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라이트 덱 빌딩 야게임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 리뷰

Manari -반요 닌자 소녀 – 리뷰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라는 게임은 2024년 12월 18일 출시된 로그라이트 덱 빌딩 성인게임으로

6가지의 속성 주사위를 사용한 전략적인 카드 배틀과 다양한 인술 유파와 조합, 그리고

높은 품질의 H씬과 다양한 체위, 적당히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와 귀멸의 칼날을 영감받은 설정,

우수한 번역 품질등으로 완성도 높은 성인 게임 중 하나입니다.

플레이어는 요왕의 힘을 지닌 반요의 구마 닌자 소녀 마나리와 함께 백귀야행 속에서 중생들을

구해야 하며 20세트 이상의 움직이는 CG와 200장 이상의 CG이미지 및 다양한 체위가 가능한

이벤트와 흥미진진한 움직임의 턴 배틀 덱 빌딩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마나리 – 반요 닌자 소녀-‘에 대해

자세히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Manari – 반요 닌자 소녀-
개발사  樹懶叫工作室
장르  성인, 후방주의, H게임, 덱 빌딩,/td>
플랫폼  스팀
가격  12,500원

 

(한국어를 지원하지만 한국 특성상 지역락이 걸릴 수 있습니다)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는 어떤 게임인가?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 게임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 게임

 

마나리는 스토리를 진행하면 H씬이 나오며 점차 챕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유파를 선택할 수 있고 점차 새로운 유파가 잠금 해제 되며 메인 맵에서는 선택지를 통해서

원하는 길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회색 불로 표시된 마크는 이미 클리어 한 스테이지를 의미하고

유령 마크는 현재 스테이지를 의미합니다. 빨간 불로 표시된 불은 보스 스테이지며

전투 방식은 마나리(여 주인공) 주변 구슬을 통해 인법을 사용하여 인법 두루마리의 구슬 조건을

맞춰 인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요괴의 체력바 옆에 인살이 표시되면 한번에 적들을

처리가 가능하지만 스토리 모드에서만 가능하고 체력이 낮아지면 옷이 찢어지는 메커니즘과

요괴를 퇴치할수록 HP바 하단에 표시되어 있는 음기 게이지가 점차 차오릅니다.

음기가 가득차면 H씬을 골라서 보는 것이 가능하며 복장에 따라 H씬의 변화가 있습니다.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의 매력과 특징

 

정말 많은 이벤트가 존재한다
정말 많은 이벤트가 존재한다

 

Slay the Spire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로그라이트 덱빌딩 방식은 이미 검증된 게임의 재미를

보여주고 6가지 속성 주사위를 사용한 전략적 카드 배틀, 다양한 인술 유파와 조합들이

새로운 재미를 보여줍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구입한 목적은 다르기 때문에

야게임의 감성과 완성도가 중요한데 높은 품질의 H씬과 다양한 체위 및 코스튬의 변화로

질리지 않는 경험을 선사해주며 H씬을 감상하기 위한 목적성을 분명하게

음기를 채우기 때문에 ‘곧 가능?!’이라는 희망을 수치로 보여줍니다.

스킬에도 이벤트에도 특징적인 연출들이 나오기 때문에 눈이 즐거우며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설정과 시나리오도 쉽게 몰입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보통의 신사의 게임이라면 대부분 메인 콘텐츠나 시나리오 혹은 전투등은 대충 넘어가고

목적 중심의 이벤트를 보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나리의 경우에는 시스템을 파악하고

어떻게 더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는지 파고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H씬만을 쉽게 보고 싶다면 스토리 모드를 밀면서 ‘인살’만으로 진행이 가능하고

닌자 도구는 길게 눌러 버릴 수 있기에 상황에 맞게 판단하여 진행하면 되며 덱은 유파에 따라

어울리는 것으로 따라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닌자 도구도 마찬가지)

 

하지만 결국 전투에 흥미를 느낌
하지만 결국 전투에 흥미를 느낌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공식 한글 지원
  • 높은 퀄리티의 마음을 흔드는 애니메이션
  • 풍부한 풀 애니메이션 신사의 장면들
  • 게임의 메커니즘과 흥미로운 시스템
  • 유파에 따라 달라지는 재미

 

[단점]

  •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다
  • 공략이 필요할 만큼 복잡한 시스템
  • 야게임인데 게임이 어려워 H씬은 스킵하고 게임에 빠져듬
  • 플레이 타임이 길고 잠금 해제 할 것이 많아 지친다

 

방대한 분량의 플레이 타임
방대한 분량의 플레이 타임

 

처음에는 무언가 익숙한 AI일러스트 같은 느낌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결국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애니메이션이나 잘 어울리는 이벤트, 시나리오, 전략적인 덱 빌딩 카드 배틀로

게임에 점차 몰입하게 되고 구입한 목적과 다르게 성인 요소들 보다는 어떻게 해야 게임을 잘 이해하고

올 클리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때로는 무기 제한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것을 혼합하여 무한 생성 밸류를 만들어내거나

유물이나 두루마리에 넣은 능력등 확률을 계산하여 다른 시너지를 내는 것을 발견했을 때의 쾌감이나

전투에 빠져들어 H씬은 빨리 스킵하고 다음 전투를 위해서 노력하는 게임입니다.

 

 

마나리 반요닌자 소녀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전략만 생각하게 되는 야게임
전략만 생각하게 되는 야게임

 

분명 이럴려고 산 것이 아닌데 현자 타임을 겪기 전 현자가 되어야 하는 전투 시스템은

이런 방식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상당히 높은 전략적 사고와 시스템 파악으로 인해서

소비되는 시간이 많으며 높은 난이도를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물론 시스템 파악도 싫고 어른의 장면만 보고 싶다고 한다면 그것도 쉽게 가능하기에

어떤 방식으로 즐기더라도 재미를 볼 수 있는 게임이며, 상당한 분량과 플레이 타임(개인차가 심함)으로

돈이 아깝지 않은 성인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난한 그림체 + 전략적인 전투 + 익숙하지만 흥미로운 시나리오가 마음에 든다면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며 가격도 납득이 갈만한 수준이기에 즐겁게 즐긴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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