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 : 아케이드 시대의 숨은 보석 게임

SD 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

 

SD건담 사이코 살라만더의 위협
SD건담 사이코 살라만더의 위협

 

sd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이라는 게임은 1991년도에 아케이드로 출시한

2D횡스크롤 액션슈팅 게임으로 건담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SD(슈퍼 디포르메)형태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건담을 조작하여 적들을 물리치며 진행하게 됩니다.

기본 무기인 빔 라이플과 근접 무기 빔 사벨을 사용하여 적을 공격하고 게임 진행 중

다양한 무기를 획득해가며 각 무기의 고유한 공격 방식과 효과를 이용한 액션게임입니다.

1980-1990년대 아케이드를 사랑했던 사람들이라면 반프레스토의 다양한 게임들이

기억에 남아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SD 건담 시리즈의 숨은 보석이라고 말 할 수 있는

SD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에 대해 이야기를 할 까 합니다.

 

타이틀 SD건담 살라만더의 위협
개발사 반프레스토/반다이
장르 아케이드 액션 슈팅
플랫폼 아케이드
가격 코인 플레이

 

 

SD 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 게임시스템

 

돈이 없을 땐 데모 플레이 화면으로도 자주 봤던 첫 스테이지
돈이 없을 땐 데모 플레이 화면으로도 자주 봤던 첫 스테이지

 

전통적인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화면 오른쪽으로 진행하면서 기본 무기인 빔 라이플과

근접 무기 빔 사벨을 사용하여 적을 공격하며 진행됩니다. 게임중에는 다양한 무기를 획득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무기에는 방어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일정량의 피해를 흡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테이지 사이에 등장하는 슬롯 머신 형태의 파워업 시스템을 통해서 무기나 방어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으며 전체 스테이지는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우주, 지상등 다양한 배경에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에는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면서 최종 보스로는

이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사이코 살라맨더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 시절엔 너무 좋았던 분위기
그 시절엔 너무 좋았던 분위기

 

 

SD 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의 재미와 매력

 

SD건담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건담과 적 기체들을 보는 재미가 있으며 다양한 무기와

파워업 시스템으로 게임 진행 중에 어떤 무기를 획득하고 슬롯 머신 형태의 파워업 시스템을 통한

업그레이드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아케이드 게임이었기에 2인 동시 플레이가

재미를 주었지만 현재로선 오락실도 없거니와 플레이를 같이 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에 아쉽습니다.

또한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보스 사이코 살라맨더의 독특한 디자인이나 강력한 공격 패턴으로

인상적인 전투를 주며 스테이지의 디자인이나 밸런스도 좋기 때문에 스테이지 공략을 하며

플레이 하는 아케이드성 플레이의 재미가 있습니다.

 

1990년대의 감성
1990년대의 감성

 

아쉽게도 아케이드 스크린과 기기의 조작감으로 플레이 했던 그 시절의 감상과 현재는 아무리

비슷한 환경을 만들려고 해도 좁혀지지 않는 몰입감이 현재로서는 가장 큰 단점이지만

그 시절의 게임플레이를 했던 유저로서 그 당시 오락실 주인이 최대로 올려놓은 난이도로

원 코인으로 6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것 또한 매력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SD 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쉬운 조작과 직관적인 플레이
  • 다양한 무기와 파워업 시스템
  • 협력 플레이를 했을 당시의 즐거움
  • SD건담 팬을 위한 팬서비스

 

[단점]

  • 아케이드 게임으로서도 너무 짧은 플레이 타임
  • 한정된 무기의 종류(종류가 많지 않음)
  • 전략적이라고 해도 액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단순하다

 

당시엔 그냥 로봇게임이라 생각함
당시엔 그냥 로봇게임이라 생각함

 

실제로 글쓴이는 이 게임을 좋아했음에도 딱히 이것이 무엇인지 몰랐고 건담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도 1994년 정도가 되어서야 알게 되었기에 게임이 나왔을 당시에는

그냥 메카닉 액션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모든 게임들이 대부분 재미있게 느껴졌던

시절이었지만 현재 다시 플레이를 해보니 그럼에도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는 느낌과 의외로 신경쓴

스테이지의 밸런스나 음악, 분위기, 효과음들도 건담을 알고 나서 플레이 하고 나면 상당한 팬서비스가

느껴지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SD 건담 사이코 살라맨더의 위협의 전체적인 소감

 

이제는 기체 이름과 세계관을 아니 더 재밌음
이제는 기체 이름과 세계관을 아니 더 재밌음

 

그 당시에는 오락실의 기판과 오락실의 기계에 따라서 느껴지는 화면의 느낌이나 사운드의 다름을

현재에서는 그냥 모든 디스플레이가 좋아짐에 따라서 너무나 거칠게 찍혀있는 픽셀들을 보간하는

기능이 없어 부드러운 화면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단점을 느낍니다. (역시 오락실 게임은 오락실에서…)

게임으로서는 당시 엇박으로 들어오는 적들의 공격이나 패턴들을 잘 파악하고 게임을 즐기던 시대가

아니었기에 무지성 플레이와 금새 100원을 소모시키는 무지막지한 난이도로만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플레이를 해보니 잘 만들어진 스테이지의 밸런스나 매력적인 보스전의 패턴들과 디자인들을

보는 재미와 원작을 잘 살리려고 했던 사운드 디자인들까지 잘 만들어진 게임이었다는 것을

새삼 새롭게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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