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신관 : 여동생과 악마의 혈통
타락 신관 : 여동생과 악마의 혈통
타락신관이라는 게임은 악마에게 노려지는 혈통이라는 포지션으로 전통적인 알만툴 특유의 방식인
턴제 전투와 마을 탐색, 던전 공략이나 징비 및 스킬 성장 시스템과 함께 H이벤트를 섞은 게임입니다.
특정 상황에서 여동생을 지키는가 타락을 방치하는가 같은 선택지가 있으며 H이벤트나 배드엔딩등의
멀티 엔딩 구조가 있으며 본방 HCG는 40+ H씬 100+정도의 분량이 있으며 고해상도 도트 H씬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존재합니다. 단순히 클릭하며 즐기는 단발 H씬이나 어드벤처 형태가 아니기에 던전 공략이나
전투 운영등 진지한 RPG로 플레이를 해야 하며 이 리뷰는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작성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타락신관에 대한 후기를 남깁니다.
성인 전용 노모 버전 패치는 공식 사이트에서
https://saikeystudios.com/ko/patches/
CHECK POINT공식 한국어,중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
타락신관은 어떤 게임인가?
타락신관의 세계관과 스토리
타락신관의 기본적인 줄거리는 주인공 로이드와 여동생 트리나가 평온하게 살아가던 도중 수습 신관으로
배정받은 트리나가 의문의 병에 걸리게 되는데 이 병의 특징은 봉인된 마왕의 영향으로 트리나의 피에 깃든
악마의 혈통이 발현되면서 로이드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트리나가 악마의 존재로 변하기 전 마왕을
물리칠 방법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트리나를 관리하는 요소가 중요한
시스템으로 작용하며 게임의 주요 플레이 방식은 탐험 및 전투로 전형적인 알만툴 RPG 형태와
희귀한 재료를 모아 아이템을 제조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야 합니다.
전투는 평범하지만 쉽지 않음
RPG Maker로 만들었지만 CG의 디테일이나 작화 수준이 매우 높으며 CG의 양도 많으며 성우 연기와
캐릭터의 더빙이 잘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성우만 존재) 성인 콘텐츠의 경우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오지만
몬스터에게 패배하거나 특정 이벤트로 발생하며 많은 이벤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많은 심부름을 하거나 복잡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타락신관의 재미와 매력
생각보다 놀라운 디테일의 CG와 연출이 매력적이며 여동생의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도
몰입감 있게 펼쳐지며 빨리 CG만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힘든 던전 탐험, 장비 제작, 레벨업등의
RPG자체도 즐겨야 하면서도 여동생을 보호하는가 혹은 타락 시키는가의 루트 위주의 전개는
순애와 보호 루트로 갈 것인지 방치, 협박, 타락 이벤트로 악마의 혈통에 잠식되는 전개로 갈 것인지
고민하는 부분들의 설계가 즐겁습니다.
맵은 그냥 RPG MAKER게임
전체적으로 독특한 RPG MAKER게임이지만 밸런스나 튜닝 그리고 많은 버그 플레이와 어떤 부분은
생각보다 디테일하고 어떤 부분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들이 아쉬우며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는
다양하게 버그가 많은 시스템들과 H수집 이상의 플레이가 독특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타락신관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야게임인데 꽤나 진지한 RPG로 즐길 수 있는 부분
- 여동생을 지키는가 타락시키는가의 구조의 재미
- 플레이어가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포인트
- CG나 일러스트 이벤트씬의 생각보다 높은 완성도
[단점]
- 뭐가 제대로 안되는데 완성된게 맞는가 싶음(대응 패치는 빠름)
- H씬 비중이나 설계가 애매하고 복잡하고 피곤함
- 동선이나 가이드, 힌트등이 부족하여 공략이 있어야함
- 잦은 버그, 고전 RPG의 피로도, 루트 설계가 복잡함
다양한 씬들은 완성도가 높다
생각보다 너무 버그가 많아서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없을 정도로 짜증이 나는 부분들이 있으며
이것이 과연 QA 테스트가 제대로 된 이후에 발매된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완성도면에서 불만을
표현할만한 부분들이 존재합니다. 패치를 진행 할 수 있다고 해도 자유롭게 플레이 하기 위해서
계속 패치를 받아야 하며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에로 게임으로 즐기려고 해도 H씬을 보기 위한 조건이나 귀찮음이 많음과 한글화를 지원하지만
다소 어색한 부분과 수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다른 야게임과 비교하여 가격 대비 만족도는 수작업 CG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타락신관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알만툴 치고는 괜찮은 부분
타락신관이라는 게임은 독특한 컨셉이나 플레이를 하는 게임의 재미 부분에서 독특 할 수 있고
BBQ大好き라는 팀의 명성으로 인기를 얻어 기대를 받은 부분이 많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것이 과연 다른 에로 게임과 비교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기대를 안고 출시된 게임이라는 생각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며 개인적으로는 CG의 수작업 완성도 외에 무엇이 게임에 대한 재미를 주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RPG부분에서는 다른 알만툴 게임과 크게 차이를 보여주거나
높은 완성도와 게임 플레이 방식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었으며 오히려 할인을 많이 해야 하거나
아직 전체적인 버그를 해결한 게임도 아니었으며 현재 버전에서는 게임을 구입한 사람이 대신
베타 테스트와 QA를 돈을 주고 해주는 결과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컨셉을 제외하면 이게 과연 완전판이라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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