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잠입 생존 서바이벌 아톰폴 리뷰

아톰폴 리뷰

 

아톰폴
아톰폴

 

아톰폴은 실제 사건으로 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생존 액션 게임으로 영국 북부지역의

대규모 핵 참사가 발생한 5년 후의 세계관을 그린 게임입니다.

2025년 3월 27일 스팀으로 출시한 이 게임은 스나이퍼 엘리트로 유명한 리벨리온의

신규 작품으로 폴아웃, 아우터월드, 메탈기어 솔리드, 위 해피 퓨같은 다양한

게임들을 연상시키며 스스로 단서를 조사하며 퀘스트를 진행하는 리드 시스템과

잠입과 생존이 합쳐져 서바이벌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게임의 분위기와

설정상 재료수집이나 인벤토리를 제한하고 있기에 가득찼을 경우 신중하게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할 지 무엇을 버릴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방사능으로 인해서

알 수 없는 괴물이 있거나 광신도들이 있는 세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떤 비밀이 있을지 아톰폴의 플레이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타이틀 아톰폴
개발사 Rebellion
장르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1인칭 슈터
플랫폼 PS4/PS5, Xbox, 스팀
가격 PS4,5 : 64,800원 / Xbox : 75,400원
/스팀 : 53,000원

 

한국어를 포함하여 12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아톰폴은 어떤 게임인가?

 

그냥 평화롭게 하자
그냥 평화롭게 하자

 

아톰폴은 정말 많은 게임들의 소재들을 가지고 만들어낸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스토커와 비슷한 전투 스타일, 폴아웃의 퍼크 시스템, 바이오쇼크를 연상시키는

시스템 교크 같은 근접 공격이나 비슷한 난이도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탐험의 요소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찾아내 학습하는 메커니즘이 있기에

제한된 아이템의 소지수는 긴장감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점차 많은 구역을 돌아다녀야 하다보면 이것은 큰 단점으로 인식됩니다.

무기는 같은 총기라도 망가진 총이나 깨끗한 총등이 있으며 이런 등급이 다른 무기들로

성능차이를 크게 느끼게 합니다. 투척무기들을 활용하여 적들을 유인해서 처리할 수 있지만

맵에는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잘 보이지 않는 함정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FPS로는 괜찮다
FPS로는 괜찮다

 

 

아톰폴의 재미와 특징에 대해서

 

환경을 구경하는 재미
환경을 구경하는 재미

 

세계를 탐험하고 노트를 읽으며 게임을 탐색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괜찮은 게임이며

첫 플레이에서는 절대로 NPC들을 죽이면 엔드게임이 되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근접 전투는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엉망이지만 원거리 전투는 그나마 총기 사운드나

괜찮은 1인 슈터로 즐길 수 있으며 게임의 중심은 스텔스 기반으로 움직여야 하지만

이 개발사가 만드는 것이 늘 그렇듯 적의 AI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스토커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럭저럭 할만한 스토리를 즐기는 오픈월드

게임이며 아쉽게도 적의 유형도 5가지(외모 제외)정도의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임의 환경에서는 동물이 없으며(쥐 제외) 플레이 타임 2-20시간까지 같은 무기를 사용하고

모든 재능 포인트는 쓸모가 없이 체력이 더 많아지거나 반동이 적어지거나,

물건을 더 빨리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내가 원하는 기능이지)

 

NPC는 건드리지 말자
NPC는 건드리지 말자

 

대략 20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 중에서 4시간은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며 스토리 중심의

흥미로운 게임으로 즐겨야 하며 일부 무기를 제작하거나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이 게임만의 창의적인 부분들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만 리벨리온 제작사의 새로운 도전으로서

그 의미를 찾아야 하며 기존 제작사들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아톰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게임의 소재, 분위기, 스토리, 비쥬얼, 최적화 탐험은 괜찮다
  • 여러 게임들의 좋은 부분을 잘 가지고 왔다
  • 의외로 자유도가 있으며 원하는대로 플레이를 해도 된다
  • 비선형적인 스토리와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부분

 

[단점]

  • 전투가 그렇게 재미있지 않다
  • 이유는 알겠지만 인벤토리 부족은 불편하다
  • 인식의 범위가 넓어서 은신은 의미가 없다
  • 빠른 이동이나 탈 것이 없기에 돌아다니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애매하지만 재미없지도 않다
애매하지만 재미없지도 않다

 

리드 시스템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읽을 것들이 많은 것이기에 텍스트의 압박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곤욕스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지도를 보고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하거나 여러가지 읽을 거리를

찾아 헤메이며 탐색을 해야 하고 적들을 피해다니거나 혹은 모든 적들을 학살하며 맵을 지우는 행위로

플레이를 해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진행하고 스토리를 음미하면서 즐긴다면 괜찮은 게임이지만

트리플A급 게임이나 오픈월드 게임에서 느꼈던 재미를 찾기엔 여러모로 부족합니다.

그러나 다른 게임들에서 느껴지는 부분들인 게임플레이 방식, 메커니즘, 제작, 잠긴 구역등이

잘 짜여져 있기에 처음 이런 게임의 재미를 느끼는 사람에게는 인상적일 수 있습니다.

 

아톰폴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인벤토리는 용납할 수 없다
인벤토리는 용납할 수 없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다른 게임들 보다 스토커 + 바이오쇼크를 베이스로 분위기만 폴아웃을

살짝 더한 느낌이 듭니다. 탐험이 재미있고 환경들은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로운 플레이가

매력적입니다. 게임의 분량이 의외로 짧은 편이기에 시간을 조금만 들인다면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스텔스 잠입은 언제나 적들에게 발각됩니다. (그러나 금새 AI는 금붕어 처럼 잊어버립니다)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NPC의 대화와 읽을 것을 찾아야 하며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은 2000년대 초반의 게임에 그래픽이 좋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을 선택할 때 각자 고려하는 것이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콘텐츠와 완성도를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가격의 가치 만큼은 하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Leave a Comment