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웜프 키퍼

스웜프 키퍼라는 게임은 한국 인디 게임으로 활 액션 아레나 슈팅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신성한 늪의
수호자가 되어 정교한 궁술로 늪을 지켜야 하고 숙련된 활 전투, 박진감 넘치는 아레나 전투와 전략적
스킬 선택에 중점을 둔 액션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이지만 컨트롤에 더 의존해야 하며 매력적이고
한국적인 캐릭터와 배경을 특징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게임의 밸런스는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상당히 아슬아슬 하고 활의 원리를 익히고 한 방에 적을 처치하는 타이밍에 익숙해지면서 다양한
화살 유형과 기술을 실험하며 새로운 전략과 시너지 효과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스웜프 키퍼’에 대한
플레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 타이틀 | Swamp keeper |
|---|---|
| 개발사 | Maetdol Games |
| 장르 | 탑다운 슈팅, 핵 앤 슬래시, 활, 슈팅, 로그라이트 |
| 발매일 | 2025년 10월 8일 |
| 플랫폼 | Steam |
| 가격 | 3,900원 |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인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평가는 긍정적
스웜프 키퍼는 어떤 게임인가?

스웜프 키퍼라는 게임은 기본적으로 궁술을 중심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며 활을 당겨 장전한 화살을 쏘고
놓으면 발사되는 단순한 조작에서 일격에 적을 사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됩니다. 모든 화살이 중요하고
효율적으로 회수하거나 관리를 해야 하는데, 화상 통이 빌 경우 아무런 공격이 되지 않기에 회수(리로드)를
신경써서 타이밍에 맞게 해야하며 점점 더 강력해지는 침략자들의 웨이브에 맞서야 합니다.
적을 물리치고 나면 스킬을 활성화 하고 전술적인 회피 기동이나 특수 공격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능력이 재충전 됩니다. 게임이 시작 되기 전에 다양한 화살과 힘을 선택하면서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맞춰가며 실험과 반복 플레이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입니다.

게임은 원샷, 원킬로 이루어지며 중장비를 하고 있는 적이라도 3회에 쓰러지고 주인공 역시 2회 피격당하면
사망하기 때문에 상당한 긴장감이 느껴지고 점차 능숙해지고 창의적인 회피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을
키워야 성장하는 것이 더 큽니다. (장비나 아이템같은 성장 보다 진짜 실력이 우선)
스웜프 키퍼의 재미와 특징요소들

우선 스웜프 키퍼를 제작한 것이 한국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매운 난이도가 기본 난이도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빠르고 기술 기반의 액션에 익숙해져야 하고 정확한 궁술과 반응성 있는 컨트롤도 마스터해야 하며
점차 다양한 적의 등장하면서 게임의 깊이가 더해지며 실제로 자신의 능력이 높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너무나 공평한 너도 한방 나도 한방에 스치면 사망하게 되는 긴장감은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며
화살의 파츠를 변경해가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성능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 외에는 보스 배틀에서 약점을 공략하여 실드를 약화시키고 약점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방식도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익숙해진 상태에서는 오히려 보스 전투가 더 쉬워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짧은 편이지만(3시간 가량) 새로운 게임플레이 모드인 시련의 샘(오래 버티기)과
고행 난이도가 열리게 되기에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게임입니다.
스웜프 키퍼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원샷, 원킬 시스템의 특색있는 궁술 전투의 재미
-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과 시스템
- 다양한 스킬과 커스터마이즈 및 조합
-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한국식 배경의 매력
- 완성도 대비 상당히 저렴한 가격
- 심플하고 복잡한 로그라이트가 아니기에 부담없음
[단점]
- 반복성과 밸런스 및 콘텐츠의 부족
- 시스템의 단순화로 깊이 있는 성장 보다 컨트롤에 의존
- 높은 난이도로 인한 피로감

장황한 배경 스토리 없이도 게임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 잠금 해제를 위한 고통이나 시너지를 찾기위해서
많은 시간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되는 레벨 디자인이 좋습니다.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과 매끄러운 컨트롤도
액션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며 기본적인 몇 가지의 스킬만으로도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수 없이 많은 반복 시도를 하고 죽더라도 짧기 때문에 단시간에 집중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스웜프 키퍼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스웜프 키퍼는 클리어를 하고 나서야 재미있다고 느낄 수 있는데 플레이 과정 속에서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통스러운 난이도를 이겨내는 상황에서는 즐겁다 보다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자신의 컨트롤 능력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면서 ‘밸런스 괜찮은데?’라고 느껴지기도 하며
복잡한 스킬, 장비, 데미지 수치 같은 것을 신경쓰기 싫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런 시스템이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은 킬 더 크로우즈와 비슷하고 한국 스타일의 난이도와
배경으로 바뀐 게임으로 해석 될 수 있기에 디자인 취향과 게임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더 저렴한
한국의 인디 게임 ‘스웜프 키퍼’를 플레이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