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만 발매된 크로스오버 전술RPG 남코 x 캡콤(남코 크로스 캡콤)

남코 크로스 캡콤

 

남코 크로스 캡콤
남코 크로스 캡콤

 

남코 크로스 캡콤이라는 게임은 2005년 양사의 캐릭터 200명 이상이 총출동하여 펼쳐지는

크로스 오버 전술 RPG로(슈퍼로봇대전같은 게임)플레이스테이션2 전용으로 일본에서만 발매되어

당시에는 플레이 하고싶은 사람은 구매 대행업체에서 구매하여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었던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명작과는 거리가 먼 게임이지만 좋은 캐릭터 게임이며 생각보다 상당히

긴 플레이 타임과 스토리의 설명 부족, 지루한 전투 시간, 자유로운 캐릭터 사용이 안되는등

당시 정보도 부족하고 이런 게임인지 몰랐기에 뭔가 답답했던 그 때의 심정을 정리해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남코 x 캡콤
개발사 Monolith Soft
장르 전술RPG + 액션 하이브리드
발매일 2005년 5월 26일
플랫폼 Playstation2
가격 7,140엔

 

 

[번개장터 중고]

[PS4YOU]

[재팬큐]

[ebay]

 

 

남코 크로스 캡콤은 어떤 게임인가?

 

기본적인 스토리
기본적인 스토리

 

20XX년 일본에서 주인공은 초자연적 현상을 조사하는 특수기간 신라의 요원 아리스 레이지와

765세 요정 샤오무가 도쿄 시부야에서 공간 왜곡으로 이세계를 연결하려던 조직 오우마와 이를

막으려던 정부 특무기관 신라와의 전투에서 신라가 유라기의 출현을 저지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시공간 왜곡이 발생하며 다른 차원의 캐릭터들이 현 세계로 끌려오게 되고

레이지와 샤오무는 이들을 규합하여 오우마와의 배후세력에 맞서게 되는데…

라고 나와있지만 챕터 간 캐릭터 대화나 미션의 대사들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여 스토리가

난해하고 끝에는 ‘이게 뭐지?’라는 감각으로 끝나는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는 슈퍼로봇대전
전투는 슈퍼로봇대전

 

그리드 기반의 타일 맵에서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AP가높은 캐릭터 부터 행동하며 플레이어와 적의 턴이

번갈아 가며 진행되고 전투 액션 페이지에서는 입력을 통해서 실시간 액션이 펼쳐집니다.

전체적으로는 슈퍼로봇대전 같은 느낌이지만 방향키 조합으로 다양한 공격 분기나, 공중에서 연속 타격으로

에어리얼 체인 공격이나 스페셜 게이지를 활용한 특수기,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유닛이 맵에 있으면

합체기나 방어시 액션으로 데미지 감소시키는 시스템들이 존재합니다.

그 외에도 훈련 스테이지로 연습, 상점에서 회복 아이템이나 캐릭터 강화 아이템 구입이 가능합니다.

 

남코 크로스 캡콤의 특징과 매력

 

매력은 당연히 캐릭터들
매력은 당연히 캐릭터들

 

남코 크로스 캡콤에 출전하는 캐릭터는 200명 이상으로 24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캐릭터가 있습니다.

 

[남코 캐릭터]

  • 테일즈 : 클레스, 미츠히데, 스탄, 루티
  • 소울 : 미츠루기, 타키, 소피티아
  • 제노사가 : 코스모스, 시온
  • 클로노아 : 클로노아
  • 전설의 발키리 : 발키리
  • 고전 : 디그더그, 타워 오브 드루아가, 원더 모모, 브레이빙 포스, 겐페이등

 

[캡콤 캐릭터]

  • 스트리트 파이터 : 류, 춘리, 캐미, 사쿠라등
  • 바이오하자드 : 질, 레지나, 브루스
  • 록맨 : 롤, 데이터등
  • 다크스토커즈 : 모리간, 디미트리
  • 캡틴 코만도 : 캡틴 코만도
  • 다이노 크라이시스 : 레지나
  • 비룡 : 스트라이더 비룡
  • 파이널 파이트, 라이벌 스쿨, 고스트 앤 고블린등등

 

사실 누군지 모르는 캐릭터들도 많음
사실 누군지 모르는 캐릭터들도 많음

 

어쨋거나 꿈의 크로스 오버 캐릭터들이 한 무대에서 함께 싸운다는 것만으로도 기대가 컷던 게임이고

조작도 간단하여 통상기나 필살기의 몇가지 조작만 기억해도 콤보가 되어 진입장벽이 낮았습니다.

육성 부분에서도 처음에는 약해 보이던 캐릭터도 강력해지고 전투 전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한 마디씩 대사를 하는 연출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남코 크로스 캡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상당히 많은 캐릭터를 다양하게 출격하도록 설계됨
  • 턴제 RPG이지만 실시간 액션 입력을 통한 액션 요소
  • 레벨업으로 기술을 배우고 약점도 커버가능한 육성의 재미
  • 서로 만나기 어려운 캐릭터들의 크로스 오버 대사나 팬서비스
  • 언제든 중단 세이브나 전멸해도 재도전되는 쉬운 난이도

 

[단점]

  • 스테이지당 1시간 가까이 소모되는 장기 전투
  • 무슨 말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스토리
  • 너무나 단단한 잡몹과 아군의 위력 부족으로 피로감이 쌓임
  • 원거리 캐릭터의 콤보 연결이 어려워 답답함
  • 출격 캐릭터가 정해져있기에 자유도가 낮음
  • 좋아하는 캐릭터만 쓰고 싶지만 못쓰고 스테이지는 반복

 

맵에선 캐릭터가 잘 안보임
맵에선 캐릭터가 잘 안보임

 

아무런 정보 없이 초반 플레이시에는 어떤 캐릭터가 나오는지 혹은 어떤 스토리나 어떤 맵들에서

싸우게 되는지 궁금하여 흥미롭게 플레이를 하게 되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해보면 자유도가 낮은

스테이지 고정형이나 합체기라도 쓰고 싶어도 캐릭터가 너무 흩어져 있기에 활용하려면 더 긴시간의

공략을 해야 하는 지루함이 있습니다. 심지어 맵 위에서는 스프라이트가 너무 작고 맵도 단순한데

프롤로그와 본편을 합치면 50개의 스테이지를 플레이 해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남코 크로스 캡콤의 전체적인 평가와 후기

 

그리고 갑자기 끝남
그리고 갑자기 끝남

 

사실 나름 정성스럽게 만든 캐릭터 게임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게임을 계속 붙들고 플레이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시간이 많이 소모됩니다. 또한 엄청난 남코와 캡콤의 팬일 경우 캐릭터 크로스오버만으로

만족감과 누가 누군지 다 알기에 매력적이지만 적당한 팬에게는 누군지 모를 캐릭터들도 존재하여

전술과 액션의 융합이나 육성 요소등을 모두 하기엔 반복 작업이 피로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 외에도 일본에서만 발매를 했기에 구입방법, 언어 장벽이 존재합니다. 세계관이나 크로스 오버라도

잘 설계된 느낌이나 스토리를 원한다면 불만족 스러우며 턴 방식 게임에 약간의 액션 입력과 연출,

그리고 캐릭터 등장들로도 만족한다면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그냥 일반 클리어로도 70-1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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