리고 분위기는 좋으나 다른 디펜스 게임을 포기하고 매직 디펜스만 플레이를
해야 하는 이유나 즐거움, 혹은 이 게임만의 특징이나 개성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유행에 따라 한탕을 하려고 제작된 게임처럼 느껴집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인지 광고를 종일 봐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한 것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광고 시청 유도와 캐릭터들이 어떤 기준으로 공격 방향을 정하는지 알 수 없기에
전략이고 뭐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매직 디펜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게임의 방식이나 게임을 즐기는 재미, 육성 요소나 게임이 진행되는 구조가 모두 양산형 디펜스 게임에서
보던 그 것과 같기 때문에 처음 플레이를 하더라도 게임을 어느 정도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 흘러갈 것 인지를 예측 가능한 게임입니다.
모든 유닛들이 한 곳으로 일점사를 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몰려올 때 광역기 같은 스킬이나
몰살 시킬 수 있는 강력함은 부족하며(물론 돈을 더 현금 결제를 하면 있을 수 있겠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계속 욕이 나올 정도로 못 만든 게임은 아니더라도 게임의 리뷰를 보면
초반 10분 정도만 즐기고 리뷰를 남긴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긴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