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가 되고 싶은건 잘못된 일일까

이 게임은 아내가 전문 코스플레이어가 되고자 꿈을 이루기 위해서 플레이어인 남편이 도움을 주며
아내를 성장시키는 비주얼 노벨 스타일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로맨스 시뮬레이션이나
코스프레 관리 요소가 혼합된 형태이며 낮에는 팬을 늘리기 위한 활동과 밤에는 아내와의 데이트 및
므흣한 활동을 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플레이어는 아내의 코스프레 활동을 성장시키고 팬을 늘려가며
스폰서를 받아 인기를 얻도록 도와야 하며 다양한 의상과 성인용 18세트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선택 분기에
따라서 변화하는 8종의 멀티 엔딩이 있는 게임 ’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가 되고 싶은건 잘못된 일일까’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 타이틀 | 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가 되고 싶은건 잘못된 일일까 |
|---|---|
| 개발사 | Gentleman.LTD |
| 장르 | 성인, 헨타이, 후방주의, 에로게임 |
| 발매일 | 2025년 11월 22일 |
| 플랫폼 | Steam |
| 가격 | 9,900원 |
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는 어떤 게임인가?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코스프레 의상을 조합해가며 놀면서 사진 촬영, SNS등의 활동을 하며 아내를
인기 코스프레이어로 만드는 것이 목적인 게임입니다. 총 30주 + 3주 동안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내의 현실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스토리 전개와 간단한 낮과 밤의 활동으로 관리되는 시뮬레이션이 전부입니다.
게이머 입장에서의 목적은 다채로운 의상을 해금하고 팬을 관리하며 메일로 초대되는 이벤트를 통한
분기점으로 멀티 엔딩을 볼 수 있으며 기본적인 밤 활동의 교미 장면과 이벤트로만 볼 수 있는 교미 장면이 있기에
모든 이벤트 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반복 플레이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아내의 스트레스 관리나 감정 관리 그리고 팬과 돈을 벌기 위한 아내 혹사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내용을 보면 아내가 원하는 것이며 대화 도중에 선택지도 존재하기에 스테이터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 외에는 NTR요소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을 위해서 ON/OFF 기능이 있으며 실제 NTR이 아닌 상황극임에도
극도로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은 주의를 해야합니다.
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의 낮과 밤의 활동에 대해서
게임에서는 낮의 활동과 밤의 활동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 각각의 변화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낮의 활동 | 팔로워 / 돈 | 기분 | 스트레스 | 호감도 | 색정 수치 |
|---|---|---|---|---|---|
| 화보 | 랜덤 + | -5 | +5 | 변화 없음 | 변화 없음 |
| 전시장 | 랜덤 + | -5 | +5 | 변화 없음 | 변화 없음 |
| 소셜미디어 | 팔로워 + | -5 | 변화 없음 | 변화 없음 | 변화 없음 |
| 라이브방송 | 랜덤 + | 변화 없음 | +5 | 변화 없음 | 변화 없음 |
소셜 미디어는 돈을 획득하지 않습니다.

(모자이크는 이 사이트가 살기 위해서 한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 밤의 활동 | 돈 | 기분 | 스트레스 | 호감도 | 색정 수치 |
|---|---|---|---|---|---|
| 데이트 | -랜덤 소모 | +4 | -4 | +1 | 변화 없음 |
| 애니보기 | 변화 없음 | +4 | 변화 없음 | +1 | 변화 없음 |
| 마사지 | 변화 없음 | 없음 | -4 | +1 | 변화 없음 |
| 참회실 | 변화 없음 | 없음 | 변화 없음 | 없음 | -15 |
밤의 활동 중 므흣의 경우에는 딱히 스테이터스의 변화가 없으며 체위의 경우에도
점차 언락되는 형식이기에 초반에는 정면 공격만 가능합니다.
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의 시스템들

아이템들은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디저트, 기분 수치를 증가 시켜주는 음료, 돈 증가량을 늘려주는 저금통,
돈을 획득하지만 스트레스를 얻는 가내 수공업, 돈과 기분 수치를 늘려주는 의상 디자인등의 아이템이
존재하며 점차 늘어갑니다. 아이템을 잘 활용하여 스테이터스의 변화나 돈의 증가나 팬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몇 주가 지나야 점차 늘어나는 방식입니다.

진행을 하다보면 스폰서를 제안하는 메일이 오는데 어떤 것을 거절 하고 수락 할 것인지를 선택함에 따라서
분기가 나눠지며 반드시 이 이벤트들이 아니더라도 각 엔딩을 보기 위한 설명이 나와 있어 쉽게 회차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기점들과 이벤트로 인해서만 볼 수 있는 장면들도 존재하니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테이터스 변화나 이벤트 선택 분기등으로만 볼 수 있는 씬들이 있으니 주의)
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저렴한 가격
- 캐주얼한 선택지 기반과 진행방식
- 다양한 엔딩을 보는 리플레이성
- 다양한 의상으로 즐기는 교미
[단점]
- 관리 시뮬레이션이 너무 단순하고 반복적
- 다양한 자세나 행위가 부족하여 다양성을 코스플레이로만 극복해야함
- 나쁘진 않지만 중국어 음성만 존재
- 게임적인 재미는 충분하지 않게 느껴짐

그림체도 나쁘지 않으며 연출도 괜찮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성인 게임이지만 게임 플레이의 재미로는
크게 즐겁다는 생각 보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저 클릭만 하게 되고 어느 분기점이 있고 숨겨진 이벤트가 무엇인지
찾아가며 멀티 엔딩을 즐기는 것이 게임의 재미요소의 전부입니다.
29살 주부가 전업 코스어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처음에는 팬들과 소통을 하거나 무언가 아내를 매니징 하는 느낌의 게임이라고 생각했지만 너무나 간단한
방식의 선택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엔딩을 보는 소소한 재미와 다양한 의상을 해금시켜
아내에게 입히고 적극적인 코스플레이를 해주는 것을 즐기며 교미하고 새로운 장소를 보기 위해서는
이벤트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추억 앨범 언락 하기 전까진) 장소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적당한 재미와 성인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모든 H씬 이벤트를 보기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반복적인 플레이에서는 지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