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물 에로게임 여름빛 클로버(Summer Clover)리뷰

여름빛 클로버(Summer Clover)리뷰

 

여름빛 클로버
여름빛 클로버

 

여름빛 클로버라는 게임은 대만의 게임 개발사 Conncection Studio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확실하게 유저들의 만족감을 주는 Mago Party에서 유통했습니다.

2024년 6월 27일 발매되었고 이례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 한국에서는 규제 문제로

2024년 7월 9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요청으로 지역 제한이 걸렸습니다. (그러게 빨리 샀어야지)

여름빛 클로버는 ‘엄청난 크기의 소중이’를 가진 남자로 불만을 토로하는 클레임으로 부터 회사에서

짤릴 위기를 겪게 되고 회장의 딸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사 도우미를 하며 지낸다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순애물 에로 게임입니다. 여름 빛 클로버라는 게임이 어떤 게임이며 어떤 매력이 있는지

자세히 리뷰를 통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당연히 지금 이 게임을 이제야 본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구매할 수 없습니다)

 

타이틀  Summer Clover
개발사  Conncection Studio
장르  인디 에로게임, 순애물, 비주얼 노벨 ,성인게임
플랫폼  스팀
가격  17,550원/US$ 17.99

 

(한국 지역락으로 현재는 구매불가)

 

여름빛 클로버는 어떤 게임인가?

 

미리 구입했던 내가 승리자!
미리 구입했던 내가 승리자!

 

주인공은 엄청난 소중이를 보유한 사람으로 회사에서도 직장 상사에게서도 성희롱을 당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근신을 하게 되어 회장님의 딸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가사도우미를 하며 등장하는 세 명의 캐릭터들과

관계를 발전시키며 스토리를 감상하고 매력적인 CG를 감상하는 게임입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단순하게 성적 대상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나름 캐릭터들의 성격과 배경스토리가 있기에

감정 이입을 통한 연애대상의 아이콘으로 느껴지게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직장 상사 시즈코
직장 상사 시즈코

 

등장하는 캐릭터로는 갈색 옷을 입은 장녀 카스미(위의 이미지 가운데), 핑크 옷을 입은 둘째 아야노(오른쪽),막내 시즈쿠(왼쪽)의

캐릭터들과 직장 상사이자 편의점을 운영하는 시즈코(단발머리)가 있으며 공략대상에서 고민하지 않도록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모두 평등하게 가슴이 큽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플레이는 비주얼 노벨 형식으로 스토리를 따라가며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서 게임이 흘러가며

야한 장면이나 이벤트들 그리고 코믹한 부분 그리고 히로인 루트를 즐기는 행복한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만남에서 일상생활, 이벤트, 연애 전개, 플레이어의 선택등으로 결말이 바뀌는 형태이고

연애 시뮬레이션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들과 공략 요소가 게임의 플레이 포인트입니다.

 

여름빛 클로버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저 야한 게임에 이끌려 시작을 하게되지만 진정성 있는 매력적인 각각의 히로인과의

이벤트나 스토리가 점차 순애물로 다가오며 매력을 느끼게 되고 모든 스토리를 보게 되면 어느 것 하나 빠질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세계관을 느껴볼 수 있는 게임입니다.

PV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이나 성우들의 연기등 모두가 아름답고 한동안 게임의 캐릭터의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만큼 매력적이고 감동적입니다.

 

왠지모를 포근한 마을
왠지모를 포근한 마을

 

대만 게임개발사에서 만들었지만 누구보다도 일본 스타일을 잘 구현해 내는 것도 아이러니 하지만

매력적인 부분이며 호감도를 키워가며 성장시키는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만에 즐기는 듯한

느낌들도 게임의 재미를 부각시켜줍니다.

스토리 외에도 플롯이나 H요소의 균형이 잘 잡혀있고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페이스로

관리하고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세이브 파일을 나눠서 플레이 할 필요가 없으며

하나의 저장 파일로 모든 것들을 잠금 해제 할 수 있기에 편의성에서도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벤트씬들
아름다운 이벤트씬들

 

그리고 연애물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씬들의 감상도 매력적.

 

여름빛 클로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몇 없는 순애물 스토리의 H게임
  • 전부 매력적인 캐릭터들
  • 코스튬을 선물할 수 있다
  • 비주얼 노벨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
  • 느긋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진행
  • 훌륭한 라이브2D의 움직임과 음성

 

[단점]

  • 하렘 루트의 강제연결(순애물 하고싶은데…)
  • 초반 자금이 부족하여 활동에 제약이 있는 난이도
  • 4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장점이자 단점)
  • 반복적인 요소(일주일간의 무한 반복 구조)
  • 복잡한 시스템(체력, 호감도, 아이템등 시스템을 이해 해야함)
  • 가끔 시즈코와 시즈쿠의 번역 오류인지 헷갈리게 한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재미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재미있다

 

게임은 어느 게임이나 익숙해지면 재미있지만 초보자들에게는 다양한 스테이터스를 이해하고

각각의 설정 수치가 어떻게 변하고 어떤 이벤트가 발생되며 하고자 하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들의 이해도가 처음부터 쉽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를 통해 알게 되거나

혹은 공략을 검색해서 시스템을 파악하는 것들이 불편합니다. (게임 내에서 쉽게 알 수 없음)

 

여름빛 클로버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여름빛 클로버라는 게임은 그저 평범한 비주얼 노벨 야게임이라 생각했지만, 깊이 있는 스토리 라인이나

그저 천박할 것으로만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름다운 분위기와 순애물에 가까운 이벤트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애니메이션이나 혹은 잘 짜여진 세계관에 빠져들게 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름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 로맨스에 가까운 이야기의 전개나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

반복적으로 플레이를 하며 느껴보는 캐릭터의 매력, 가격에 비해 엄청난 분량의 게임 플레이 타임,

위 아래로 심금을 울리는 완성도등 여름빛 클로버는 이쪽 세계에서는 GOTY급 게임이며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준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캐릭터 별로 많은 복장도 이상적
캐릭터 별로 많은 복장도 이상적

 

위에서 언급한 내용 외에도 다양한 매력과 게임의 재미, 그리고 만족할만큼의 CG와 이벤트, 즐길거리가 있는

게임이며 건전한 블로그의 특성상 모든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간혹 한국 게이머들이 어디서 구입해야 하냐고 물을 것 같아 미리 얘기하자면 이제 못구하며, 해외 거주자라면

스팀에서 Summer Clover라고 검색)

그러니까 미리 구입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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