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마녀 : 죽음과 함께 춤을
리듬 마녀 죽음과 함께 춤을이라는 게임은 2025년 5월 9일 스팀으로 출시한 인디 게임으로 중국의 Dusklight에서
개발 및 퍼블리싱을 맡았습니다. 한글을 공식 지원하고 2D픽셀 기반의 3인칭 서바이벌 액션 로그라이크 + 리듬게임입니다.
일반적인 서바이벌류 게임과 리듬을 결합한 이 게임은 비트에 맞춰 공격 및 회피를 해야 하고 비트를 정확히 맞춰
무기 에너지를 채우거나 연속 콤보 상태에서는 피버 상태가 되며 공격 속도와 리듬이 빨라지기도 합니다.
적의 움직임도 리듬에 맞춰 움직이며 점차 강해지는 스테이지에 맞춰서 스킬도 조합하는 이 게임에 대해서
자세히 플레이 후기를 남겨봅니다.
타이틀 | 리듬 마녀 : 죽음과 함께 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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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Dusklight CO., LTD. |
장르 | 로그라이크, 서바이벌, 리듬게임 |
플랫폼 | 스팀 |
가격 | 6,700원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하며 스팀평가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리듬 마녀 : 죽음과 함께 춤을은 어떤 게임인가?
리듬 마녀 시베일은 영원한 아름다움을 쫓는 네크로맨서로 여정 중에 불멸의 탑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고
마물이 끝없이 쏟아지는 높은 탑에 영생의 보물을 알게되면서 그곳으로 출발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게임의 배경음악은 단순하게 음악이 아닌 전투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비트에 따라서 적을 공격하고 회피하거나
정확하게 명중하여 무기 에너지를 더 빠르게 모아서 공격 스킬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연속 콤보시에는 피버 상태가 되면서 공격 속도나 리듬이 빨라지면서 리듬과 함께 하는 전투 메커니즘이
매력적인 게임이며 스킬을 조합해가며 어떤 공격 방식이 더 좋은지 다양하게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네크로맨서 마녀로 시작하여 플레이 도중 얻게되는 재화 룬으로 본 소서러, 비스트 워리어,
스컬 바드, 그린 헌터, 엘리맨서등으로 잠금 해제 할 수 있게 됩니다.
각 캐릭터들은 초기 능력치가 각각 다르며 웨이브를 클리어 해가는 과정에서 장비를 구입하여
웨이브를 진행하는 동안 구입하며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기본 키 설정은 WASD로 이동하며 J,K,L 로 버튼을 입력하며 타이밍에 맞게 리듬을 타며 공격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식이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노멀 리듬, 하드 모드 , 피버 모드를 선택하거나
차 후에 언락 되는 자동 공격모드, 혹은 더 어렵게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사격 모드까지 지원하고 있기에
리듬이 싫은 사람은 가장 노멀 리듬으로 플레이를 하여 자동 공격모드까지만 해금하면 평범한
로그라이트 서바이벌 게임이 됩니다.
리듬 마녀 : 죽음과 함께 춤을의 매력과 재미요소
처음에는 정신이 없게 느껴지지만 점차 적응하다 보면 다양한 모드로 플레이를 하거나 캐릭터를 해금하기 위해서
계속 진행을 하게 되고 리듬에도 익숙해지면서 점차 스테이지를 넘기는 맛과 스킬 조합등과 장비를 통한
스테이터스 업그레이드를 신경쓰며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캐릭터 주변으로 돌아가는 시계 바늘 같은 판정 미터기는 비슷하게만 맞아도 쉽게 판정되어
다른 리듬게임 보다 판정이 후한편이며 무기 마다 다른 박자(예: 8박자, 12박자)는 긴 박자에
발동되는 무기가 더 강하기에 DPS보정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흘러나오는 음악들을 들으며 박자에 맞춰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고 음악의 완성도까지
제법 괜찮기에 게임은 흥이 나기 시작합니다.
특히 장비의 경우 같은 장비를 구입하면 스택을 쌓아서 스테이터스가 상승하게 되고
무기는 스킬 같은 것을 같은 레벨을 뽑아 합성하면서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식이기에 뽑아서 합성하여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별히 게임에 몰입하기 힘들고 목표성을 가지기 어렵다면
140개의 업적을 통해 받게 되는 새로운 무기나 장비등의 보상을 위해 플레이를 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리듬 마녀 : 죽음과 함께 춤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뱀서류 액션에 리듬 게임을 결합한 독특한 재미
- 박진감 넘치는 픽셀 아트 전투
- 놀랍게도 합리적인 가격
- 유저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다
- 스테이지를 공략하고 전략적 업그레이드를 통한 성장하는 재미
[단점]
- 리듬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초반 적응이 힘들 수 있음
- 콘텐츠의 볼륨이 적은편
- 로그라이트 특유의 반복성과 단조로움
- 무기 조합을 위한 슬롯이 너무 부족함
- 동시 멀티태스킹을 요구함
비슷한 장르가 몇 가지 되지만 비교하자면,
게임명 | 리듬요소 | 액션/서바이벌 | 로그라이크 | 차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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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마녀 : 죽음과 함께 춤을 | 음악비트, 콤보 | 있음 | 있음 | 리듬 + 서바이벌 + 성장, 적도 비트에 맞춰 공격 |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 음악 비트 | 있음 | 있음 | 던전 탐험위주, 적 물량 적음 |
비트 세이버, 오수!, DJMAX | 음악 비트 | 없음 | 없음 | 순수 리듬입력, 성장/액션 없음 |
저스트 세이프 & 비트 | 음악 비트 | 있음 | 없음 | 탄막 회피 위주, 성장 요소 없음 |
또한 무기 합성을 위한 슬롯이 적은 편이고 사용하는 무기가 같은 등급을 구매해야 합성을 할 수 있는데
단조 강화를 통해서 쉽게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기에 보안되는 부분들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진입장벽은 리듬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리듬 마녀 : 죽음과 함께 춤을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처음에는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랑 비슷한 로그라이크 액션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게임은 적의 물량이나 성장 시스템, 빠른 템포의 액션이 더 강조되고 있기에 리듬 부분은 조금 더
캐주얼한편이며 동시 멀티태스킹을 요구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리듬마녀는 리듬 게임의 음악적인 몰입감이나 서바이벌 스타일의 성장, 액션성을 결합하였기에
음악이 곧 전투 규칙이면서 적도 음악에 맞춰 움직이며 멀티태스킹과 전략적인 빌드는 필수라는 점에서
다른 게임들과 차별성을 보이며 단순하지만 명확한 게임의 재미를 보여준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