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스켓 1 on 1

1 on 1이라는 게임은 슬램덩크 만화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님이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를 담당하여
만들어진 3D 길거리 농구와 격투 하이브리드 게임입니다. 게임은 하프코트로 진행되며 2라운드 동안
11점에 먼저 도달하면 승리하며 수비일 경우에 스틸하거나 오프더 볼을 가져가면 공수가 바뀝니다.
3D그래픽이지만 컨트롤은 마치 2D격투 게임의 커맨드와 유사하고 직관적인 조작과 다양한 캐릭터와
특수기를 활용한 매력적인 연출, 그리고 이노우에님의 슬램덩크와 유사한 세계관등 익숙해질수록
화려하게 플레이가 가능한 농구게임입니다. 순간적인 판단과 결정력으로 승부하는 아케이드 느낌이
들며 실력차이가 날수록 압도할 수 있는 재미를 가진 1대1 농구의 결정체 1 on 1에 대한 정보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 타이틀 | 1 on 1 |
|---|---|
| 개발사 | Jorudan |
| 장르 | 스트리트 농구, 격투 |
| 발매일 | 1998년 11월 26일 |
| 플랫폼 | Playstation |
| 가격 | 7,800엔 |
PSN으로 2009년 9월 24일 일본 계정으로도 올라왔으며 심플시리즈에는
더 바스켓 1 on 1 plus가 존재하지만 이 페이지에서 다룰 게임과는 다릅니다.
[중고 구매]
(일본 지역 제한 한정 출시 게임이기에 일본어만 존재)
더 바스켓 1 on 1은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으로 게임은 길거리 농구를 베이스로 플레이되며 8명의 고유 캐릭터가 각자 특수기가 존재하고
혼자서 놀기(스토리 모드), 2인 대전, 연습, 미니게임, 룰 설명, 옵션 메뉴가 있습니다.
주요 캐릭터는 Kirin, Manbe, Laheesa, Luka, Furin, Brown, Shota, Ron + Oscar(서브보스)가 있으며
오스카의 경우에는 1회차 엔딩을 클리어 하면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 조작 키 | 공격시 | 방어시 |
|---|---|---|
| □ | 왼쪽 드리블 | 왼쪽 방어 |
| △ | 오른쪽 드리블 | 오른쪽 방어 |
| L1 | 백 드리블 | 가드 |
| ◯ | 슛 | 뺏기 행동 |
(그 외에는 각 캐릭터의 커맨드 기술입력이기에 스타트 버튼을 눌러 커맨드 확인)

각 기술들은 확실하게 화려하고 멋지지만 멈춰서서 커맨드, 드리블 중 커맨드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고
커맨드 기술의 경우에는 골대와의 거리 감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곳에서나 사용한다면
빈 공간에서 헛짓거리를 하게 되고 상대에게 공을 쉽게 빼앗기기 때문에 왠만하면 자동으로 공격이 되는
돌파 후 레이업이 가장 효과적인 공격 패턴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미니 게임의 경우에는 재미와 경쟁 및 튜토리얼 같은 방식으로 슛 연습, 장애물 슛, 럭키 바스켓,
스틸 연습이나 특수기로 덩크 넣기등을 통해 어떻게 해야 상대를 우롱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1 on 1의 특징과 재미요소에 대해서

대단한 서사가 있거나 시나리오가 매우 흥미롭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로운 이노우에 선생님의 작화를
볼 수 있었던 점이나 특수기라는 다양한 기술을 통한 상대방을 농락하는 재미, 캐릭터마다 인상적이고
독특한 모션이나 디자인등이 1 on 1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특히 사람을 초대해서 집에서 대전을 할 경우
덩크, 잽, 콤보등 마치 열혈시리즈의 난장판이 되는 액션들이 혼돈스러운 화면을 보여주며 심리전과
그것을 돌파했을 때의 기쁨이 남다른 게임이기도 합니다.

사실상 오래 플레이를 해보면 그냥 개성 정도로 느껴지는 것이지만 날개가 달린 루카의 경우엔 왠지모르게
사기처럼 보일 수 있고 루카로 농락할 경우 상대방이 더 화가나도록 애니메이션 동작들이 도발하는 것 처럼 보여
더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CPU를 상대로 한다면 딱히 AI가 화를 내지 않아서 기쁨이 없음)
1 on 1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지금까지도 농구 + 격투 방식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게임이 없다
- 몇 가지 없는 이노우에 다케히코님의 캐릭터 디자인 게임
- 순간 결정과 심리전이 오가는 아케이드 느낌의 승부
- 강렬한 BGM들과 분위기
- 잘 할수록 즐거워지는 상대방의 농락방식
[단점]
-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콘트롤로 파고들수록 어렵다
- 특수기의 입력 난이도와 드리블의 조화로 실수가 많아짐
- 1 대 1 상황이나 방식이 단조로움
- 지역 제한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낮음
- 콘텐츠가 부족하고 플레이 타임이 짧은편

이 당시 1 on 1 을 플레이 하면서 상당히 개성있고 재미있는 게임이라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처럼 일본에 가서 게임을 사오거나 구매대행을 할 만큼 열정적인 게이머가 많지 않았기에
혼자서 미리 연습을 하고 친구를 초대하여 괴롭히는 재미가 쏠쏠했던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일본어밖에 없었기에 커맨드가 있어도 무슨 기술인지 써보기 전까진 알 수 없었으며 하나씩
터득하는 재미가 있지만 버튼을 조합해서 사용해야 하기에 습득 난이도가 꽤나 높은편이었습니다.
1 on 1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캐릭터 한 개당 엔딩과 각각 캐릭터의 숨겨진 컨셉 아트와 일러스트들을 모으는 재미외에는
크게 콘텐츠가 많지 않았기에 아쉬움이 많았으며 엔드 콘텐츠라고 볼 수 있는 대전의 경우에도
그 당시 플레이스테이션이 네트워크 대전 기능도 없었고 게임 자체에서도 지원하지 않았기에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즐기는 것이 불가능 했던 부분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차후에 1 on 1 plus가 나온 버전에서는 2:2 플레이었기에 패스가 가능해지면서 차별화 되었지만
역시 언어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지 않았기에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게임은 아는 사람만 플레이 하던
게임이지만 가끔씩 생각이 날정도로 매력적이며 길거리 농구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