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라이더 터틀 라이더스 리뷰

터틀 라이더스 리뷰

 

터틀 라이더스
터틀 라이더스

 

터틀 라이더스라는 게임은 거대한 거북이를 타고 플레이어를 쫓는 적의 무리를 물리치며

자원을 모으고 업그레이드 하며 강력한 빌드를 만들며 긴 여정에서 살아남는 게임입니다.

2025년 3월 23일 스팀으로 발매되었으며 게임의 방식은 타워 디펜스와 로그 라이트 슈팅 게임의

메커니즘을 통합하여 거북이를 보호하며 적을 물리치고 나아가야 합니다.

때로는 적들을 조준해야 하기도 하지만 수집모드로 소품이나 재료를 수집하기도 해야하고

상호작용할 기믹들도 존재합니다. 느린 거북이를 타고 다양한 행동을 요구하는

게임 거북이 라이더에 대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타이틀  터틀 라이더스
개발사  솔레냐
장르  로그라이트, 타워디펜스, 자원관리
플랫폼  스팀
가격  5,600원

 

한국어를 포함한 기계번역 11개를 지원합니다.

 

터틀 라이더스는 어떤 게임인가?

 

느린 거북이는 계속 이동한다
느린 거북이는 계속 이동한다

 

기본적으로 거북이는 속도를 조절 할 수 있지만(마우스 휠) 체력의 재생에 영향을 미치기에

천천히 플레이를 하며 주변의 빛나는 물체와 상호작용하고 자원을 수집합니다.

계속 이동하며 적들을 해치우거나 일정 경험치를 얻으면 랜덤 선택형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집한 자원으로는 아이템의 업그레이드나 제작하는데 사용하며 때로는 적들이 웨이브로

물려와 공격하는 다양한 유형의 적들이 있기도 하여 방어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게임의 진행에 따라서 도움이 되는 주문을 시전하는 등의 특수 능력을 잠금 해제 하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메커니즘이 결합되어 플레이어는 거북이를 보호하면서 전투, 자원 관리, 전략적인 균형을

맞추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치받이가 뭔지 모르겠음...
치받이가 뭔지 모르겠음…

 

대부분의 플레이는 조준과 수집을 번갈아 가면서 하기에 바쁘게 작동되며

가만히 내버려 두더라도 자동 조준으로 공격을 하기에 관리적으로 운영을 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영구 업그레이드는 구슬 기반으로 레벨에서 몇 개를 모을 수 있고

이벤트 발생에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터틀 라이더스의 문제점들

 

거북이로 세상을 구해보자
거북이로 세상을 구해보자

 

게임에서는 총 에메랄드 숲에서 푸른돌 숲 그리고 자수정 숲을 지나 전초기지로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딱 3가지의 숲이지만 숲의 디자인은 모두 색만 바꿨으며 스테이지의 특징이 없습니다.

또한 게임의 프로그램상 문제점들이 많게 느껴지는데, 가장 큰 요인으로는 조준과 수집을 번갈아 하는

아이디어는 좋지만 많은 히트 박스 클릭에 초점을 두고 있음에도 클릭의 판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놓치는 재료가 있습니다. 혹은 아무것도 모르는 첫 플레이에서는 밸런스에서도 문제가 보이며 레벨 디자인은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쳤을 때의 기준을 잡아 놓아 업그레이드 몇 번으로는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성장하는 기쁨이 느껴지지 않음
성장하는 기쁨이 느껴지지 않음

 

미니게임도 존재하지만 그 역시 히트박스 클릭 메커니즘에 의존하고 있기에 큰 환기가 되지 않으며

실질적으로 재미있는 미니 게임이 없습니다.

또한 느긋한 거북이에 비해 엄청나게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커서 이동과 조작들은 불편합니다.

 

터틀 라이더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중독성 있는 게임 메커니즘과 캐주얼한 재미
  • 여러가지를 업그레이드 해보며 상황을 지켜보는 재미
  • 자동 공격이 내가 조작하는 것 보다 잘 싸움
  • 나름 빌드에 따른 다른 결과
  • 저렴한 가격

 

[단점]

  • 게임의 밸런스가 부족하고 자잘한 버그가 있다
  • 업그레이드의 빌드 다양성이 부족하다
  • 그래픽 부분에서는 많이 아쉽게 느껴지는 완성도
  • 클릭 판정에 문제점이 많다
  • 색이 조금 다른 계속 반복되는 맵

 

업그레이드 체감이 약함
업그레이드 체감이 약함

 

다양한 빌드를 만들기 위해서 100개의 고유 재능과 10개의 특수 재능 및 5개의 원소 공격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어떤 방식으로 조합하여 싸울지 고민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좋게 평가를 하려고 해도 클릭 판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에서는 깊은 빡침을

반복적으로 느끼게 되며 조작이 좋지 않다는 것으로 많은 잘 만들어진 시스템들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터틀 라이더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계속 같은 맵도 지겨움
계속 같은 맵도 지겨움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 점은, 느린 템포로 진행되면서 손은 바쁘고 히트 판정이 안좋으며

빌드의 조합은 재밌지만 시너지 효과가 큰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화면에 이펙트나 적들이 많이 등장할 때에는 메모리 관리가 되지 못하는지 끊김 현상도 발생하며

어린 시절 게임이 별로 많지 않았던 시절에 도스 게임을 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재미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다른 게임들과 비교 했을 때 소재(거북이)를

제외하면 엄청나게 이 게임만의 특징을 찾기 어려웠으며 즐겁게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들을 폄하할 생각도

없습니다. 취향에 맞다면 즐겁게 플레이를 하시길 권유하며 긴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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