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리뷰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리뷰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이라는 게임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 외전작품으로 실제로 젤다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첫 타이틀이며 2024년 9월 26일 발매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기존의 시리즈와 달리 젤다가 칼을 휘두르고 도구를 활용하여 공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상황에 맞춰

젤다가 투영물을 카피하고 창조하여 맵을 돌파하거나 퍼즐 형태를 풀어가고 액션을 활용하는

게임으로 나왔으며 내용은 오히려 링크를 구출하고 균열 현상을 막기 위한 모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리메이크와 비슷한 플라스틱 미니어처 스타일의 아트로

구성된 귀여운 그래픽과 최초의 젤다가 주인공인 게임 지혜의 투영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젤다의 전설 : 지혜의 투영
개발사  닌텐도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가격  64,800원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은?

 

우선 젤다를 구하면서 시작
우선 젤다를 구하면서 시작

 

자연스럽게 젤다 공주를 구출하기 위해 링크가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에 대해 차근차근 알려주며

처음 게임을 접한 사람에게도 충분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동, 공격, 풀을 베거나 다양한 공격방식들을

알려주며 게논과의 보스전 그리고 자연스럽게 젤다로 전환되면서 아름다운 인트로까지를

보여주며 게임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은 3D 젤다 액션 어드벤처의 창의성을 2D 카메라 뷰로 플랫포머 게임과

퍼즐, 투영이라는 메커니즘과 함께 흥미로운 퍼즐 어드벤처에 가까운 게임으로 변모했으며

많은 팬들이 오랜시간 기다려온 젤다 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점이 가장 큰 변화이자 특징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꿈꾸는 섬 리메이크와 비슷하지만 네크로맨서(?)가 된듯한 젤다 공주가

뮬체에 싱크를 걸면 움직이거나 투영할 수 있는 기믹, 또는 일시적으로 사용 가능한 검사의 힘, 또는

다양한 장치의 활용과 창의적인 기믹들을 활용하여 오픈월드형 젤다와 클래식 젤다 시리즈의

성공적인 융합을 한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꿈꾸는 섬보다는 넓은 무대
꿈꾸는 섬보다는 넓은 무대
점차 늘어나게 되면 고통스럽다
점차 늘어나게 되면 고통스럽다

 

(투영 목록은 정렬이 있긴 하지만 유저가 등록해서 사용하는 것은 안되기에 불편)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의 재미와 매력은?

 

젤다의 전설이라고 하더라도 클래식한 젤다 시리즈를 꾸준히 플레이 해온 게이머가 아니라면,

‘야생의 숨결’, ‘왕국의 눈물’같은 최근의 젤다만 플레이 해왔다가 갑자기 지혜의 투영을 플레이 하는

게이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묘한 유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꿈꾸는 섬이나 클래식 젤다 시리즈에서 휴대용으로 나온 젤다 시리즈(GBA,NDS)를

즐겨봤다면 아름다운 BGM이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과 천천히 모험을 즐길 수 있는

퍼즐 어드벤처 요소들이 중심인 게임입니다.

 

퍼즐이면 재미없지 않나?
퍼즐이면 재미없지 않나?

 

보통의 퍼즐 게임이라면 제작자가 정해둔 정답을 맞춰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퍼즐 요소라면

닌텐도 젤다 시리즈에서 만큼은 이런방식으로 풀어도 가능한가? 라는 자유로운 해석과 풀이가 있기에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어떤 연령층이나 성별의 관계 없이 즐길 수 있는 몇 없는 게임이라 생각되고

게임의 기본은 이래야 한다는 교본을 보여주는 것 처럼, 연출 기발한 기믹이나 퍼즐등

자연스럽게 플레이어가 집중을 흩으러뜨리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럽게 배우는 메커니즘들이

너무나 오랜만에 당연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장점]

  •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음악
  • 누구라도 부담없이 느껴지는 연출과 흐름
  • 퍼즐 액션 어드벤처의 기본에 충실한 재미
  •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다
  • 최초의 젤다 시리즈의 주인공 젤다
  • 클래식 젤다를 자유도 있게 플레이하는 느낌

 

[단점]

  • 프레임의 속도와 해상도의 아쉬움
  • 투영에 개체가 많을수록 찾기가 어렵다
  • 타겟 변경의 조작이 불편하다
  • 시원시원한 액션을 원한다면 답답할 수 있다

 

최근 젤다 메커니즘도 섞임
최근 젤다 메커니즘도 섞임

 

젤다의 전설 오픈월드 시리즈의 자유로움을 라이트하게 느껴볼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들이 골고루 섞여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낸 젤다의 전설 시리즈라고 느껴졌습니다.

꿈꾸는 섬 리메이크가 아쉬웠던 사람으로서 지혜의 투영은 보다 더 진보한 게임이었으며

불편한 부분들이나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등의 요소들은 아쉬웠지만 게임으로서의

재미나 퍼즐, 그리고 귀여운 그래픽으로 새로운 모험을 하는 느낌들은 기대한 그대로였습니다.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의 후기

 

너무나 오랜시간 기대했고 기다려온 젤다의 전설 : 지혜의 투영은 기대한 것 이상의 재미도 존재했고

불편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늘 닌텐도 게임들을 해보면서 느낀 점은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와

유저들의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어떤 부분들이 게이머들이 불편해 하고

게임 플레이에서 이탈하는지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에 등장한 꿈꾸는 섬 리메이크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더 광활한 자유도와 무엇을 해도 진행이 되며

집중력이 없는 나 같은 플레이어도 쉴 틈 없이 게임에 몰입하게 해주었고, 뻔한 스토리이지만

그것을 위해 목적을 이루기 위한 모험이 지루하지 않기에 누가 플레이를 하더라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설계된 게임이라 느껴졌습니다.

 

액션도 어렵지 않다
액션도 어렵지 않다

 

유일한 젤다가 주인공인 젤다의 전설 : 지혜의 투영은 액션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혹은 퍼즐이 싫거나

잘하지 못하는 유저도 모두가 타협하는 선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었으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유일한 단점이 오히려 닌텐도 스위치 전용 타이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해상도와 스펙의 한계가 발목을 잡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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