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방위GUN 리뷰

 

 

이름부터 천박한 자궁방위건이라는 게임은 에로게 재팬에서 퍼블리싱하고 StudioS에서 개발한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런앤건 슈팅 게임으로 2024년 8월 8일 스팀과 DLsite에 출시한 게임입니다.

네오 휴먼노이드의 무서운 작전인 번식 작전에 개시되고 레이가 인류 사냥으로 부터 동료의 정조와 자신의

목숨을 건 숨막히는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 스테이지 반복형 게임이며 약간의 성인요소와 야한 장면

그리고 100종류의 무기 수집이나 아케이드 플레이같은 방식의 게임성이 특징입니다.

난이도 조절은 가능하며 라스트 보스가 존재하며 30단계의 스테이지 그리고 완성도에 비해서는

비싼 게임 자궁방어GUN에 대해 자세히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자궁방위GUN
개발사	StudioS
장르	천박, 런앤건 슈팅
플랫폼	DLsite, 스팀
가격	Dlsite : 22,428원/ 스팀 : 13,500원

 

Dlsite에서는 2023년 발매.

판매사이트 링크 위에 확인하셔야 하며, 언어지원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지원합니다.

게임은 마우스 키보드가 아닌 게임패드 필수.

 

자궁방위GUN은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면 오프닝과 엔딩 모두 같은 일러스트로 때운 성의 없는 방식으로 시작하며

내용을 요약하면 2X00년 인간과 강화인간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승기를 잡기위해 에일리언은

전투 생체병기를 만들기 위해서 인간 몸을 필요했기에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되고 그것을 방위 하기 위해서

자궁방위건이 투입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게임의 방식은?]

횡스크롤 런앤건 방식의 슈팅 게임으로 단순 임무를 반복하며 모든 적들을 처리하고 에일리언을 소환하는

시설을 파괴하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되는 방식이며 가끔씩 포로를 구출하거나 보스전, 그리고 그것을 반복하는

게임입니다. 우리들이 원하는 천박하고 추억이 될만한 씬들은 잡혔을 때 발생하거나 포로들의 씬들을 보는 것이

존재하고 과격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자궁방위GUN의 게임의 매력과 재미는?

 

게임 자체가 너무나 평범하고 딱히 소개를 해야 할 정도로 특이점은 없기 때문에, 유일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적들의 공격이 물어뜯기와 번식공격(잡기)가 있고 주인공이 당하는 모습을 보거나 동료를 구출할 때

고기방패로 사용하는 야한 장면들 그리고 이미 에일리언 소환 시설에 갇혀버린 동료들을 구출(제거)하는

방식이 전부이기에 이런 부분의 게임을 소개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100가지의 다양한 무기 수집이 있다고 하지만 큰 종류로 보자면 몇 가지 패턴이 정해져 있고

처음 보는 무기를 사용해볼때의 약간의 기대감과 새로운 적들이 등장할때의 어떤 장면이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 외에는 게임 자체가 “와~너무 황홀하게 재밌어!”라는 느낌은 없으며

반복되는 미션과 반복되는 상황을 계속 겪으며 삭제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쯤

보스가 등장하거나 새로운 적들이 등장합니다.

게임의 난이도가 쉬운 편임에도 어렵다고 느껴지면 게임의 방식이 2D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적과 조금 겹쳐 위쪽에 있으면 플레이어의 공격은 가능하고 적은 잡기가 불가능하기에 난이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며 무기도 수집하면서 플레이를 했다면 큰 문제없이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자궁방위GUN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여성캐릭터로 플레이하는 런앤건
• 천박한 장면들이 자주 표현된다
•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보는 재미
• 죽더라도 성장아이템이 있고 에로씬이 있다
• 원하는 장면들은 있다

 

[단점]

• 조금 답답한 회피 동작
• 몇 가지 좌표를 맞추기 어려운 무기들이 존재
• 미션의 반복과 지루한 게임난이도
• 플레이어의 충돌 판정이 너무 넓다
• 플레이어는 좌,우 공격이 많지만 적들은 가로,세로까지 공격
• 그리고 소리가 큰데 옵션이 없으니 주의

 

 

전체적으로 느낀 부분은 그냥 무기가 다양하게 있고 캐릭터가 움직이며 적들도 공격과 번식 공격(잡기)를

하기 위해서 몰려오는 부분이며 게이머를 위한 편의성이나 심지어 옵션도 어디에 있는 것인지

성의있게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물론 인디게임이라고 이 정도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이며, 비슷한 컨셉과 비슷한 장르지만

조금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이는 텐타클 인베이션이 좀 더 개인적으로는

취향에 맞았습니다.

 

자궁방위GUN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개인적으로 가장 성의 없다고 느낀 부분은 애초에 시나리오를 연출할 생각도 없었고

내용도 마더 브레인을 처리했다는 내용을 위해 길게 작성한 인트로와 같은 이미지에서

텍스만 바뀐 부분들과 플레이어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회상씬같은 추가적인 부분들.

(뭘 어쩌라는 것인지 설명이 없음)

더 심도있고 애를 쓴 작품들에 비해 비싼 부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인디 게임에서 무엇을 바라는가? 혹은 재미없으면 하지 말아! 라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말하자면,

 

구입을 안했는데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요? 해봐야 알지!

 

런앤건 슈팅 게임을 매우 좋아하고 야한 요소가 있는 게임을 매우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그냥 고민만 해보시길 바라며 직접 구입해서 플레이를 할 만큼의 게임은 아니었던 것이 개인적인

평가이자 소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