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믹 러너 체르노브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라는 게임은 데이터 이스트에서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강제 횡스크롤 런앤건 슈터로
독특한 플레이 방식과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컨셉으로 논란이 된 게임으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체르노브는 탄광의 노동자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에서 살아남아 초인적 능력을 얻고 비밀조직
데스타리안스가 그의 능력을 노리지만 주인공은 그를 막기 위해서 달린다는 설정이며 메가드라이브 버전은
데스타리안즈에게 습격되고 납치된 여동생을 구출하는 내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게임은 8방향 레버로
공격, 점프, 방향 전환 버튼으로 조작하고 강제 스크롤 되는 특징과 다양한 무기가 재미요소였던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에 대한 추억과 다시 플레이 해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 |
|---|---|
| 개발사 | 데이터이스트 |
| 장르 | 액션, 런앤건, 슈터 |
| 발매일 | 1988년 1월 |
| 플랫폼 | 아케이드, 제네시스, X68000 |
| 가격 | 코인플레이 |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는 어떤 게임인가?

어느 바람 부는 날 원자력 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방사능은 많은 사람들에게 퍼졌고
광부였던 체르노브도 그 중 하나였다. 그는 치명적인 사고에서 살아남았지만 이내 비정상적인 힘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그는 정의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고 사악한 데스타리안의 달콤한 유혹을
단호히 거부했다. 앞으로 나아가 싸워라! 무적의 전사, 체르노브!
라는 내용으로 시작되는 게임이며 원래는 체르노빌(원전사고 지역)을 주인공 이름으로 체르노브로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자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게임 카르노브의 사촌격인 게임이라고 우기며
부자연스럽게 회피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은 총 7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6개의 무기 아이템 변경이나 파워업이 가능합니다.
가만히 움직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강제 스크롤(보스전투는 제외)되는 특징이 있으며 무기는 광자력 광선, 에너지 부메랑,
광륜, 전격 채찍, 스파이크 볼라, 유도형 폭발 미사일등이 있고 각기 다른 매력과 다양성이 있습니다.
또한 그 당시로서는 상당히 부드러운 스프라이트 애니메이션과 공중 제어, 다양한 적의 공격등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기괴한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디자인의 보스들도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의 특징과 재미요소

어린 시절에도 얼마 가지 못하고 죽어버려 돈이 아까워 다른 사람이 플레이 하는 것을 구경하던
고난도 액션 슈터였으며 회피 해야 할 거리, 구역, 강제 스크롤로 인한 빠른 시각 처리 및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게임이었기에 그 때도 잘 못했으며 지금해도 잘 못하는 난이도가 특징인 게임입니다.
(에뮬로 하더라도 최고 난이도로 설정하여 플레이 하면 원래 난이도를 체감할 수 있음)
그 외에도 다양한 무기가 있었기에 사용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취향의 무기를 선택하여 클리어 하는
기쁨이나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회피하고 살아남았을 때의 아드레날린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7개의 레벨을 통과하는 과정은 매우 어렵고 그렇다고 해서 보스 배틀이 쉬운것도 아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연스러운 동작과 조작감 그리고 다양한 무기 및 적들은 밟아서 죽일 수 있는
불합리하지 않은 게임적인 허용들이 있기에 아슬아슬하게 사망하지 않는 밸런스가 인상적입니다.
(물론 적들이 쏘는 공격들은 자비가 없습니다)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지금 봐도 자연스러운 프레임과 애니메이션 동작
- 정확한 반응의 조작성과 퍼펙트한 픽셀 판정
- 도전 정신을 일으키는 챌린지 난이도
- 반복적이지만 훌륭한 BGM과 이펙트
- 독창적인 강제 스크롤 런앤 건 액션
[단점]
-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설정
- 익숙해지기 어려운 강제 스크롤과 돌아보기 버튼
- 일단 패턴을 암기해야 하는 어려운 난이도
- 스테이지가 빫고 급작스러운 엔딩
- 몇 몇 무기들은 억지로 넣은듯 보임

그 당시 오락실에서는 고난도 게임이 수입의 큰 영향을 끼친 시대였기에 오락실 주인들은 어려워 보이는
게임들을 많이 수입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서유항마록, 수왕기, 콘트라, 스플래터 하우스,대마계촌등
그 시대에 흔한 어려운 게임 중 하나였고 심지어 강제 스크롤 되는 부분과 적들의 거센 반항을 견디고
보스 배틀까지 견뎌야 했기에 항상 초반만 플레이를 해봤는데 시대가 흘러 에뮬의 도움으로 무한 코인러시로
계속 도전하여 클리어가 가능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아토믹 러너 체르노브는 어떻게 해야 플레이어가 죽을 수 있는지를 연구하여 만들어진 게임처럼 느껴지고
죽어가며 터득하게 되는 보스 배틀의 패턴과 시행착오를 겪고 클리어 하게 되면 그제서야 살아남을 수 있는
위치나 패턴 공략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또한 시각적으로 충분한 충돌체크 처리가 되어있기에
불필요한 사망 판정이나 억울한 죽음은 별로 없으며 ‘눌렀자나!’라고 하소연 할 일 없게 빠른 반응처리로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조작되는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가끔 프레임 강제 지연으로 늦은 행동이 있는 게임이 있음)
엔딩은 허무했고 스토리도 이해는 잘 안가지만 클리어 과정이 즐거웠던 게임 ‘체르노브’에 대한 이야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