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리뷰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리뷰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초탐정 사건부 레인코드라는 게임은 단간론파 제작진의 신작으로 독특하고 화려한 연출과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된 미궁 시스템, 계속 읽고 싶어지는 흥미로운 시나리오등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게임은 사신과 유령이 존재하는 다크 판타지의 세계의 ‘카나이구’라는 기묘한 거리에서

추리 데스 매치 시스템과 액션을 섞은 역전 재판식 심문과 이의제기 파트와 유사한 형태가

있으며 미니게임은 단간론파와 유사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스파이크 춘소프트와 도쿄 게임즈가 협업하여 개발한 빅토리아풍 추리 액션 게임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에 대해 자세히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개발사 스파이크 춘소프트 + 도쿄 게임즈
장르 다크 판타지 추리 액션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가격 69,800원

 

(확장판인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 플러스는 PS5|XBX|S, 스팀으로

동양에서는 2024년 7월 18일, 서양에서는 10월 1일 발매 예정)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의 특징과 게임플레이

 

시작할거야?
시작할거야?

 

초탐정 사건부라는 제목 처럼 이번 작품에서는 초능력을 쓰는 개념의 초탐정이 존재하고

능력자 배틀물 장르에서 자주 보이는 유형의 특수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사건은 조사파트에서 주변을 돌아보며 탐정 포인트를 획득하고, 현실 세계의 수수께끼가

구현화된 형태의 미궁 시스템으로 사건에 진실에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미궁 내에서는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추리물로서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과

현실 세계의 조사를 통해 얻은 증거와 단서들을 활용하여 수수께끼 미궁을 공략하는 연계가

매우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의 매력과 재미에 대해서

 

처음에는 추리물 같은 느낌이 없음
처음에는 추리물 같은 느낌이 없음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는 챕터0에서 프롤로그, 그리고 챕터 5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챕터의 이름은 유명 추리 소설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봄)

어쨋거나 레인코드가 가진 핵심적인 재미와 게임의 매력을 대표하는 시스템으로는 미궁은

그곳에서 일어나는 화려한 연출이나 미궁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사건과 관련되어 있기에

추리물로서는 상당히 독특하고 참신한 느낌을 주며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오는

흥미로움과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타고 흘러가는 진행 방식에서도 다른 추리물 게임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스토리도 나름 흥미로움
스토리도 나름 흥미로움

 

스토리의 전개 방식이나 스토리도 매우 중요하기에 아직 플레이 해보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스포일러를 할 수 없는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독특한 분위기와 흥미로운 연출
  • 현실 조사와 미궁 공략의 유기적인 연결 플레이의 재미
  • 다양한 캐릭터와 특수 능력의 활용
  • 추리가 어렵지 않으며 스토리를 보며 풀어가는 재미

 

[단점]

  • 단간론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미니 게임의 유사성
  • 캐릭터 이동이 많기에 추리물 보다는 어드벤처에 가까운 이동주기
  • 중간 중간의 로딩 시간의 지루함
  • 일부 퍼즐이나 챕터의 난이도가 고르지 못함(어렵거나 쉽거나)
  • 액션 요소를 기대했지만 결국 QTE시스템

 

QTE를 하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었을까?
QTE를 하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었을까?

 

확실히 다크판타지 세계관과 새로운 분위기의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추리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이색적이고 독특했으며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서 추리가 완성되는 구조 역시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고르지 못한 난이도 밸런스의 문제점이나 반복되는 액션들은 전부 QTE이기에

자유롭다기 보다는 고정되어 있는 연출에 버튼과 행동을 시스템적으로 누르며 흘러가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면서 지루해졌고 크게 최적화가 잘 되어 있지 않았는지 로딩이 있기에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사시닝이 여자로 되면서 급격히 재밌어짐
사시닝이 여자로 되면서 급격히 재밌어짐

 

처음에는 독특한 분위기와 많은 사람들이 미궁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흥미를 가졌고

실제로 초반 부분은 지루할 수 있거나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이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하기 힘든

요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하게 변신하는 시시닝과 미궁시스템이 개방되면서

게임은 완벽하게 개성있고 즐거운 게임플레이를 보여주며 이제 부터 진짜 게임의 시작이라는 느낌과

모든 것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재미있는 추리물 게임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사시닝의 유쾌하거나 시니컬한 개그 대사를 보는 재미나 지루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 전환이

매력적이었으며 자연스러운 튜토리얼을 해주는 과정도 사시닝 덕분에 집중력을 잃지 않게

진행시켜 줍니다.

전체적으로 흥미롭고 새로운 재미의 추리물 게임이었고 앞으로 예정된 확장판은 갑자기 다시

다른 플랫폼으로 발매되기에 또 다른 추가적인 요소나 재미를 줄 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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