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귀신 누나들과 즐기는 방과 후 술래잡기 리뷰

방과 후 술래잡기

방과 후 술래잡기는 Dottoru Games라는 인디게임 1인개발로 2022년 5월 12일

발매했던 픽셀 아트 횡스크롤 호러 야게임입니다.

겁쟁이라 놀림 받고 괴롭힘을 당하던 쇼타군이 담력을 키우기 위해

폐교에서 한 여자이에게 6시까지 자신의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해주면

무사히 돌려보내준다는 말로 어떻게든 붙잡히지 않고 6시를 알리는

종이 울릴 때까지 살아남는(?)게임입니다.

다양한 귀신들이 나오며 기믹을 활용한 따돌릴 수 있는 요소 혹은

아이템들을 활용해 살아남아 봅시다.

더 레전드 오브 티안딩 – 료첨정 : 희대흉적의 최후 리뷰

더 레전드 오브 티안딩

전체적으로 짧지만 무난하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게임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일본 찬양론이 게임 속에 많이 들어가 있기에 그것에 대한

반감만 극복한다면 보스 패턴 읽고 전략적으로 싸우는 부분이나 시원시원하고

통쾌한 액션 콤보를 만들어 싸우는 느낌과 굿 엔딩과 배드 엔딩으로

다회차를 해보게 하는 요소, 한글화도 잘 되어 있기에 즐기기엔 충분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단점들이 존재하지만 액션에서는 그것을 상쇄시킬 만큼 재미있는

손맛과 1인치 펀치 같은 통쾌한 액션들이 게임을 계속해서 플레이 하게

만들고 잊을만하면 떠오르는 일본 찬양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외국인들에게는

잘 만든 액션 게임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몬스터 헌터와 2D다크소울을 섞은 솔트 앤 새크리파이스 리뷰

솔트 앤 새크리파이스

상당히 많은 이동이 필요한 게임임에도 미니맵이 없어 불편하고

낙사 구간인지 떨어져 데미지를 받는 구간인지 구분하기 어려우며

불편한 부분까지 세키로나 다크소울을 닮았기에 매니악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 자체는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기에 재미를 갖고 열심히 하다 보면

희망이 보이고 엔딩 이후 다시는 안 할 것 처럼 생각이 되다가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고 익숙해진 게임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자 주인공만 나오는 천주 : 치명적인 그림자(천주 홍) PS2 리뷰

천주 치명적인 그림자

대부분 PS1의 천주만 기억하여 나온지도 몰랐던 게임 천주 : 치명적인 그림자는

일본판 이름은 천주 : 쿠레나이로 발매했으며 프롬소프트웨어 + K2 LLC가 개발하고

세가에서 퍼블리싱 했습니다.

액티비전과 어콰이어(원조 천주 맛집)에서 제작한 천주3 : 천벌 이후의 작품이고

한국에서는 천주 홍이라는 이름으로 한글화 되어 일본과 마찬가지로 2004년 발매하였으며,

그 이후 2005년에 다시 북미 버전으로 발매한 것이 바로 천주 : 치명적인 그림자 입니다.

소년점프 원피스 GBA 액션게임

소년점프 원피스

GBA라는 기종의 한계가 있기에 적들의 다양성이나 분량이 적은 편이지만,

충분히 그것을 감안하고 휴대용으로 즐기기에 충분한 액션등 재미는 있습니다.

음악 부분이나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원작이 있는 게임이고 캐릭터 게임이기에

그것에서 느낄 수 있는 익숙한 세계관과 캐릭터성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뽑힌 게임이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든 게임이었습니다.

난이도 부분도 초반 급격하게 올라가는 그래프를 느끼게 했다가 급격하게 내려간 난이도

그리고 다시 서서히 올라가는 난이도로 인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던 부분도

인상적이며 특정 구간에서는 ‘고무고무 창’ 없이는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느껴질 정도로

어려웠던 부분도 강한 인상에 남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마다 모아야 하는 코인도 개인적으로는 귀찮았음)

캐주얼 인디 낚시 어드벤처 RPG 문글로우 베이 리뷰

문글로우베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다양한 게임의 느낌을 느끼게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동물의 숲 낚시 버전 + 스타튜밸리 어촌편 + 마인 크래프트같은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점차 업그레이드 하고 발전하는 마을을 지켜보며

사람들과의 교류나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탐험할 때마다 흥미롭고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 모습들이 게임 플레이를 지속 시키는 힘을 갖게 만들어 줍니다.

게임의 분량이 작다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할 요소들이 많다 보니 20~30시간 정도

플레이가 가능하고 불편하다고 느꼈던 부분까지도 오래 플레이를 하다 보면,

어느새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중세 대장간을 운영하는 게임 앤빌사가 리뷰

Anvile Saga

전체적으로 대장간 운영 게임들은 많았지만 운영과 기지 건설이라는 장르를

혼합하여 만든 것은 흥미로웠으며 너무나 바쁘게 장사를 해야 하기에

실제로 일을 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인디 게임의 인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소규모 인원으로는 많은양의 컨텐츠를

만들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 했을 때 앤빌 사가 역시 컨텐츠는 짧은 편입니다.

짧고 굵게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기에는 좋았으며, 장르의 특성이자 스타일의 한계로

장사와 관리 , 경영으로도 바쁘게 커서를 움직이며 플레이를 하는 것이 전부이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주유소 경영 시뮬레이션 펌핑 시뮬레이터2 리뷰

펌핑 시뮬레이터2

2023년 9월 12일 발매한 펌핑 시뮬레이터2는 언제 1편이 있었는지 몰랐지만,

입소문을 타고 점차 유명해진 게임 중 하나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차를 팔고 시작하게 되는 주유소 부지에 땅을 얻어 주유소를

경영하는 게임으로 1인칭으로 건물 관리, 자재 관리, 직원 고용을 활용하며 점차

거대하고 훌륭한 주유소로 발전 시키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아픈 어머니의 약도 사드리며 부인과의 관계도 유지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주유소를 부흥 시켜야 하는 게임 펌핑 시뮬레이터2의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성인등급 D.R KOREA의 짜집기 아케이드 퍼즐 헥사

헥사

오락실에서도 가끔 즐겼던 헥사는 사실 그 시절에도 개인적으로는 시간 때우기 용으로 플레이를 했던

게임이었고 다른 게임을 하기 보단 언제든지 자리에서 일어나 그만두어도 아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작권이나 아이디어 도용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음에도

지금 생각해 보니 헥사 이외에도 1990년대는 다이나믹한 사건 사고가 많았기에 더욱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나중에 다양한 게임들을 접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위의 6명의 모델들은 1989년에 만들어진

타이토 아케이드 퍼즐게임 퍼즈닉에서 퍼온 것으로 알려져 좀 더 완성도(?)있는 모델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다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습니다.

세틀러와 비슷한 도시건설 게임 파이오니어즈 오브 파고니아 리뷰

파이오니어즈 오브 파고니아 리뷰

게임을 플레이 해보거나 앞서 해보기 같은 평가를 봐도 아직 까지는 복합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게임이 차라리 너무나 못 만들었다면, 까면 되지만 그렇기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시스템과 게임 플레이 방식이 재미를 주며 업데이트를 통해서

변해가고 있는 모습들이 보이기에 조금씩 나아진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 미완성 작품을 너무 빨리 내놓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