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 론 울프
벤디 론 울프라는 게임은 조이 드류 스튜디오의 어둡고 잉크로 가득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제작된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벤디 시리즈의 우울하고 스타일리시한 유산을 이어가는 시리즈로
플레이어는 늑대 보리스가 되어 기괴한 만화 속 생물들이나 치명적인 함정 그리고 끈질긴 잉크 데몬과의
만남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으로 출시되었으며 수집품을 발견하고 숨겨진 전설을
밝혀내며 깊고 인상적인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 ‘벤디 론 울프’에 대해서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 타이틀 | 벤디 : 론 울 |
|---|---|
| 개발사 | Joey Drew Studios |
| 장르 | 액션로그라이크, 어드벤처, 심리적 공포 |
| 발매일 | 2025년 8월 16일 |
| 플랫폼 | PS5, Xbox, NS , 스팀 |
| 가격 | 20,500원~22,800원 |
가격은 닌텐도 스위치가 가장 저렴합니다.
벤디 론 울프는 어떤 게임인가?
벤디 론 울프라는 게임은 생존, 액션, 어드벤처, 공포를 테마로 보통의 시리즈에서 벤디가 아닌
늑대 보리스로 플레이를 하며 보급품을 찾고 무기를 제작하거나 점차 더 위험해지는 적을
피해 숨거나 싸워야 합니다. 무기가 있다면 근접 전투를 벌이거나 함정을 설치하고 때로는
은신을 하여 위협을 피해가며 탐색을 해야 하고 레벨은 절차적 생성으로 플레이를 할 때마다
새로운 레이아웃이 생성되어 적 배치나 퍼즐이 바뀝니다.
게임은 고무 호스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듯한 영상미나 불안한 오디오 디자인을 시리즈의
매력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수집품을 발견하고 점차 숨겨진 전설을 밝혀가며
즐기는 게임입니다.
탑다운 시점에서 보리스는 위험한 복도를 지나다니며 탐색을 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조작은
이동, 방어, 공격이 있고 주변의 보급품이나 아이템 혹은 주변 사물을 활용하여 적과 함정을 만들어서
작은 적들을 해치우며 탐색하는 것이 메인입니다.
벤디 론 울프의 매력과 특징
불안한 화면과 분위기 있는 음악들도 매력적이지만 1930년대의 만화 스타일을 접목한 아트워크와
뒤틀린 공포의 모티브가 혼합되어 몰입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냈으며
특히 잉크 데몬이 가까이 있을 때 그 효과를 가장 크게 발휘합니다.
사랑스러운 주인공이나 벤디 프랜차이즈의 팬이라면 시리즈의 배경이나 스토리 그리고 숨겨진
비밀같은 것을 더욱 깊이있게 탐험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게임자체가 주는 매력과
쉽고 이해하기 쉬운 게임방식으로 게임의 룰을 이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게임은 매번 새로운 곳에 생성된 체력 아이템이나 제작 재료를 포함한 자원이나 무기와 도구를 제작하여
생존 확률을 높이며 잉크 데몬과 적의 Ai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추격 패턴을 바꾸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은밀함, 은신처를 확인하고 활용해야 하는 부분이나 처리할 수 없는 잉크데몬의
추격까지 심리적인 공포나 생존을 위한 모험이 즐거운 게임입니다.
벤디 론 울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매번 달라지는 비선형 탐색과 경로를 모험하는 재미
- 뛰어난 환경 오디오, 아트워크의 매력
- 전투와 함정을 배치하며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재미
- 수색하며 스토리 조각이나 시리즈의 깊이를 알 수 있는 단서찾기
- 신중하게 플레이 해야 하는 긴장감
[단점]
- 반복적인 전투와 퍼즐 디자인
- 후반부에 등장하는 적의 다양성 부족
- 후반으로 갈수록 속도감이 느려지고 루즈해짐
- 사소한 기술적인 결함들
- 시리즈를 해본 사람에게는 혁신적이진 않음
분위기 있는 공포와 서바이벌 액션이 주는 즐거움이 있으며 익숙하지만 만족스러운 시스템이나
음울하고 긴장감이 넘치는 게임 스타일은 심리적 공포나 서바이벌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충분히
즐거움을 주는 게임입니다. 신규 플레이어에게는 장시간 플레이 후 반복적이고 점차 어렵기만하여
집중력을 잃을 수 있지만 80년대 향수와 괴물로 가득찬 세련된 분위기의 게임을 찾는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모험을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벤디 론 울프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벤디 론 울프라는 게임을 처음 경험하게 되면 너무 빨리 뛰어다니거나 속도를 높이면 새로운
위협이 발생하고 너무 느리게 움직이면 적들이 다가오기에 적절한 플레이 템포를 유지해야 하는
긴장감이나 자원이 부족하기에 모든 것들을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게 됩니다. 탐험을 하면서 수색을 하여 얻은 스토리 조각, 오디오 일기같은 시리즈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세계관을 알 수 있는 정보들이나 역동적인 조명에서 위험을 피하는
분위기도 좋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에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 게임의 룰에 익숙해지고
장시간 플레이를 하게 되면 반복적으로 느껴지는 어쩔 수 없이 느끼는 지루함이나 매너리즘이
존재하지만 그 외에는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으로 훌륭하다고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