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타워 디펜스 몬스터 아 커밍 락앤로드 리뷰

몬스터 아 커밍 락앤로드

 

몬스터 아 커밍 리뷰
몬스터 아 커밍 리뷰

 

Monsters are coming! Rock & Road는 끊임없이 이동하는 도시를 컨셉으로

플레이어는 몰려드는 몬스터의 파도 속에서 도시 요새를 지키고 자원 확보와

방어시설을 구축하고 성장 및 강화를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디펜스 게임입니다.

도시는 일정 속도로 계속 움직이며 몬스터들은 도시를 공격하기 위해 몰려들며 플레이어는

주변에 있는 자원을 수집하고 몬스터를 격파하며 업게르이드 하고 방어 타워를 세워

도시가 파괴되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타워의 조합으로 각종 시너지 효과를 발동시키거나

경험치를 통한 레벨업 그리고 숨겨진 무기 상자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무기 조합이나

타워의 스킬을 통한 매번 다른 도시와 다양한 전략을 경험하게 해주는 ‘몬스터즈 아 커밍’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Monsters are Coming : Rock and Road
개발사 Ludogram
장르 타워 디펜스, 액션 로그라이크, 전략, 자원관리, 기지건설
발매일 2025년 11월 20일
플랫폼 스팀
가격 9,900원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매우 긍정적

 

 

몬스터 아 커밍은 어떤 게임인가?

 

플레이 방식
플레이 방식

 

몬스터 아 커밍은 도시가 이동하며 이를 방어해야 하고 플레이어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기지를 지키거나

자원을 지속적으로 채집하고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자원의 종류는 크게 나무, 돌, 금광석, 회복초같은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자원들이 맵 곳곳에 존재합니다. 나무는 기지의 공격 속도를 업그레이드 해주고 돌은

기지를 수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기믹들도 존재하기에 맵의 활용도 역시

중요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웨이브 중간 중간에는 쉼터가 있고 상점을 이용하거나 갈림길을 통해

무기 상자, 광물, 돈등 선택하여 현재 필요한 자원을 디펜스하여 얻는 구간이 존재하기에 선택적인

전략성도 존재합니다.

 

시간내에 격파 후 획득하는 방식
시간내에 격파 후 획득하는 방식

 

만약 시간내에 무리를 처리하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기도 합니다.

기지가 이동 중에 전방에 이동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처리해야 하거나 영구적인 업그레이드를 도와주는

나침반같은 아이템도 획득해야 하기에 자원관리도 소홀하게 플레이 할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지의 업그레이드 방식도 다양한 포탑이나 활용 가능한 건물들이 있고 공격 타워들을 보조하고

시너지를 내게 해주는 조합 방식도 인상적입니다.

 

위치와 조합이 중요
위치와 조합이 중요

 

기지를 너무 크게 짓게 되면 장애물에 쉽게 이동을 멈추게 되거나 자원이 부족하게 되면 업그레이드가

힘들어 질 수 있기 때문에 자원관리를 해주는 타워도 필요합니다.

 

몬스터 아 커밍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

 

독특한 움직이는 도시 컨셉은 기존의 타워 디펜스 게임들과의 차별점을 느끼게 되는데

자원을 채집해야 하는 멀티 태스킹 능력과 매번 달라지는 몬스터의 패턴 혹은 어떤 타워 스킬이

나올지 모르기에 조합을 수정하고 전략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최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로그라이크 특유의 성장 방식이기에 크게 부담없이 무엇이 좋은지 직접 고민하고 조합해가며

매 판 플레이를 다르게 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영구 성장도 있으니 안심
영구 성장도 있으니 안심

 

또한 그저 클리어만 하면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각 테마가 있는 스테이지의 도전들이 존재하며

게임 플레이에서도 상점을 이용하지 않고 클리어, 4개 이상의 타워를 짓지 않고 클리어 하는등의 제한요소를

목표로 새로운 잠금 해제 하는 마을 회관의 종류도 새로운 목적 의식을 갖게 해줍니다.

그 외에는 플레이어의 무기 조합도 신경써야 하는 부분과 기지의 업그레이드와 시너지를 올리기 위한

노력, 끊임 없는 자원관리같은 멀티 태스킹이 필요한 것들도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생각보다 무기 조합이 있음
생각보다 무기 조합이 있음

 

그저 경험치를 얻고 레벨업 하고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아닌 직접 무기 상자를 루트 파밍해야만

플레이어의 무기 스킬 조합이 가능해지는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몬스터 아 커밍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이동하는 도시를 지키며 멀티태스킹 자원관리 디펜스의 독특함
  • 다양한 난이도와 목표 설정을 해주는 제한
  • 랜덤 성장과 다양한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선택의 재미
  •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화려한 스킬 연출
  • 완성도에 비해 낮은 가격

 

[단점]

  • 로그라이크와 디펜스 그리고 멀티태스킹으로 손이 바쁘다
  • 리소스 관리와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기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 장기적인 성장 루트는 단조로우며 콘텐츠의 다양성은 부족하다
  • 영구 성장을 모두 마치고 높은 난이도를 할 경우 성장성을 느끼기 어렵다
  • 새로운 타워의 잠금 해제도 높은 피로감을 느낌
  • 약간의 어색한 번역

 

마을 회관 잠금해제가 까다롭다
마을 회관 잠금해제가 까다롭다

 

다양한 건물들의 잠금 해제가 존재하지만 ‘타워 하나’로 방주에 도달하기, 4만 미터 이동하기등

가다롭고 지루한 잠금 해제 건물들로 인한 피로감이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은 메인 마을회관)

그 외에는 플레이어 보다는 건물의 업그레이드가 보다 다양하다 보니 플레이어가 강해지는 느낌을

쉽게 느끼지 못하는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몬스터 아 커밍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독특한 타워디펜스
독특한 타워디펜스

 

몬스터 아 커밍은 처음에는 흔한 뱀서라이크 같은 게임이라 생각했지만 기지를 지키는 타워 디펜스와

자원관리 그리고 기지 건설같은 여러 재미있는 요소들이 섞여 신선한 재미를 줍니다.

약간의 어색한 번역들은 이해는 가지만 시너지를 확인해야 하는 순간에 누가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지

알 수 없는 부분이나 시행착오를 통해서 어떻게 기지를 구축하는 것이 좋은지 몇 번의 사망 후에

게임 플레이를 습득해야 합니다. 도전해야 할 요소들이 많기에 플레이 타임은 긴 편이지만 새로운 요소나

색다른 콘텐츠의 양으로 플레이타임이 늘어나는 것이 아닌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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