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특공대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이라는 게임은 원래 Mac App Store에서 가장 먼저
발표된 최대 4인 협동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 닌자거북이를 소재로한 최초의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로 2024년 7월 17일 발매되었으며 이번에는 스팀으로도 2024년 11월 7일 발매 예정인
게임입니다. 게임은 풋 클랜으로 부터 스플린터를 구출하기 위해서 닌자 기술을 마스터 하고
다양한 뉴욕의 명소에서 적들을 제압하는 액션 게임이며 최초 기종이 모바일이다 보니 전체적인 그래픽의
완성도나 전투 방식이 모바일에 적합한 장판 피하기 같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멀티로 즐기는 로그라이크 액션 TMNT 스플린터의 운명에 대해 간략히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 |
|---|---|
| 개발사 | Super Evil Mega Corp |
| 장르 | 로그라이크 액션 |
| 플랫폼 | IOS, 닌텐도 스위치, 스팀 |
| 가격 | 39,800원 |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하며 스팀은 아직 발매 예정.
TMNT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 게임방식
처음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을 시작하면 튜토리얼과 함께 간단한 게임방식을 익히고 슈레더를 만나
강제 사망패턴으로 이어지며 게임의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패배한 레오나르도를 붙잡힌 사부님인 스플린터는 정신력만으로 치유를 해주며
(이렇게 강하신데 왜 붙잡혔는지는 의문)
드래곤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본 성장과 이제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변경하여 원하는 닌자거북이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기에 중간중간 성장 스테이터스를 선택하여
올려줄 수 있으며 액션 + 스킬 + 대시를 활용한 공격 패턴을 사용하며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만 액션을 연타할 경우 대시로 캔슬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고 스테이지를 이동해가며
진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게임플레이 방식입니다. 게임의 난이도는 바닥에 깔리는 주의를 요구하는
적들의 공격패턴이 경고를 하기에 쉽게 회피가 가능하고 액션의 타격감이나 성장하는 재미 그리고
IP의 매력을 잘 살린 게임입니다.
TMNT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의 재미
놀랍게도 간단한 대사조차도 풀 더빙으로 되어 있으며 액션이 쉬운듯 보이지만 중간 회피가 되지 않기에
공격과 회피에 집중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보스전의 패턴도 점차 잡몹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긴장감을
갖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챕터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스테이지의 디자인을 구경하는 재미나
어떤 방식을 선택하여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은
별로 대단한 것이 아님에도 다른 사람이 보면 엄청 액션을 잘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연출이나
스피드한 움직임이며 닌자거북이의 선택에 따라 개성이 달라 운영하는 재미가 또 새롭다는 느낌입니다.
액션을 잘 못하더라도 상점에서 피자를 구입하여 회복하거나 성장시 선택으로도 회복이 가능하기에
쉽게 사망하지 않습니다. 또한 챕터를 진행할수록 점차 강해지는 적들로 집중력이 높아지고
자연스러운 배경 + 액션에 따라 반응하는 음성 + 음악, 액션 쾌감이 게임을 즐겁다고 느껴지게 합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때 얻게 되는 터틀 파워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될때는 불이나 물과 같은
원소 능력도 있으며 기본 공격을 강화할 것인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보상을 선택하여 클리어 하는
재미가 존재합니다.
TMNT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 장점과 단점
[장점]
- 단계별로 강해지는 긴장감 있는 난이도
- 업그레이드와 성장 패턴의 재미
- 닌자거북이마다 다른 운영의 재미
- 처음에는 단순한듯 하지만 성장을 통해 강해지는 부분
- 친구가 있다면 로컬 또는 온라인 협동 플레이
- 근접 , 특수 기술, 콤보의 혼합과 파워업으로 잠금해제
[단점]
- 아쉬운 그래픽의 완성도
- 이번 작품의 에이프릴도 예쁘지 않다
- 스토리 연출 모두 대사 텍스트로 처리한다
- 진행할수록 점차 반복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짧은 챕터와 플레이 타임
전체적으로 레트로한 분위기나 올드한 게임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들도 존재하지만,
막상 플레이를 해보면 그런 선입견은 금새 잊혀질 만큼 액션 부분에서는 집중하게 되고 화려한
플레이와 속도감 넘치는 게임 방식으로 인해서 단점들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게 느껴집니다.
게임 레벨은 루프탑, 하수도, 부두, 거리 같은 4개의 큰 틀을 가지고 몇가지의 스테이지가 있지만
레벨 디자인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TMNT 닌자거북이 스플린터의 운명의 평가와 소감
놀랍게도 게임은 재미있으며 엄청나게 반복해야 할 만큼 다양한 유물이나 업그레이드 및 성장이
다른 로그라이크에 비해서는 적은편임에도 다시 시도하고 플레이를 반복하는데 큰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캐릭터가 4명이기 때문인지 각각 고유 무기가 많지 않지만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를 하게 되면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의 경우에는 애초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플레이 해서 큰 기대가 없었으나
스팀 버전에서는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프레임이 고르게 이루어져 있었으나 제가 플레이를 했을때는 몇 몇 프레임 드랍이
느껴졌습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 부분은 바로 휴대용으로 잘 맞는 게임이라고 느껴지며
아케이드 액션을 하는 듯한 재미로 뒹굴거리며 플레이 하거나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 하기에는
부담스러울때 잘 어울리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